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26일, 경주에서 열린 ‘에이펙(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환영만찬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휘영 장관이 의장으로서 주재하는 ‘2025 에이펙 문화산업고위급대화 본회의(8. 27.)에 앞서 열린 이번 만찬에서는 21개 회원경제체 장·차관급 대표단과 민간 연사, 문화산업계 기업인 등 130여 명이 참석해 한국 문화산업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눴다. 특히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까치호랑이 배지 등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기념품인 ‘뮷즈’ 40여 종을 전시해 각국 장관과 대표단의 큰 관심을 모았다. ‘뮷즈’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참석자들의 모습은 문화강국으로서 한국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최휘영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문화창조산업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만찬 행사에 자리해 준 한국 문화콘텐츠를 이끄는 대표 기업인들, 제이와이피(JYP) 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창의성총괄책임자(CCO), 제이와이피(JYP) 엔터테인먼트 정욱 대표이사,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양민석 대표이사, 하이브 이재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이제 TV를 켜고, 64번 또는 164번 채널을 누르면 KTV가 나온다. KTV 국민방송(원장 이은우, 이하 KTV)은 서울·경기권 MSO인 딜라이브와 'KTV 채널번호-164번'을 확정했다. 딜라이브는 16개 SO를 운영하며 8월말 현재 유료채널 가입자 수 190 만명, 시장점유율(가입자 수)는 5.24%에 달한다. IPTV 3개사, 위성방송 1개사, MSO 65개사 모두 채널번호 64번 또는 164번에 편성된 KTV는, 이번 딜라이브와 채널 협의를 마무리함으로써 유료채널 96% 가입자에게 [KTV= 64번 또는 164번으로 시청!]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KTV는 유료채널 가입자 모두 64번 또는 164번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되어, 정부의 소중한 정책이 방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약속이다. KTV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연말까지 총 90개 SO중 KTV 채널 번호 단일화 협의가 진행 중인 SO 9개 사를 대상으로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정책을 국민에게 정확하게 알리고자 공공채널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 KTV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98)에서 ‘청년문화사용법: 네 개의 방’을 주제로 ‘2025 청년문화주간’을 개최한다. 최휘영 장관은 지난 7월 취임식에서 “청년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문화강국의 출발점”이라며 “정부는 청년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문화예술 분야 전반에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청년문화주간’은 ‘청년이 성장할 수 있는 문화적 기반 마련’이라는 정책 방향을 반영해 청년의 삶과 현실을 ‘문화’ 차원에서 진단, 공감하고, 청년세대 인식 파악 및 의견 수렴을 하기 위한 축제의 장이다. 자신만의 길로 새로운 삶 개척한 문화예술인, 콘텐츠 창작자, 체육인 등이 청년들과 소통, 문화적 영감 북돋우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올해 ‘청년문화주간’은 청년들이 탐색-연결-영감-실행의 단계를 거치며, 스스로의 취향과 삶의 방식을 발견하고 ‘나만의 문화사용법’을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성수동에 각 단계를 경험할 수 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충청북도 영동군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초 국악 박람회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국악엑스포’에서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 한국과 세계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국악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조명하고 국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국악엑스포’는 전통예술(국악) 분야 첫 국제행사이자 해외 3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국제 박람회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우리 고유의 소리와 가락을 세계에 알리고, 각국의 전통음악 전문가들의 협연으로 세계 전통음악 문화를 나눌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균형발전과 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동군과 충청북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행사인 만큼, 지역 고유 콘텐츠를 매개로 지역이 성장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9. 12. 전 세대를 아우르고 영동군민도 함께하는 국악 공연으로 개막식 개최, 체험관과 국악산업진흥관, 전시관에서 만나는 30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행정안전부은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함께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광복 80년 기념 국가기록특별전 '빛으로 이어진 80년의 기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 광화문광장에 광복 이후 80년의 대한민국 역사를 상징하는 80개 기둥 모양의 구조물을 설치하여, LED 영상과 160여 점의 기록물을 전시한다. 여름철 야외에서 열리는 전시의 특성을 고려 무더운 시간을 피해 관람할 수 있도록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특별전은 ▲'프롤로그: 그날의 환희', ▲'1부: 이제, 우리나라', ▲'2부: 갈라진 운명, 하나의 꿈', ▲'3부: 도전이 이뤄낸 성장', ▲'4부: 광장에서 일상으로', ▲'5부: 세계 속의 ‘K’', ▲'에필로그: 우리 함께 앞으로(관람객 참여존)'로 구성된다. 