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외교저널] 세계 최고의 도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로...[인터뷰]
윤지호 건축사 외교저널(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정권이 바뀌면서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 대표적인 이슈가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기고 청와대를 공원화한다는 내용이다. 종로는 서울의 중심구로 국가주요 공공기관이 있어 정치, 경제, 문화의 중추적인 도심지역이다. 대통령집무실 이전으로 종로가 어떻게 바뀔지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데...종로구에서 10여 년간 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며 서울시공공건축가이자 종로구 도시건축공동위원회위원/종로구건축위원으로 활동했던 “지호도시건축사사무소” 대표 윤지호건축사를 만나 종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 보았다. 건축에 경계와 한계를 두지 않고 인테리어부터 도시 설계까지(S.M.L.XL) 다양한 용도와 규모의 건축을 유연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디자인하는 윤 지호 건축사는 2012년 종로 관철동에 건축사를 개설하여 현재 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면서 종로에서 작품 활동을 수행해 왔고 종로의 특성상 오래된 건축물들이 많아 특히,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많이 수행해 왔다. 또한, 오래되고 불합리한 것으로 보이는 규제를 면밀히 검토하여 사익과 공익의 균형을 위해 노력해 왔다. Q. 건축사님 지금 종로의 도시 발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