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광주광역시 동구 “‘올해의 책’ 추천해주세요!”

이달 30일까지…유아·어린이·청소년·일반 부문별 10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광주 동구는 2023년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후보 도서 추천 설문조사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올해의 책’ 사업은 책으로 소통하며 개인과 공동체 삶의 질을 높이는 인문도시 동구의 사회적 독서운동으로, 유아, 어린이, 청소년, 일반 등 부문별로 총 10권을 선정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동구는 설문조사를 통해 취합된 도서를 도서선정단 검토와 주민 선호도 투표를 거쳐 ‘올해의 책’(10권)으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의 책’을 포함한 선별된 우수도서 80권은 ‘동구민 권장도서’로 주민들의 독서 문화향유를 위한 도서지원사업과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활용할 예정이다.


설문 참여는 동구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 온라인 참여 또는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며, 함께 읽고 싶은 도서명과 추천이유를 작성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책 읽는 동구를 위한 가장 첫 단추라 할 수 있는 ‘올해의 책’ 선정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지역민이 항상 책을 통해 위로와 안식을 받고 정신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