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현대건설이 원자력 분야 글로벌 톱티어 기업 간 다각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영국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의 교두보 확장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주영한국대사관에서 美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 이하 홀텍)과 함께 英 발포어 비티(Balfour Beatty) 및 모트 맥도널드(Mott MacDonald)와 각각 ‘영국 원자력청 SMR 기술 경쟁 공동 참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을 비롯해 리오 퀸 발포어 비티 회장, 릭 스프링맨 홀텍 사장, 캐시 트레버스 모트 맥도널드 그룹총괄사장 등 주요 관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윤여철 주영한국대사와 존 위팅데일 英 한국 전담 무역특사 등 양국 정부인사가 참석해 원전산업 활성화 정책에 따른 공동의 관심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대건설과 홀텍(이하 팀 홀텍)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국 원자력청 SMR 기술 선정 프로젝트 입찰서 제출 △영국 SMR 배치 최종 투자 선정을 위한 시장 경쟁력 향상 △향후 SM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현대건설이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개최한 '2022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에서 혁신 스타트업 6개 사를 선발해 상생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우수한 혁신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현대건설과 스타트업간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으로, 9월 16일부터 10월 7일까지 3주간 접수가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의 6개의 모집 분야 △스마트 건설기술 △스마트 안전 △ICT 융복합 △신사업 △현업 Needs 해결 △기타에 총 126개의 스타트업이 접수했으며 서류심사, 대면심사, PoC* 사업계획 수립 등의 공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 분야 2개 사, 스마트 안전 분야 1개 사, ICT 융복합 분야 1개 사, 신사업 분야 1개 사 등 총 6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다. * PoC(Proof of Concept): 시장 내 신기술 도입 전 검증,실증을 통한 아이디어 실현 및 타당성 증명 선발된 6개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