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9월 4일 저녁,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시장을 방문했다. 한 총리는 먼저 도매시장 내 가락몰에서 점포를 둘러보면서 수산물 소비 동향 등을 살피고, 수산물을 직접 구매했다. 이어 어업인 단체, 시장 상인들과 만찬을 하며 방류 이후 수산물 소비 동향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방류 관련 정보를 어업인 단체, 상인들과 함께 보면서, “국민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수산물 안전에 대한 소통을 지속하고, 소비 활성화를 통해 수산업계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국익과 국민의 안전을 생각하며 나아가고 있으며, 정부를 믿고 과학을 믿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산림청은 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공정과 원칙을 확립하고 청렴하고 반듯한 산림청을 만들기 위하여 '반부패‧청렴 중앙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청장을 비롯한 본청 4급 이상 간부, 지방산림청장, 행동강령책임관 등 80여 명이 모여 반부패 추진정책을 점검하고 공직사회 부패 척결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기관장 등 고위직의 솔선수범 아래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관행적인 부패문화를 완전히 없애 청렴하고 반듯한 산림청을 만들어 가는 데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청렴전문강사의 부패방지교육과 함께 갑질 근절을 위한 특별교육도 진행됐으며, 이후 조직사회의 청렴 열풍 조성을 위해 소속기관에서도 '반부패‧청렴 지역결의대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공직자들의 일탈행위와 공직기강 해이는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비위행위에 대하여는 일벌백계하여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모든 산림공직자가 공정과 신뢰, 배려와 존중을 기반으로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9월 2일, 마약 단속 실태와 김포 골드라인 혼잡도 완화 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김포시를 방문한다. 먼저, 이 장관은 관세청 마약류 검거의 8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인천공항세관을 방문하여, 국내 마약 반입 단속 현황을 확인한다. 인천공항세관은 여행자정보 사전확인 제도를 기반으로 우범여행자 선별과 수하물 검사 등을 통해 입국 과정에서의 마약류 반입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이 장관은 “마약청정국 유지를 위한 최전선인 공항, 항만 등 국경관리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라며 “우리 사회에 마약이 확산되지 않도록 행정안전부는 관련 부서와 조직과 인력 확충 등을 적극 지원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에 마약조사과 2개를 (마약조사2과, 마약조사3과) 신설하는 등 조직과 인력을 확충한 바 있다. 또한, 이 장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방문하여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의 출국 편의를 위해 지원해준 것에 대한 감사도 전한다. 이후, 김포한강차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9월 4일 전남지역을 찾아 새우양식장과 목포 청호시장에서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한 뒤, 수산업계 관계자 및 지역상인 등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먼저, 조 장관은 신안군에 있는 새우양식장을 방문하여 출하가 예정된 양식 새우의 방사능 검사용 시료채취 과정을 참관한다. 그리고, 원산지 정부점검반, 명예감시원,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과 함께 목포 청호시장 수산물 판매 업소를 방문하여 수산물 원산지표시 이행상황 등을 직접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이어서, 청호시장 상인회와 명예감시원,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과의 간담회에서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이행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우리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고, 참석자들의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이 안심하고 우리 수산물을 드실 수 있도록 양식장‧시장 등 수산물 취급현장을 철저히 점검하여 수산물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라며, “우리 바다,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해양경찰청은 “신 해양강국의 초석이 될 해양정보융합플랫폼(MDA, Maritime Domain Awareness)의 체계적인 구축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해양정보융합플랫폼(MDA) 자문단을 출범시키고 첫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자문단은 해양 안보, 위성, 인공지능(AI) 등 해양정보융합플랫폼(MDA)체계 구축과 관련된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향후 2년간 해양경찰에서 추진 중인 해양정보융합플랫폼(MDA) 정책·제도 수립 등에 대해 적극적인 자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첫 회의는 해양경찰 해양정보융합플랫폼(MDA)체계 구축 추진현황을 소개하고‘인공지능(AI) 해양경비지원시스템’개발 중간 보고회와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시스템의 활용방안, 향후 발전 방향성 등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해양경찰청은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향후 제도개선 및 시스템 활용 계획 수립 등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오상권 해양경찰청 경비국장은 “자문단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해양정보융합플랫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9월 1일 오전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호 장관은 그간 북한주민의 인권개선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이신화 대사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대사가 국제기구뿐만 아니라 비정부기구(NGO), 학계 등 다각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통일부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신화 대사는 통일부를 비롯하여 정부 부처 간의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고, 향후 ‘북한인권보고서’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제언했다. 