먼저, 프롤로그에서는 광복 소식을 접하고 거리를 가득 채우며 환호하는 한국인들의 모습과 1945년 9월 9일 구 조선총독부 건물에서 이루어진 항복조인식 영상 등을 통해 마침내 독립을 되찾은 그 순간의 환희를 느껴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8월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교육지원센터(서울 마포구)에서 ‘영화계 소통 간담회’를 열어 영화계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한국 영화산업 회복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연출, 제작, 배급, 투자, 상영, 독립예술영화 등 각 분야 대표 참석, 영화업계 지원 방향 논의 이번 간담회에서는 연출, 제작, 투자, 배급, 상영, 독립영화, 영화제 등 영화계 각 분야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영화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영화 분야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연출 분야에서는 '국제시장'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 '첫 여름'으로 올해 칸 영화제 학생부문(라 시네프) 1등상을 수상한 신예 허가영 감독이, ▲제작 분야에서는 '야당', '서울의 봄'을 제작한 하이브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 '부산행'을 제작한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이동하 대표가, ▲배급 분야에서는 뉴(NEW) 김재민 대표, 플러스 엠(PLUS M) 엔터테인먼트 홍정인 대표가, ▲투자 분야에서는 케이시(KC)벤처스 이정석 대표가, ▲상영 분야에서는 씨제이 씨지브이(CJ CGV) 정종민 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5년 새만금 가족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8월 9일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새만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상상 속 미래의 새만금,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크루즈 여행을 주제로 진행했다. 대회장에는 경기도 용인, 경상남도 진주 등 전국 각지에서 90여 팀이 참가했으며, 이날 가족들은 그림그리기 대회뿐만 아니라 ▴버추얼새만금 메타버스 브이알(VR) 체험, ▴페이스페인팅, ▴박물관 전시해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미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 결과 대상에는 경기도 화성시 한율초등학교 6학년 김동준, 2학년 김동하 형제 가족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10팀, 참가상 30팀 등 총 46팀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새만금개발청과 버추얼새만금 누리집에 게시되며, 앞으로 새만금개발청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와 전시회 등에 홍보 콘텐츠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8월 11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베트남 부이 타인 손 부총리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베트남 문체부) 응우옌 반 훙 장관을 만나 한국과 베트남 문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양국 문화산업 지원 정책 공유, 문화콘텐츠 기업 현안과 지원방안 등 논의 이번 ‘한-베트남 문화산업 발전 협력 간담회’에서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 양국 문화산업 분야 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베트남 정부의 문화산업 지원정책 현황 및 향후 협력방안을 살펴보고 양국 주요 문화콘텐츠 기업들의 업계 현안과 애로사항, 이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먼저, 문체부는 국장급 기조연설을 통해 ▴10조 원 규모의 콘텐츠 정책금융 공급, ▴문화기술 연구개발(R&D) 강화 ▴‘케이-콘텐츠’와 연관산업 동반 해외진출 지원 등 ‘케이-컬처’ 시장 300조 원, 문화 수출 50조 원 비전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베트남 문체부는 2030년 문화산업 국내총생산(GDP) 기여도 7% 달성을 목표로 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행정안전부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40점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8월 7일 정부서울청사 1층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2일부터 30일까지 약 1달간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로 나눠 그래픽, 제품, 영상 부문을 접수했다. 930여 점이 넘는 출품작 중에는 독립정신의 대표적 상징물인 태극기를 주제로 한 창작물이 많아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1차 예선, 2차 본선의 2단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에게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40점의 상장과 총 5,69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은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이 직접 전수했다. 수상작 중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은 태극기의 사괘인 건곤감리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박나림 학생(고등부, 한봄고등학교)에게 주어졌다. 이 작품은 각 괘가 지닌 상징성과 구조적 형태를 재해석하고, 전통 철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어 시각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사괘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8월 8일부터 공연‧전시 할인권 총 210만 장을 배포한다. 이번 할인권 행사는 민생 회복을 위한 새 정부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 100억 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할인권은 공연 할인권 50만 장, 전시 할인권 160만 장이며, 온라인 예매처 5개*에서 예매처별 1인 2매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8월 8일 오전 10시부터 9월 19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약 6주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발급이 종료된다. 공연 할인권은 1매당 1만 원, 전시 할인권은 1매당 3천 원이며, 결제 1건당 할인권 1매(예매처별 2매까지 적용 가능)가 적용되므로 할인권 금액보다 가격이 낮은 공연‧전시라도 티켓을 여러 장 구매하여 최소 결제 금액 이상이면 할인권 사용이 가능하다. 