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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국의원, 캄보디아 왕립 한림원 소속 방한 대학원생 서울시 교통시스템 소개

- 임종국의원, 캄보디아 왕립 한림원 대학원생 통하여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의회외교 추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캄보디아 왕립 한림원 소속 대학원생 4명(Mr. Sok Sophal(43세), Mr. Pich Chansothi(38세), Mr. Hay Songhouty(27세), Mr. Chheang Ret(44세))은 2023년 4월 10일 서울시의회와 서울시청을 방문하여 교류 협력을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캄보디아 왕립한림원(Royal Academy of Cambodia)은 캄보디아 최고의 석학들로 이루어진 정부기관으로, 이번에 방문한 박사과정 대학원생은 캄보디아 중앙은행, 국방부 등 고위공직자 또는 기업인으로 차세대 캄보디아의 리더들이다.

서울시의회 임종국 의원과 우형찬 부의장은 이들에게 서울교통종합센터와 서울시의회를 방문하여 서울의 선진 교통시스템과 서울시의회의 역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와 캄보디아는 1970년 크메르 공화국과 수교하면서 외교관계가 시작됐으나, 크메르 루즈정권이 집권하면서 한-캄 양국의 관계는 일시적으로 단교됐다. 이후 1977년 10월 30일 재수교하고, 1999년 캄보디아의 아세안 가입 이후 양국간 소통과 협력이 증가하게 됐다.


캄보디아 왕립 한림원에 재직 중인 최인규(66세) 교수는 매년 캄보디아 학생들을 초대해서 문화교류를 실시하고 있는데, 필수코스로 서울시의회를 방문하여 대한민국과 서울시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임의원은 “현재 캄보디아의 많은 젊은이들이 우리나라에 진출하여 산업현장에서 근로”를 하고 있고, 최인규 교수를 통하여 서울시의회와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교류로 “캄보디아와 대한민국의 우호관계가 증진되기를 바란다”며 양국간 협력 확대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