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기자 | 운중화랑에서 '성남예술인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 성남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은 8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 정서인 작가의 개인전 '오늘도 태우고, 태우다'전을 개최한다. 산과 바다 등의 자연 풍경을 태운 종이를 겹침으로 표현하는 정서인 작가는 산수에서 시작해 점차 자신이 바라본 풍경으로 관찰 대상이 변해왔다. 우연적인 효과가 동반될 수 밖에 없는 태워짐을 이용해 화면을 만들어내는 작가는 태운다는 행위의 의미에 집중해 태워진 형상 자체가 드러나 무언가가 되는 입체물을 제작하고 더 추상적인 형태가 강조된 회화 작업을 볼 수 있다. 자연은 끊임없이 무엇인가가 죽고, 사라지고, 그것을 자양분해서 새롭게 생명이 태어나는 끊임없이 변화가 일어나는 공간이다. 그리고 매일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과도 같다고 생각 한다. 시간이 쌓여 우리의 모습, 오늘날의 모습을 만들었고, 지금의 풍경이라고 생각한다. '오늘도 태우고, 태우다'는 어제와 다른 오늘의 하루, 열심히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경험하고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담으려고 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명지대학교 K-민화지도사과정(민화) 이미형 교수의 제3회 개인전시회 "묵향전墨香展" 봄나들이&민화 나들이 전시회가 서울시 종로구 계동2길 11-9 모두의 갤러리에서 3. 5(화)~10일(일)까지 열린다. 민화를 일명 '채색화라고 한다. 전승 민화의 밑그림(초본)에 채색만 하기 때문이다. 이 채색과 관련된 글이 후한의 중기 하지 허신이 쓴<설문해자>에 나온다. 색色은 기운이다. 이 글은 아마 화장한 여성의 얼굴에 생기生氣가 도 것이다. 화색和色이 만연한 얼굴을 두고 썼을 것이다. 이와 정반대되는 말이 있다. 바로 얼굴에 사색死色이 띤다"는 말이다. 그런데 민화의 밑그림이 여기에 비교된다. 왜냐하면 밑그림에 채색을 해야 비로소 생기生氣를 띠기 때문이다. 따라서 민화가들은 전승 민화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전통문화예술가들이다. 화실에 묵향이 그득하다. 창밖에는 봄을 재촉하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다. 저 바로 아교 물을 끓여 갠물감 으로 채색하면 강남제비가 박씨를 몰고 올까? 올봄 K-민화의 좋은 소식을 기다려본다. 2024년 3월 청명일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교수 阿利英 이미형 排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소나무 소재를 반복해서 자기 작업의 핵심적인 모티프로 삼으면서 이를 지속적으로 변주하고 기법상의 여러 변화를 시도해 나가는 허광자 개인전 (Falling in Pine Tree 전)이 인사아트쎈터2F 충북갤러리에서 1월 10일(수)부터 1월 15일(월) 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작품들은 한국산야에 놓인 특정 소나무를 중심에 설정하고 주변 풍경을 뒤로 물린 풍경화는 계절의 변화와 시간의 추이속에 자리한 소나무의 자태를 묘사하는 동시에 그로 인해 번지는 정서적 느낌등을 재현적인 기법을 구사하면서도 이를 내파하면서 다층적이고 다성적인 보여짐의 공간을 조성해 펼쳐내는 작업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속에서 작가는 그려진 소나무를 의도적으로 지우는 작업들과 전경과 후경을 만들어놓고 배경을 사라지게 하는 식 묘사로, 전경과 후경을 대조시키면서 비교적 선명하게 재현한 전경의 소나무와 마치 안개속에 박혀있는 듯 한 후경의 소나무를 극적으로 연출하고 있는데. 그려진 그림과 색채로 얼룩진 화면이 공존하는 느낌도들고 사실적으로 재현된 대상과 개략적으로 단순화된 선/색이 대비를 이루는 화면구성이자 평면적인 화면에 깊은 심연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가나아트는 한국의 대표적인 조각가 한진섭(Han JinSub, b.1956)의 개인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바티칸에 서다(S. Andreas Kim TaeGon, unveiled at the Vatican)》를 1월 14일까지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전관에서 개최한다. 한진섭은 한국 작가 최초로,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 성(聖) 김대건 안드레아(1821-1846) 신부 조각상을 세우는 성과를 이루었다. 2014년 이후 약 10년 만에 가나아트센터에서 개최하는 이번 개인전에서는 그 일련의 과정을 상세히 소개하며, 나아가 한진섭이 추구하는 예술 세계를 조명하고자 한다. 2년여의 걸친 김대건 신부 성상 제작 과정 소개와 바티칸에 설치된 것과 동일한 형태의 60cm 크기 김대건 신부상 제작을 비롯해서 본 전시는 2023년 9월,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 설치된 김대건 신부 성상 제작 및 설치 과정을 보여주며 한진섭이 독자적으로 구축해온 그의 예술 세계를 반추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먼저 1전시장은 김대건 신부 성상 제작을 위해 바티칸 교황청에 제출하였던 모형 샘플들과 제작 과정을 기록한 영상 및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사치 갤러리는 1985년에 설립된 이후 영국에 소개되지 않은 다양한 나라의 예술가들의 작품을 발표하고 현대 미술을 위한 장을 제공하고 있다. 