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주)루프탑인클럽은 21일 "2023년 9월 23일 18시부터 24시까지 제주도 서귀포 중문에 위치한 제이뷰호텔을 하루 전체 대관하여 석식 뷔페를 시작으로 야외수영장에서는 poam pool club party를, 실내 파티장에서는 인기 DJ와 신나는 클럽 뮤직과 춤을 즐 길 수 있는 VIP service를 선착순 100분에게만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주)루프탑인클럽은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산과 바다 뷰가 좋은 한곳을 선정하여 루프탑 풀장이 있는 호텔이나 은빛 모래가 넓게 펼쳐져 있는 해변가의 리조트, 초 호화 요트에서 노을빛을 바라보며 인기 클럽 DJ와 즐기는 퀄리티 높은 vvip 클럽 파티 문화를 만들어 드릴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루프탑인클럽은 "국내를 비롯하여 전 세계 여행 경험이 풍부한 실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주)플라이 투 더 월드 여행사와 협력하여 단순 vvip 클럽 파티만이 아닌 한층 높아진,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여행까지 컨설팅과 플랜, 예약까지 완벽하게 해 드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5일 ㈔제주도 해녀협회가 주최한 제주도 해녀협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해녀어업 보존·육성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게 제주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자는 홍옥희 산지어촌계장, 장영미 귀덕1리 어촌계장이다. 김희현 부지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 어려운 여건에도 지속가능한 해녀어업 발전과 해녀문화 보전 및 홍보에 앞장서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해녀어업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자연과 공존하는 해녀문화를 다음세대까지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제주도 서귀포시 삼방산의 풍경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외여행 시장을 점진적으로 개방하고 있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방한 단기비자 발급이 재개되고 중국발 항공기 인천공항 입국 일원화가 해제되면서 제주-중국 간 직항노선이 순차적으로 복항되는 등 시장 여건이 점차 회복되고 있고, 5월 이후로 예상되는 중국의 해외관광시장 전면 개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우선 중국에서 관광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한 2030세대 대상 홍보 강화를 위해 중국 유명 소셜미디어인 샤오홍슈(小红书, 25~35세 여성사용자에 인기), 더우인(중국판 틱톡), 웨이보 등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를 진행한다. 제주-상하이 노선 복항과 연계해 지난 4월 3일부터 8일까지 중국 춘추항공과 공동으로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했고,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와 여행 관련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추진한다. 또한 중국 현지에서 소비자 대상 오프라인 홍보와 이벤트도 병행한다. 중국 광저우 코리아플라자에서 제주 신규 관광지, 이색체험, 케이팝(K-POP) 제주 촬영지 등을 소개하는 제주관광 홍보존을 갖춘 ‘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제주도는 대한민국과 제주의 발전에 이바지한 재일제주인의 공헌을 재조명하고, 재일제주인이 보여준 애틋한 고향 사랑에 보답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특히, 참석자들이 재일본 제주사회의 애향심을 전승하고 고향 사랑을 실천해 조국과 고향의 새로운 도약에 힘을 보탤 것을 다짐하면서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후 5시 일본 힐튼오사카호텔에서 재일제주인 공헌자와 후손, 관서제특별자치도민협회·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 임원,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일제주인 공헌자의 밤(오사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일제주인 1·2세대의 애틋한 고향 사랑에 대 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3·4·5세대 후손들의 제주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회 선언, 공헌자의 밤 추진 배경 설명, 재일제주인 공헌 영상 시청, 선물 전달,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타향살이로 어려운 삶 속에서도 고향 발전을 위해 성금을 내고 재산을 기탁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던 공헌 영상이 상영되자 참석자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참석자들의 주요 공헌 내용을 보면 홍성인 공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상품 개발 등을 위해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의 핵심거점인 싱가포르와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아세안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4일 오전 집무실에서 스티븐 러(Steven Ler) 싱가포르여행업협회장과 캘빈 챈(Calvin Chan) 스쿠트항공 최고상업책임자(CCO), 와이 문 리(Wai Mun Lee) 싱가포르자동차협회장 등 싱가포르 관광업계 주요 인사를 만나 양 지역 간 관광교류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제주-싱가포르 직항노선 운항 확대, 인접 국가(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호주 등) 대상 공동 마케팅 추진, 전기차 일주 등 신규 체험상품 개발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관광상품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월 싱가포르 출장에서 면담한 이후 제주를 답방한 것에 감사를 전하면서, 싱가포르를 기점으로 아세안 지역 관광객 유치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와 싱가포르 직항 편수 확대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탑승률이 95%에 이른다”며 “오는 6월 싱가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26일부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제주-상하이 직항노선이 재개된 가운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중국 출장 마지막 일정으로 왕위(王煜) 춘추항공 대표를 만나 직항노선 확대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중국 출장 첫 일정으로 산둥성항구그룹유한공사를 방문해(26일) 제주-칭다오 간 항로수송 협력을 위한 교류 의향서를 체결한데 이어, 하늘길도 더 활짝 열어 사람·물류·자원 등의 자유로운 왕래를 보장하겠다는 구상이다. 