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기자 | 일제강점기 시절 타국으로 반출되었던 조선 왕실의 건축 유산 ‘관월당(觀月堂)’이 100여 년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고국의 땅을 밟았다. 이번 귀환은 정부 주도의 환수가 아닌, 일본 민간 사찰 주지의 결단과 한일 양국의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기적 같은 기증’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조선 왕실의 기품을 간직한 사당, 관월당관월당은 조선 후기 대군(大君)급 이상의 높은 위계를 가진 왕실 사당으로 추정되는 건물이다. 용과 박쥐 문양이 새겨진 화려한 단청과 기와는 이 건물이 예사롭지 않은 격조를 지녔음을 증명한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일본 기업가에게 증여하며 반출된 관월당은 1930년대 일본 가마쿠라의 명소인 고덕원(코토쿠인)으로 옮겨졌다. 이후 ‘관세음보살을 모시는 전각’으로 사용되며 현지인들에게 사랑받아왔으나, 정작 그 뿌리는 잊혀진 상태였다. 한일 우호의 상징이 된 ‘사토 주지의 결단’관월당의 귀환 뒤에는 고덕원 주지이자 고고학자인 사토 다카오(佐藤孝雄) 스님의 숭고한 결단이 있었다. 사토 주지는 “문화재는 원래 있던 자리에 있을 때 가장 가치 있다”는 신념 아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기자 | 각기 다른 소재와 재료를 가지고 그 분야에서 뛰어난 작품들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이 일상의 풍경과 사물, 자연에 대한 소박한 관심을 지속하여 조형적인 감각을 확장해 온 작가들이 초대 되었다. 다채로운 색채와 형태의 변형을 통해 끊임없이 조형적 실험을 해 왔으며, 자유분망한 자태, 매혹적인 색채와 수려한 터치의 감각으로 캔퍼스에 독창적인 장미만의 매력을 그려냈던 표현주의1세대 대표작가인 성백주화백의 예술 혼을 이번 전시로 모여 서로 자유로운 표현방법으로 함축된 회화언어로 소통하고자 하는 전시가 상록구청(이정숙구청장) 혜안갤러리에서 2월 8일부터 3월 21일까지 특별전으로 열리고 있다. 전시에는 전국 14명의 참여작가 (김미란. 김세중. 김현정. 박기숙. 성백주. 심완순. 양현옥 오정례. 유현병. 이미애 이복선. 정은경. 황서현. 황인규)가 보여주는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다변성을 작품을 통해 살펴 볼 수가 있는데 양식이나 형식들 그리고 각기 다른 수준의 논리와 표현이 서로 어울리며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볼수 있으며, 각자 이미지를 동반한 구조적 조형성, 평면 고유의 표현성, 상상적인 이미지 표현, 평면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자유를 지키기 위해 결단, 피눈물 나는 노력, 따뜻한 우정을 잊지 말아야 할 것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 [동상보기] 영상출처=대통령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산하기관인 불교중앙박물관(관장 미등스님),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스님)와 특별전 <명작 : 흙 속에서 찾은 불교문화>와 학술세미나 신라왕경과 지방 사찰의 불교문화>를 공동 개최하기로 하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울시 종로구) 내 불교중앙박물관 및 지하 강당에서 5월 11일(목) 오전 11시에 전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 학술발표회 세미나가 열렸다. 오전 11시에 특별전<명작 : 흙 속에서 찾은 불교문화> 개막식을 필두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과 학술발표회(세미나)는 지난 2월 세 기관이 문화유산 학술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공동 기획되었으며,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신라왕경과 지방 사찰의 불교문화를 비교 연구하는 자리이다. 특별전에서는 경주, 군위, 삼척, 양양, 함안 등 여러 지역의 절터에서 출토된 불교문화유산을 총 5개의 주제로 소개했다. 먼저 ▲1장 <기와와 전돌 사찰 건축의 재료>에서는 신라 사찰 건축에 사용된 다양한 형태의 기와와 전통을 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한국 표현주의 1세대를 대표하는 성백주화백(1927 –2020) 특별전이 서거 3주기를 맞아 서울, 안산, 부산에서 동시에 특별전으로 열렸다. 화백은 1927년 경북 상주 출생으로, 동아대학, 부산여자대학에서 후학들을 가르치셨으며 1960~1970년대 후반 까지, 부산에서 작품활동을 하다가 서울로 상경하였다. 화백의 초기작업은 추상과 반추상 작품들이었으나, 1970년대 후반부터는 장미그림에 평생 천착하였다. 더갤러리 (관장 전득준)에서는 ”이 시대의 거장전 – 성백주展“을 4월 21일부터 5월 21일까지 안산에서 화백의 마지막 역작으로 남긴 비구상, 구상 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화백의 장미들은 대부분 자유롭고 자유분방한 자태, 매혹적인 색채와 수려한 필선의 감각으로 캔버스에 넘치는 장미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일상의 풍경과 사물, 정물에 대한 소박한 관심을 지속하여 조형적인 감각을 확장해 왔고, 형태를 사실적으로 그리기보다는 반 추상적 감각으로 다채로운 색채와 형태의 변형을 통해 끊임없이 조형적 실험을 해 왔으며, 다채롭고 자유분방한 자태, 매혹적인 색채와 수려한 터치의 감각으로 캔버스에 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