특히 한국이 내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하는 만큼 이를 계기로 국제사회에서 주도적으로 북한인권 담론을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직장 내 양성평등 가치 인식과 문화조성을 위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상 양성평등 실현 촉진을 위해 제정된 주간으로, 해양경찰청은 구성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조직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 기간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일 주간이며, △양성평등 퀴즈 이벤트 △동료 간 공감 메시지 작성 △양성평등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번 양성평등주간 행사에 심리학자인 이수정 교수(경기대학교 대학원 범죄심리학 교수)를 초청해 ‘인간성 관련 형사정책 속 심리학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뜻깊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해양경찰 구성원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조직 내 양성평등의 공감 가치 인식 및 모두가 동행하는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으로 해양경찰 전반에 평등 가치를 자리매김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양성 평등한 해양경찰로 나아갈 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정부가 동티모르와 공무원 채용 및 역량 발전을 위한 인사행정 분야 교류를 처음 추진한다. 인사혁신처는 프란시스코 다 실바 구터리스 동티모르 행정부 국장 등 정부대표단이 공공부문 인적자원관리 역량강화 연수사업을 위해 방한, 1일 인사처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동티모르는 2002년 인도네시아로부터 독립한 신생 독립국으로 동남아시아와 남태평양교두보에 위치하며, 인구는 약 134만 명인 국가다. 현재 동티모르는 공공 직무능력 강화, 선진국 인사행정 제도 습득 등을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함께 ‘공공부문 인적자원관리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동티모르 대표단은 이날 인사처에 방문해 공무원 채용, 성과관리 제도, 인사행정 국제협력 업무 등 모범사례와 경험 등을 청취했다. 인사처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공적개발원조사업(ODA) 등을 통해 공무원 채용과 육성, 역량평가 등 동티모르의 전반적인 인사관리 분야에 대한 교류 확대를 제안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경찰청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구성원들의 성평등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경찰청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성별·세대·직급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동참하는 가운데 성평등의 의미와 가치를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찰청은 명사 초청 강연과 함께 ‘양성평등주간’을 시작했다. 9월 1일 경찰청 문화마당에서는 에스비에스(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연출한 김화정 프로그램 연출자가 윤희근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주제는 ‘필드 위에서 편견을 깨뜨린 여성들’이다. 김화정 프로그램 연출자는 남성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스포츠 예능의 편견을 극복하고 여성 연예인들이 축구 예능의 중심이 되어가는 과정을 이야기하면서, 남성이 다수를 차지하는 경찰 조직 내에서 요구되는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찰청에는 ‘성평등 사진관’도 설치됐다. 경찰청 1층에 최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행정안전부는 30일 전라권, 경상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 발표됨 따라 오늘 07시 30분부로 호우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까지 전라동부와 경북서부에 많은 곳은 120mm 이상, 내일까지 경상권에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상민 장관)은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다음 사항을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산지, 급경사지, 비탈면 등과 인접한 민가 세대는 사전에 대피를 완료하고, 필요한 경우 관할 지역 내 경찰·소방 및 군부대의 지원요청을 받아 신속히 대피를 실시할 것 ▶집중호우 대비 해안가 저지대, 지하차도, 하천변 주변, 저지대 도로, 침수위험 지하공간, 둔치주차장 등은 예비특보단계부터 철저히 사전통제하고, 특히 지하차도는 담당자를 현장에 배치하여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긴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우려 시에는 즉시 진입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병무청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된 지역에 거주하는 병력동원훈련소집 대상자는 올해 동원훈련이 면제되고, 현역병 입영대상자 등에 대해서는 병역의무 이행일자 연기가 가능하다고 29일 밝혔다. 병력동원훈련소집 면제는 통지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 병력동원훈련소집 대상자 중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본인 또는 가족이 피해를 입은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면제 신청은 전화, 방문, 팩스, 우편 등으로 가능하며,지방자치단체장이 발행한 ‘피해사실 확인서’ 확인 후 올해 동원훈련이 면제된다. 