항공운송이 항공사와 협력사, 유관 산업 등에서 창출되는 일자리와 소비를 비롯해 이용객들을 통해 유발되는 무역과 관광·투자의 흐름으로 이어지고, 결국 이러한 흐름을 가능하게 만드는 국가·도시 간 네트워크 연결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날 면담은 중국 하이난성에서 상하이로 이동한 직후인 30일 오후 9시(현지시간)경 푸둥(浦东) 내 한 호텔에서 진행됐다. 제주도에서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보아오포럼 방문단이, 춘추항공에서는 왕위 대표, 장우안 부총재, 조현규 한국총괄대표, 박흥군 춘추항공 한국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와 중국을 잇는 직항노선은 관광, 경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코로나19 방역 완화 분위기를 타고 제주도가 자매-우호도시들과의 대면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글로벌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6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중국 산둥성 내 서열 1위(중국 내 부총리급) 임무 서기와 저우나이샹 성장을 만난데 이어 오후 4시에는 칭다오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산둥성 관광발전대회’개막식에 참석해 한-중 관광 재개와 교류를 통한 공동번영을 기원했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에서 “누구나 살고 싶어할 정도로 매력적인 양 지역이 긴밀한 교류와 협력으로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시대의 관광을 함께 주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도입과 디지털 기술 향상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근무하는 디지털 노마드가 증가하면서 제주에서 워케이션을 즐기는 한국의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최근 한국과 중국 모두 개별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2030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해외여행 시장에서 뚜렷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케이(K)드라마 등 대중문화에서 음식·예술·전통·문화적으로 확장한 케이-콘텐츠에 대한 세계적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공공기관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공정한 기관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주형 공공혁신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제주도는 8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도 산하 14개 지방공공기관장들과 2023년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하고, 지방공공기관 혁신계획을 발표했다. 혁신계획의 4대 기본방향은 ▲구조개혁 추진 ▲재무건전성 강화 ▲평가체계 개편 ▲관리체계 개선 등이다. 구조개혁은 인위적인 방식보다는 자율적・합리적 진단을 토대로 기관 통・폐합 및 조직・기관별 정원조정이 이뤄지며,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부채 조기상환 및 수익 다각화 △미사용 자산 매각 및 유휴 청사 공간 임대 △불합리한 임금인상 억제 △과도한 복리후생제도 정비 등이 추진된다. 또한 평가체계 개편을 위해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성과계약 중심으로 기관장 평가체계를 전환하고, 기관장 평가와 도정 정책 연계를 강화한다. 특히 공공기관 업무 표준화를 지원하는 표준업무 지원시스템 구축과 함께 △인사・회계 등 공통업무에 대한 표준지침 제정 △혁신 우수사례 공유 △하위직급 임금 현실화 및 인사적체 구조 해소 △민관이 함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두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13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문화체육교육국장을 상대로 “2026년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따라 전국규모 5개 대회가 3년 사이에 치러진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처음 치러지는 만큼 준비가 필요하다. ”며 유니버설디자인 문제를 거론했다. 대한체육회의'전국종합체육대회 규정'에 따르면 전국체육대회 개최 다음 해에 전국소년체육대회가 개최되고 이어 그 다음 해에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개최되는 것이 의무조항이다. 또한 대한장애인체육회 규정에 다르면 대한체육회 관련규정에 의하여 전국대회 개최지가 이미 결정된 경우 당해 연도에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지로 결정된 것으로 보고 있고,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지는 당해연도에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박두화 의원은 “이번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전국단위 5개 대회가 3년간 이어지는 메머드급 체육행사로서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처음이고 2015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전부였다. 장애인체육인의 경우 휠체어 등 장애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사려니는 살인이 혹은 '만이' 라고 불리는데 여기에 쓰이는 '살' 혹은 ''은 신성한 곳 또는 신청스러운 곳이라는 신역(神)의 산염(山)에 쓰이는 말이다. 즉 사려니는 '신성한곳이라는 뜻이다. 사려니 숲길은 서귀포시 남원읍 남리 사려니 오름에서 물찻오름 약15km,이며, 숲길의 전체의 평균 고도는500~600m 정도이다. 사려니숲길은 완만한 평탄지형으로 물찻오름 괴평이오름, 마은이오름 붉은오름, 거린오름 및 사려니오름과 천미천서 중 천오름은 계곡을 끼고 있다. 