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국가보훈부는 28일 “유엔참전국의 6・25전쟁 역사교육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세계 역사 디지털 교육재단’(World History Digital Education Foundation, 이사장 한종우)의 유엔참전국 교사 ‘한국 연구 방문 프로그램’과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의 ‘한국 연구 방문 프로그램’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후원을 받아 선발한 유엔참전국 사회·역사교사 30여명 방문단이 국내 교육 및 답사를 수행하고 본국으로 돌아가 프로그램 내용을 교과과정에 활용하는 연수과정으로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부터 운영이 보류되다 올해 4년 만에 재개했다. 올해 방문단은 “6・25전쟁의 세계사적 의의, 대한민국의 동시적 경제발전과 민주화, 대한민국의 역사・문화”를 주제로 6.26(월) ~ 7.5까지 10박 11일, 국내 각지를 탐방하고 이를 바탕으로 참전국 미래세대를 가르치기 위한 교육자료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에 방문단은 국가보훈부의 연계 교육과정으로 28일 15사단의 철원지역 유해발굴 현장을 답사한다. 15사단의 협조로 방현우 사단장의 인솔로 진행되는 이번 답사는 참여 교사들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6월 27일 기니의 베르나르 구무(Bernard Goumou) 국무총리와 마이무나 욤부노(Maimouna Yombouno) 국회부의장을 만나 ‘케이(K)-라이스벨트’를 중심으로 양국 간 농업협력과 우호관계 확대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베르나르 구무 국무총리를 만난 정황근 장관은 한국이 개발한 벼 종자와 농업 기술을 함께 전수하는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을 시작으로 한국의 발전 경험을 기니에 공유하겠다고 제안했다. 구무 국무총리는 기니 정부가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단순한 자금 지원이 아니라 한국의 농업 기술을 전수하는 차별화된 사업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구무 국무총리는 자신의 사유지에 한국이 제공한 종자를 직접 재배하고 있으며, 수확된 쌀은 학교급식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황근 장관은 해외 출장 중인 기니 국회의장의 주선으로 마이무나 욤부노 국회 부의장 및 기니 과도국회 소속 다수의 의원들과 한 자리에서 만나 한국이 과거 경험을 기반으로 기니의 발전을 도울 것임을 설명했다. 욤부노 부의장과 의원들은 기니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해양수산부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바다가 꿈꾸는 내일, 미래를 만나는 해양바이오’라는 주제로 ‘2023 해양바이오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서는 국내 50개의 해양바이오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해양바이오 주요 정책과 기업 유치 활동 등을 소개하는 지역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1일 차에는 해양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해양바이오 포럼이, 2일 차에는 해양바이오 우수기술의 사업화와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해양수산 기술이전 설명회와 상담회, 기업이 직접 기술을 홍보하는 기업기술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박람회 기간 동안 기업마케팅, 투자유치 등을 위한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과, ‘스펀지밥의 비밀’, ‘실험으로 배우는 해양천연물’ 등 해양바이오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운영 사무국과 공식 누리집을 통해 문의 가능하며, 공식 누리집에서 무료로 사전 방문 등록을 할 수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상운송용 컨테이너의 안전성을 강화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정된 「선박안전법」이 6월 28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 「선박안전법」에 따라, 앞으로는 항만 내 반입되는 해상운송용 컨테이너의 구조적 안전성을 공무원이 수시로 확인하고, 자격요건을 갖춘 컨테이너 안전점검사업자의 등록이 의무화된다. 다만, 법 개정 전부터 안전점검사업에 종사하던 사업자들은 기존 법령에 따른 자격을 증명하는 서류를 갖춰 올해 7월 28일까지 지방해양수산청에 등록하면, 내년 6월 28일 전까지 개정된 인력, 시설 및 장비를 갖추는 조건으로 컨테이너 안전점검사업을 계속할 수 있다. 또한, 형식승인을 받아 유통되는 컨테이너의 안전기준 이행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유효기간’을 신설하여 만료 시 갱신하도록 하고, 컨테이너 하자 확인 등이 필요한 경우, 성능을 검사한 후 구조적인 결함이 있으면 동일형식 제품의 판매 중지와 회수·교환·폐기를 명령하는 ‘성능검사 제도’도 새로 시행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선박안전법」 개정으로 컨테이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형식승인 제도를 합리적으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철조)은 국민들이 해수욕장에서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관계기관(지자체, 해경, 소방본부 등)에 제공하는 실시간 이안류 감시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하여 운영한다. 