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경개인전 일루전 오브 (illusion of) 열려

더스타갤러리 8월 20일까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마음속,무의식 속에 담겨진 내면의 꿈을 이끌어 내어 희망과  행복감을 주는 최유경개인전 “일루전 오브 (illusion of)” 전시가 8월 20일까지 더스타갤러리(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7-1)에서 8월 20일 까지 열리고 있다.


  

 

작품속에 표현되고 있는 고래는 인간을 닮은 표유류 중 가장 큰 동물로 인간을 대변하며, 희망과 꿈을 상징하는 존재로  데페이즈망' 기법으로 표현하여 있어야 할 곳이 아닌 곳에 그것을 배치함으로써 '보이는 세계를 넘어 꿈꾸는 세계'를 보여주려는 의도이며, '마음에 그린집'은 누구나 가지고 있으며, 평안과  안녕을 유지하는 꿈을 의미하는 존재로 나타나 있다. 

 

 

 

누구나 한번은 꿈꾸어 보았을 환상적 이미지, 이상향에 대한 비가시적 상황과 언제든지 볼 수 있는 가시적 상황의 이미지를 이원적 감정과 함께 한 화폭에 담아내는 작품들은 제목에서 보듯 생명-환희, 정지하지않는, 일루전 오브,로 이어지는 생명에 대한 끊임없는 인간의 감정을 담아내는 작업의 연장선이다. 자연의 순환적 의미로서 죽음과 탄생을 이어주며 생명체로의 희망의 의지 또는 역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은 아크릴로 밑칠한 다음 평평하게 누르거나 굵어서 추상적인 이미지를 만든 다음 그 위에 붓질로 고래와 집, 나무  땅, 나무, 꽃 등의 소재를 묘사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화면에는 추상과 추상이 공존하고, 붓질 이외에 물감을 뿌리거나 흘리는 행위를 통해 유기적이면서도 동적인 이미지가 드러나 고요한 가운데 생명력이 역동하는 정중동을 보여준다.  

 

 

하늘에 전치된 수생동물 고래는 등에 흑처럼 생긴 지느러미를 가진 혹등고래다. 작가는 고래 중 가장 크고 웅장하며, 조금 험악해 보일지라도 협업하여 먹이를 구하는 모습 등이 인간을 닮았고, 친화적인 성격과 유쾌한 습성 등에 매료되어 혹등고래를 선택했다. 

 

 

 

작가는  희망을 이번 개인전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작가의 초현실주의 작품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평온, 즐거움과 위안을 한 아름 담아 갈 수 있는 전시이다.

 

최유경

 

예원예술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화과 졸업

 

게인전 13회 및 단체. 초대, 해외전 다수 참여

 

현: 힌국미술협회 서양화분과 이사, 예원예술대학교 객원교수

     근로자예술제 심사위원 역임, 송파미술가협회 운영위원, 계양미술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