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9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아르코꿈밭극장 등에서 '시대가 묻고 인문이 답하다'를 주제로 '제1회 인문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초연결 시대 속에서 느끼는 일상의 외로움, 물질적인 풍요 속에서 경험하는 내면의 공허함, 급변하는 환경에서 날로 찾기 어려워지는 삶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의 해법을 문화와 예술에서 모색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인문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인문 강연과 공연, 전시 등으로 우리의 안녕을 묻고, 마음을 채우고, 진정한 삶의 방향을 생각하는 축제 이번 축제에서는 ▴초연결의 시대, 고독,단절은 왜 심화되는가(우리의 안녕), ▴풍요로운 시대, 우리의 마음은 풍요로운가(마음 채우기), ▴진정 원하는 삶의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삶의 나침반)라는 3가지 소주제를 중심으로 주제별 특색에 맞는 인문 강연과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축제의 시작은 9월 20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 남측광장 앞의 주무대에서 멜랑콜리 댄스컴퍼니의 공연 으로 알린다. 은 철학자 니체가 언급한 '초인(Übermensch)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추석을 앞두고 11일 나눔의샘 양로원과 지체장애인거주시설인 꿈이있는 땅 등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했다. 이날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연균 의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정부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해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이용이 급증하면서 안전사고와 무단 방치 등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 강서구의회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일, 김정용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로 발의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이 제249회 부산 강서구의회 임시회에서 가결되었다. 이 조례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사고 예방, 주차시설 설치, 무단방치 금지 등에 관한 규정을 담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교통사고는 2020년 897건, 2021년 1,735건, 2022년 2,386건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부산시도 2020년 34건, 2021년 46건, 2022년 56건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동킥보드로 대표되는 개인형 이동장치는 이용이 보편화되었지만, 이용자의 안전의식 부재와 규제 미비로 인해 여러 문제점을 노출해 왔다. 청소년들의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2인 탑승, 보도나 도로에 무단 방치 등이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