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기자 | 지난 1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는 새로운 외교 협력의 장을 여는 신임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이 엄숙한 의례 속에 거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국민주권 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로 열린 신임장 제정식으로, 각국을 대표하는 신임 대사 8명이 자신의 국가원수로부터 위임받은 신임장을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공식적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외교 절차다. 이번에 신임장을 제출한 대사는 다음과 같다. 이재명 대통령은 신임 대사들에게 환영의 뜻을 전하며, “각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정이 더욱 깊어지고 협력의 폭이 넓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각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한대사로서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대사들은 최근 대한민국이 성공적으로 개최한 APEC 정상회의를 비롯한 주요 외교적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대한민국과의 협력은 우리의 중요한 외교적 우선순위이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대사들은 자국 국가원수의 따뜻한 안부를 전하며, 이재명 대통령이 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월 19일 오후 칼 네함머(Karl Nehammer) 오스트리아 총리와 통화를 갖고, △양국관계 △ 경제협력 △지역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오스트리아측 제안으로 이루어진 이번 통화에서 양 총리는 작년 양국 교류 개시 130주년을 맞이하여 고위급에서 활발히 교류한 것을 평가하며, 앞으로‘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한국과 오스트리아가 민주주의, 법치주의, 자유무역 등 공통의 가치를 기반으로 △교역‧투자 △중소기업 △수소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 협력을 지속해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네함머 총리는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길 희망한다고 하고, 이를 위해 한 총리의 오스트리아 방문을 초청했다. 한편, 한 총리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를 통해 개발협력‧포용적 기술‧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우리 정부의 비전을 보여주고 싶다며, 박람회 유치를 위한 오스트리아측의 지지를 요청했다. 양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와 한반도 정세에 있어서도 서로 의견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