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분석] 이란 반정부 시위 “12일간의 분노와 침묵”.. 통제 불능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이란 전역에서 촉발된 민중 시위가 12일간 지속되며 단순한 거리 항의를 넘어 전국적 저항과 국가적 통제의 충돌로 확산됐다. 인권 감시 언론인 Human Rights Activists News Agency(HRANA)의 연속 집계에 따르면, 시위는 1일차 산발적 집회에서 출발해 12일차에는 수십 개 도시와 다수 주(州)로 번지며 구조적 위기의 양상을 띠었다. 그 과정에서 대규모 체포, 사망자 발생, 인터넷 차단이 단계적으로 강화됐다. “이란 전역에서 촉발된 민중 시위는 2025년 12월 28일 테헤란의 시장 지구에서 시작된 이후, 2026년 1월 8일까지 12일간 전국 규모로 확산됐다.” 2025년 12월 28일: 시위 발화점 2026년 1월 1일: HRANA 기준 시위 ‘1일차’ 2026년 1월 3일: 7일차 2026년 1월 6일: 10일차 2026년 1월 7일: 11일차 2026년 1월 8일: 12일차 1~3일차: 국지적 불만의 분출시위 초기에는 특정 도시와 지역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 집회와 행진이 이어졌다. 급격한 물가 상승과 생계 압박, 지역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