전형적인 온대림 사려니숲길에는 참나무, 서어나무, 산딸나무, 때죽나무, 단풍나무 등 천연림과 인공조림 중산간 목초지에 만들어진 목장 경계용 등과 가마터 흔적이 남아있어 제주의 산림축문화를 엿볼 수 있는 숲길로 신성한 생명의 공간이자 자연 생태문화를 체험하는 소통의 공간이다. Saryeoni Forest Saryeoni is called Salani or Solani, indicating a holy place. Sal or Sol in place names are used for a mountain located in a spiritual p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청년 당사자가 주도적으로 제안하고 결정한 청년정책을 신속하게 집행해 실질적인 청년주권을 실현해나가기 위한 제주청년주권회의가 첫 발을 내디뎠다. 제1기 제주청년주권회의 위촉식이 18일 오후 2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구성된 제1기 제주청년주권회의는 제7기 청년원탁회의 참여자 20명, 외부 전문가 3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3일까지 1년여 간 운영된다. 위원 구성은 청년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고자 청년원탁회의 청년위원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받아 청년원탁회의 위원들의 온라인 투표로 선발됐으며, 올해 첫 운영인 만큼 제주청년주권회의의 안착을 위해 한시적으로 외부 전문가 3명을 위촉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인사말을 통해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청년정책 수립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청년주권회의 위원으로서의 책임감과 함께 열정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청년주권회의는 틀을 짜놓고 하는 요식행위가 아니라 청년이 알아서 설계하고, 하고 싶은 정책과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라며 “기성세대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4개 시·도지사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오영훈 지사와 4개 시·도지사는 14일 오전 11시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 위치한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사저로 자리를 옮겨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오 지사는 이날 묘역에 마련된 방명록에 ‘대통령님! 덕분에 제주는 분권 모델의 선도도시로, 제주 4·3은 정의로운 해결에 와 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관인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관’을 찾아 노 전 대통령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었다. 특히 노 전 대통령이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4·3유족에게 사과한 내용을 기록한 전시물을 보며,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다짐했다. 이후 오영훈 지사와 4개 시·도지사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새해인사를 하고 환담을 나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사저를 방문한 시·도지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도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힘쓴 고 노무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특허청과 공동 주관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지식재산 창출·창업촉진 사업의 올해 예산을 전년 대비 대폭 확보하고,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식재산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2023년도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 지식재산 기반 창업촉진 사업의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총 28억 원(국비 13억 원, 도비 15억 원)을 확보했다.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지식재산 종합 지원을 위한 지식재산(IP·Intellectual Property) 기반 해외진출지원, 중소기업 IP바로지원, 소상공인 IP역량강화, 지식재산 연계 사업화 사업을 진행한다. ‘IP기반 해외진출지원(글로벌IP스타기업)’은 해외수출(예정) 성장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31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IP바로지원’으로는 도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적시해결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방향 설정, 브랜드·디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발 입국자를 비롯해 7일 이내 중국 체류자와 방문자까지 포함해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국발 입국자만 검사할 경우 동남아시아 등 제3국을 경유해 입국하면 방역망이 뚫릴 수 있다는 우려를 차단하기 위한 추가 조치다. 특히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는 입국 후 접촉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사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공항을 벗어날 수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검역 과정에서 입국자 검역서류 확인, 호흡기 증상, 무증상 단기체류 외국인 등을 사전 분류한다. 유증상자는 검역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검역 격리시설에서 대기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검역을 마친 단기체류 외국인은 표식 등을 패용하고 도 안내요원 인솔에 따라 제주국제공항 외국인전용검사센터로 이동 후 PCR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후 결과 확인(4∼5시간 소요)까지 검사센터 인근 대기소에서 기다려야 하며, 양성 확진 시 임시 격리숙소 등으로 이송돼 7일간 격리된다. 이는 거소가 불분명하고 도내 이동 시 언어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을 입도 단계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