병역의무 이행일자 연기는 병역판정검사ㆍ현역병 입영ㆍ사회복무요원ㆍ대체복무요원소집 등 통지서를 받은 사람 중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거나 재난지역에서 가족이 피해를 입어 연기를 희망하는 사람 및 사회복무요원 중 복무기관이 피해를 입은 사람이 대상이다. 연기 신청은 전화 또는 병무청 누리집(민원포털) 및 병무청 앱 민원서비스 등을 통해 가능하며, 가족이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피해사실 확인 후 입영일로부터 60일(사회복무요원 교육일로부터 30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8월 한 달간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8.29. 현재 1,166개 사업장, 7,487명의 근로자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상담 등의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는 직업건강 관련 의사, 간호사 등 산업보건전문가가 폭염에 노출된 건설현장 등을 직접 현장에 찾아가 현장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 당뇨 등 간이검사와 건강상담, 교육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로, 지난 8월 1일부터 고용노동부가 폭염 대응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함에 따른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앞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는 폭염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건강관리에 취약한 건설현장, 소규모 기업 등의 신청을 받아 상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안전보건공단 또는 근로자건강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이정식 장관은 “지속적인 건강관리는 근로자 본인뿐 아니라 기업의 성과를 높이는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29일 제6호 태풍 카눈(8.9~11.) 피해지역에 대한 중앙합동조사 결과를 토대로 피해액이 선포요건을 충족하는 강원 지역의 1개 군과 경북 지역의 2개 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는 이번에 선포되는 지역은 지난 8.11.~13. 기간 중 사전조사가 완료되어 14일에 우선 선포한 지역 외에 8.20.~24. 기간 중 실시한 중앙합동조사 결과, 선포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에 대하여 추가 선포하는 것으로, 강원 고성군은 면 단위에서 군 단위로 확대 선포되며, 경북 경주시‧칠곡군은 면 단위로 선포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된 지자체는 우선 선포지역과 동일하게 지자체가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의 일부가 국비로 전환되어 재정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특히, 정부는 기존에 발표한 호우 피해 지원기준 상향‧확대 방안을 이번 태풍 피해에도 적용하는 한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은 지역까지 포함하여 동일하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해양수산부는 대학(원)생 대상 ‘2023년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와 중·고등학생 대상 ‘2023년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를 각각 8월 23일과 8월 26일에 개최했다.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는 총 16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변론서 평가를 통해 총 8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자들은 ‘심해저 광물자원 개발규칙 제정과 개발사업계획 신청 관련 분쟁’ 문제를 두고 자원개발과 환경보호 입장에서 치열한 논리 공방을 펼쳤다. 그 결과, 가장 논리적인 의견 개진을 보여준 ‘바다보안관’팀(한동대학교 국제법률대학원)이 우승했으며, 우승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됐다.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는 ‘북극항로 개발의 필요성과 문제점’(중등부)과 ‘일본과 러시아 간 쿠릴열도 영유권 분쟁’(고등부)을 주제로 진행됐다. 중등부 23팀, 고등부 10팀이 참가를 신청했고, 개요서 심사를 거쳐 각 4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그 결과, 중등부는 ‘북극여우’팀(양오중학교)이, 고등부는 ‘원경’팀(남성고등학교)이 우승을 차지했다. 각 우승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관세청은 개청 53주년 8월 27일을 맞아 8월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청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본청 및 소속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우수공무원 13명에 대한 표창도 함께 이루어졌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수출입 최일선에서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세계적 중추국가의 위상에 걸맞는 ‘모범적인 관세청’이 되기 위해 세 가지 사항을 강조했다. 우선, 세계적 저성장, 보호무역주의 확산이라는 불안정한 경제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수출기업과 함께 뛰는 관세청’의 역할을 주문했다. 이번 8월에 발표한 ‘통관물류 규제혁신 방안’을 포함하여 수출 성장에 디딤돌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규제혁신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더불어,우리 수출기업들이 해외 통관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해외 관세당국과의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고, 경제위기에 직면한 중소기업들을 위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시행해 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둘째, ‘관세행정 디지털 혁신’의 속도를 높여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