예약 부도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객 최소 부담액을 책정하여 공연은 총결제금액 1만 5천 원, 전시는 총결제금액 5천 원 이상일 때 할인권을 적용할 수 있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광복 80년을 맞이해 8월 14일 저녁 8시, 경복궁 흥례문광장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광복 80년 전야제 ‘우리는 빛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야제의 주제인 ‘우리는 빛이다’에는 지난 80년 대한민국을 만들어 온 국민 모두가 그 자체로 ‘빛’이었으며, 앞으로의 80년 또한 함께 밝혀가자는 뜻을 담았다.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광복절의 기쁨을 고조시키고, 대한민국의 화합과 미래를 함께 그리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문체부가 ‘빛’을 주제어로 삼아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서사적 구성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에는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정상급 예술인들이 함께한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케이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를 비롯해 댄스 크루 범접, 인순이, 프로미스나인, 하이키 등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국립예술단체인 국립무용단, 국립합창단과 서도밴드, 서울예술단, 역사어린이합창단, 하모나이즈 등도 참여해 국악, 뮤지컬, 합창, 전통예술을 넘나드는 풍성한 무대를 함께 꾸민다. 이외에도 인공지능(AI) 기술, 미디어파사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8월 3일 오후 명동예술극장을 방문해 (재)국립극단의 '삼매경(7. 17.~8. 3.)' 종연 공연을 관람하고 출연진을 격려했다. 이는 최 장관이 현장 예술인들의 활동 여건을 점검하고, 예술 발전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위해 이루어진 첫 예술계 행보이다.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국립예술단체인 (재)국립극단은 1950년 4월 국립극장의 전속단체로 창단됐다가 2010년 재단법인 국립극단으로 독립했으며, 명동예술극장을 연극 전용 극장으로 도맡아 운영하고 있다. 국립극단이 기획·제작해 명동예술극장에 올린 '삼매경'은 함세덕 작가(1915~1950)의 희곡 '동승'을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이철희 연출이 재창작과 연출을 맡았다. 1991년 '동승'에서 스물다섯의 나이로 ‘도념’ 역을 맡았던 배우 지춘성이 다시 같은 배역으로 '삼매경' 무대에 올라 관객을 만났다. 최 장관은 지춘성 배우에게 “영원히 이어지는 예술의 혼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춘성’의 배우 인생은 이 시대 예술인 모두에게 바치는 헌사와 같은 작품이었다.”라며 꽃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7월 31일 취임 직후부터 8월 1일까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는 최근 김민석 국무총리가 취임(7. 3.) 2주 만에 2차례(7. 11., 7. 16.) 경주를 방문하는 등 정부 차원의 에이펙 총력 대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루어진 최 장관의 첫 공식 일정이다. 최휘영 장관은 주낙영 경주시장, 김상철 경상북도 에이펙 준비지원단장 등과 함께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 정상 만찬장과 전시장, 문화산업 고위급대화 회의장 등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기반시설 조성 현황을 확인하고, 문화 콘텐츠 준비 상황과 국내외 홍보계획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 중 최휘영 장관은 우양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백남준 특별전도 둘러보며 “천년고도 경주의 유산이 백남준의 비디오아트를 통해 오늘의 문화로 재해석되는 모습이 인상 깊다.”라며, “이번 에이펙 정상회의가 전통과 기술, 예술과 혁신이 공명하는 ‘문화 정상회의’로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과 국민주권 대축제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 2개의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광복 80주년을 국민과 함께 기념하기 위한 공식 행사로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오전 10시에 세종문화회관(서울특별시 종로구)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 주요 인사, 주한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각계각층 국민 2,500여 명이 참여해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함께 나누고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릴 예정이다. 경축식은 광복의 빛을 밝힌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 그리고 그 빛을 이어받아 오늘의 대한민국을 밝게 비추고 있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진정한 국가의 주인임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될 계획이다. 이번 경축식은 광복의 의미와 정신을 바로 세우는 의미를 담아 진행한다. 만세삼창은 안중근 의사 외고손녀 최수아(초등학생), 국민의례는 홍범도 장군 유해 국내 봉환 시 국민특사로 동행했던 조진웅 배우가 맡는다. &nb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행정안전부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2025 어린이 안전박람회’를 개최한다. 그간 어린이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습관 형성을 위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개별적으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에는 프로그램 참여도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학기간에 맞춰 ‘어린이 안전박람회’로 통합 운영한다. 특히, 정부 주도의 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박람회는 ‘안전문화 사회공헌 활동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들과 함께 준비했다. 박람회 첫날(24일),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과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올해 신규 안전히어로즈 대원의 선서와 안전다짐을 적은 ‘안전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을 통해 안전히어로즈 활동을 촉진하는 계기로 삼는다. 안전신고 등 활동 소감을 나누는 소통 시간(히어로즈 Talk! Talk!)과 활동사진 공모전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어린이 안전퀴즈와 단체 안전빙고 등 재미와 교육 효과를 높이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