그간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수욕장 이안류 사고 예방을 위해 이미지 형태의 CCTV 영상화면(5초 주기)과 이안류 지수, 해양관측정보(조위, 수온 등) 등을 관계기관에 실시간으로 제공해 왔으며, 올해 이안류에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반영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서비스에서는 10개 해수욕장에 설치된 50개 CCTV 영상 전체를 실시간 재생영상 형태로 제공하고, 서비스 사용자가 감시화면을 일정 주기로 자동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여 여러 해수욕장을 포괄적으로 감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이안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화면도 재구성했으며, 해수욕장 주변의 구조장비 위치 등 안전정보도 지도 위에 함께 표시되도록 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새롭게 개편된 이안류 서비스를 통해 올 여름철 해수욕장 관계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특별자치시은 지능형도시계획 공동 수립을 위해 26일 연구용역 공동집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능형도시계획은 지능형도시 건설이나 기반시설 조성, 지능형도시서비스 도입 등 도시의 지능형화를 추진하기 위해서 수립하는 것으로,행복청과 시는 국가시범도시, 지능형국가산단 등 행복도시와 세종시 내 지능형도시 조성 관련 사업의 본격 추진 예정에 따라 예정지역 내·외를 아우르는 세종시 전체 지능형도시 사업의 일관된 추진을 위해 지능형도시계획 공동 수립에 합의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세종시 지능형도시 지향점 및 목표 설정 ▲지능형기반시설 기준 수립 ▲지능형도시건설사업 추진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능형서비스 발굴 등 세종형 지능형도시 추진전략을 도출하여 지능형도시계획을 최종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공동수립을 통해 지능형도시계획 승인(국토부) 절차를 공동 대응하고, 유사·중복 계획을 통합 수립하여 예산을 절감하는 등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상래 행복청장은 “세종 지능형도시는 새로운 기술 도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시 기능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산림항공본부 제주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태형)는 경남 하동산불(3.12.) 진화 중 급격한 기상변화로 적란운에 진입하여 불안정 상태에 빠진 산불진화헬기를 비상조치 후 예방착륙 시킨 조종사 2명이 산림청장에게 웰던상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3월 11일 시작된 산불로 밤새 정체된 연기와 섬진강 유역의 짙은 안개로 공중충돌 막기 위해 12일에는 험준한 산악지형에 고도로 훈련된 산림헬기(KA-32) 3대만 투입하여 진화작업을 이어갔고, 그중 한 대를 최철, 양준모 기장이 조종간을 잡았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적란운을 만나 앞이 전혀 보이지 않고 불안전한 기류, 계기비행이 불가능한 헬기 안에서 절차에 따라 비상조치 후 당초 위치보다 40km 떨어진 야지에 성공적으로 예방착륙할 수 있었다. 이러한 두 기장의 악전고투로 주민을 비롯해 지상에서 산불진화작업을 하던 진화대원과 항공기 피해까지 막을 수 있었다. 구름 속 비행은 정상적인 항공기 자세 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추락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렇게 안전하게 예방착륙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법무부는 6월 26일 15시 교정시설에 수용 중인 마약사범에 대한 치료·재활정책을 효과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신설한 ‘마약사범재활팀’의 현판식을 개최했다. ‘마약사범재활팀’은 법무부 심리치료과장을 역임하는 등 교정교화업무 경험이 풍부한 팀장 김진아(교정 4급) 및 심리학 박사, 임상심리사, 중독심리사 등 관련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팀원들로 구성했다. 앞으로 ‘마약사범재활팀’은 치료·재활 프로그램 개선, 전문인력 양성, 선진 사례 분석·연구, 관계부처 및 외부 전문가와 협력 강화 등을 통해 마약사범에 대한 치료·재활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한동훈 장관은 현판식에서 “우리의 마약 대책은 첫째 많이 잡고, 둘째 강하게 처벌하고, 셋째 제대로 치료하는 것입니다. 마약으로 수용됐다가 석방된 사람들이 다시 마약에 손대고 더 중한 마약사범으로 발전하는 것을 교정시설에서의 치료·재활로 차단하는 것은 그 개인을 넘어 궁극적으로 사회를 보호하는 길입니다. 