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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7곳 조성

누구나 공평하게 누리는 ‘문화’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조성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어느 지역에 살든 누구나 공평하게 누리는 ‘문화’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조성한다.

윤석열정부는 2023~2027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 7곳 내외를 선도도시로 지정하고, 문화도시와 인근 도시 간 연계망(네트워크)을 강화한다.

고유성에 기반한 지역 문화자치 확대, 누구나 누리는 공정한 문화환경 조성, 협력 네트워크로 지역 동반성장, 실질적 성과 창출 등이 새 정부의 핵심가치로 특별히 강조된다.

2023년에는 권역별로 1곳 내외를 지정할 예정이다.

권역은 서울을 제외한 광역시권(인천, 대전, 부산, 대구, 광주), 경기권, 충청권, 강원권, 경상권, 전라권, 제주권 등 7개로 구분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원하는 지자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고에 따라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해 2023년 10월 말까지 공모 신청하면 된다.

그동안 문화·여가 시설 및 서비스는 지역 불평등이 가장 심각한 영역으로 꼽혀 왔습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으로 △문화를 통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지역주민 문화 향유 확대 △지역 문화 기반 조성 및 역량 강화가 이뤄지도록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로 지역 발전, 문화도시로 문화매력국가를 선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