우리는 아직 마약이 일반인들에게 손쓸 수 없을 정도로 퍼진 것이 아니니 이 방법이 통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약 환경에서 물리적으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산하 공공기관이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대응하여청년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터로 거듭나도록 조직 문화와 일하는 환경 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6월 5일 ‘산하 공공기관 청년직원 소통 미팅’을 개최하여 업무 추진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조직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 등에 대해 젊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논의 직후, 건의사항의 조속한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 마련을 지시했으며, 그 결과 직원 역량강화, 조직문화 개선, 조직역량 향상 등의 개선안이 마련됐다. 산하 공공기관 신규직원 교육기회 확대(국가철도공단), 유연근무 제도 정비(국립항공박물관), 육아휴직 등에 따른 대체인력 사전확보 방안 마련(에스알), 기관장 소통을 위한 ‘굿모닝 커뮤니티’ 운영(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등이 즉시 시행에 착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직문화 혁신 노력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국토부-산하 공공기관 청년 교류회 등을 통해 기관 간 청년조직 네트워킹을 강화한다. 원 장관은 “공공분야에 능력 있는 청년이 모이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인재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김건희 여사는 6월 24일 오전 베트남의 108중앙군사병원을 방문해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들을 위해 무료수술 봉사를 지원하는 ‘스마일 포 칠드런(Smile for Children)’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아이들의 밝고 순수한 미소를 되찾아 주시는 분들”이라며 양국 의료진과 관계자에 감사를 전하면서 “27년째 기적을 만들고 계시다”고 했다. 김 여사는 “한-베트남 관계는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 이제 성숙한 중요한 시기에 와있다”면서 “그 바탕에는 우리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마일 포 칠드런’으로 아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게 될 것이며, 나아가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과 우호 협력 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작년 11월 캄보디아에서 만난 소년 ‘로타’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김 여사는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던 로타가 올해 초 한국에서 수술을 받아 건강을 되찾고 축구를 하기도 했다”고 전하며, “이 과정을 지켜본 저로서는 의료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스마일 포 칠드런’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6월 23일 한-베트남 정상회담 및 총리 면담에 이어, 같은 날 오후 베트남 중앙당사에서 응우옌 푸 쫑(Nguyen Phu Trong) 당서기장을 면담하고 양국 관계의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작년 6월 화상 통화 이후 직접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하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향후 새로운 30년 협력을 위해 인적교류와 교육훈련이 첨단기술 분야로 이어져야 한다고 했다. 쫑 당서기장은 베트남은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하고, 작년 수교 30주년 계기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여 양국 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특히 쫑 당서기장은 계속 비약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한국이 바로 베트남이 닮고자 하는 최적의 모델이며, 베트남 청년들이 한국으로부터 더 많이 배워오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쫑 당서기장은 양국 간 전략적 협력 강화 필요성을 중시한다고 하고, 수천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경찰청은 6.25 전쟁 73주년을 앞둔 23일 오후, '함안 경찰승전기념관' 준공식(주최: 함안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안 경찰승전기념관은 경찰과 함안군이 지난 2019년부터 전담반을 구성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함안군 대산면 구혜리 경찰승전기념공원 내 부지 2,014m2, 총면적 99.39m2 규모로 건립됐다. 함안 경찰승전기념관은 6.25 전쟁 낙동강 최후 방어선 중 하나인 함안지구에서의 격렬했던 전투를 승리로 이끈 경찰의 활약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국내 유일의 경찰승전기념관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축사에서 “함안 경찰승전기념관은 구국경찰의 고결한 삶과 기백이 일상에서 추모 되는 아름다운 공간이 될 것이다.”라며, “전쟁의 참화 속에서 자유대한의 안보를 지켜낸 자랑스러운 경찰 정신을 계승하여 실력 있고 당당한 경찰, 국민이 신뢰하는 안심 공동체를 지향점 삼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 드린다.”라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김건희 여사는 6월 22일 오후 ‘하노이 SOS 어린이마을 학교’에서 개최된 ‘바이크 런(Bike Run)’ 자전거 기부 행사에 참석했다. ‘바이크 런’은 통학거리가 멀어 어려움을 겪는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자전거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지금까지 1천여 대의 자전거가 기부됐다. 김 여사는 자전거 기부를 축하하며 “이 자전거들은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주고, 튼튼한 체력을 길러주고, 미래를 향한 꿈을 펼쳐나가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여사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것은 도전한다는 것, 그리고 실패에서 다시 일어날 용기를 갖는 것”이라고 하고, “여러분이 꿈을 이뤄나가며 베트남을 넘어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기를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학생들은 새 자전거를 받게 되어 기쁜 마음을 전하며 자전거를 타고 학교 통학을 하고, 동생들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알려주겠다고도 했다. 김 여사는 “자전거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하셨다”며 SOS 어린이마을과 신한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이번 베트남 국빈 방문과 SOS 어린이마을에 대한 자전거 기부를 계기로 한국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6월 2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변화하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를 주제로 개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수변도시는 ‘20년 12월 수변도시 통합개발계획 승인 후 같은 달 ‘친수ㆍ친환경ㆍ스마트’ 3대 특징을 가진 자족형 도시 건설을 목표로 매립 공사에 착공했고, 지난 6월 16일 30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매립을 완료했다. 이번 세미나는 새만금이 2차전지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거점으로 급부상하는 등 그간의 여건 변화를 반영해 수변도시의 개발계획 변경 방향을 발표하고, 관계기관 및 업계 종사자들의 폭넓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업연구원, 국토연구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새만금개발청, 국토교통부, 전라북도, 새만금개발공사(이하 ‘공사’) 등 새만금사업 관계자 및 수변도시 조성사업 총괄자문단, 업계 종사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만금은 현 정부 출범 이후, 국내외 2차전지 분야 선도기업들이 대거 입주하면서 ‘2차전지 산업 거점’이자, ‘첨단전략산업의 중심지’로 부상 중이며, 이에 발맞춰 도로․공항․항만․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국가보훈부는 22일 “‘세종특별자치시 중앙공원(세종 세종동)에 조성한 ‘세종국가보훈광장’ 개원식을 오는 23일 11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은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제복근무자, 세종시 보훈단체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개원식의 주제는 ‘보훈의 역사, 미래를 비추다’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건립공로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기념공연, 색줄자르기(테이프커팅), 시설순시 순으로 진행된다. 국가보훈부는 2020년 세종특별자치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중앙공원 내에 세종국가보훈광장 조성을 확정하고, 2021년 세종시와 인·허가 등 협의를 완료 후 조성공사를 시작해 이날 개원하게 됐다. 세종국가보훈광장은 국립수목원에 인접한 중앙공원(세종 세종동) 내에 조성되어 시민들이 쉽고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위치이며 총 규모는 18,590㎡(약 5,633평)이고 각 시설물은 보훈을 주제로 구성하여 국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훈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보훈광장 입구에는 나라를 지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