사치 갤러리가 2016년도에 진행한 스크린 프로젝트에 한국인 최초로 작품이 선정 되어 전시한 박영옥 작가의 작품을 1월 31일까지 안양시 봄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가의 작품 속에는 어린 시절 뛰어 놀던 넓은 앞마당, 서해 해변과 수평선 그리고 말, 오리, 닭, 산비둘기, 공작, 거북이, 부엉이, 박쥐 등 화석화된 그의 삶이 존재한다. 작품의 소재는 각각의 색을 지닌 보자기 같아서 그 속에 무엇을 넣어 두었는지는 기억과 내면의 편린에 근간한다. 하지만 추억하는 여러 소재에는 "살아움직이는"이라는 생명의 원천적 양태를 담고 있으며 작가의 예술 철학의 발원지'이자 여성으로서의 '근본적 샘'이다. 작가의 작업 공간은 삶의 과정과 현실, 그안에서 구체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작가의 존재를 투영해보는 현재의 치유적 사유공간이다. 작업은 참된 생성과 실존의 자유를 전제로, 결국 자유는 인간이 자기 자신을 초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존재라는 것을, 그것들(과거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글 / 김성기 아시아수채화연맹고문, (사)목우회 자문위원) "모더니즘 그 이후"의 시대에 살고 있는 화가들에게 과제로 남는 중요한 가치 중의 하나는 기존의 미적 관념에서 벗어나 또 다른 자신단의 내용과 형식 등을 창조해야 한다는 점이고 이는 작가에게 커다란 고뇌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현대에 들어와서 재료와 표현 영역, 기법 등 여러 면으로 발전하고 있고 대중적이면서도 일반적으로는 깊이 다가가기는 힘든 난이도 높은 회화로 인식되며 그 자체만으로도 다른 회구들과 구분되어 작가의 정체성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도구가 되었다. 모든 예술은 사람과 삶에서 자유롭기 어렵다. 서민적이고 대중적인 한국인들의 평범한 일상속에서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들을 찾아내며 과거와 현대라는 시간적 개념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해 오고 있는 박진양 작가의 인간적이고 매력 있는 수채화 작품들을 다시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 오래전부터 동양의 지성들은 민족의 정체성(Identity)을 확립하면서 이것들을 들로 삼아 서구화, 현대화하는 방법들을 모색해 왔다. 한국에서는 동도서기(東道)가 그것인데 박진영 작가의 주된 작품들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원범 기자 | 문화예술의 향기를 채워줄 ‘자연당 갤러리(관장 김연옥)’에서는 이희성 작가의 초대 기획 개인전을 8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자연당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희성 작가의 작품을 통하여 꿈을 잃은 사람에게 꿈을 찾아주듯, 물질에 대한 욕망으로 내면의 가치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말을 건네주며 그리움을 소환한다. 작가는 서사적 상상력으로 구현한 유토피아적 서정적인 이희성 작가의 그림은 주변과 자연의 소중한 가치들을 통해 우리들 삶의 내면에 침잠해 있는 꿈과 동심의 세계를 소환해 내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그것이 마을 풍경이든 꽃이나 계절이든 간에 그의 화면은 작가가 대상을 대하는 애정 어린 시선과 순수한 색채감각에 의해 보는 이로 하여금 아동기의 때묻지 않은 감성으로 이끌곤 한다. 또한, 이희성 작가는 자신의 삶의 여정에서 접한 이상적인 풍경을 보는 일에서 출발하여 그 안에 존재하는 소중한 이야기들을 특유의 색채감각과 무의식적 표현법으로 화폭에 옮긴다. 그러나 이 재현의 과정은 단지 보이는 것을 그대로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보고 있는 풍경 안으로 침잠한 몽상적인 장면이나 이상적인 모습들을 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김진경 초대 개인전, 그리고 소장전’이 22일 영종도의 ‘자연당 갤러리’에서 미술 애호가들의 방문으로 활기찬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김진경 작가만의 다양하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개인전 및 초대전, 부스전 등 수많은 국내외의 전시 경력이 있는 김진경 작가의 이번 전시회는 “Smile” “Landscape” “Fresh and vivid” “Bird” 등 3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로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김진경 작가의 작품들은 독창적인 구성과 채색으로 미술적 영감을 전해주고 있으며, 전시회를 찾는 관객들의 가슴속에 깊은 여운을 남겨주는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지치고 힘든 시간에 서로에게 무관심으로 익숙한 시대에 사는 우리는 배려와 이해, 사랑, 신뢰, 믿음, 양심을 가지고 서로에게 한 발짝 다가서서 마음으로 그린 작품들을 감상하며 서로의 마음을 달래주고 있다. 김진경 작가의 전시회는 5월 12일까지 열리며, 자연당 갤러리에서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누구나 무료로 감상 할 수 있다. 김진경 요셉피나 Kim, Jin kyoung 활동 숙명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졸업 아트페어 및 개인전, 부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홍수경 박사의 ‘좋은생각 행복아 꼭 붙어있으라’ 개인전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경산역 맞이방 갤러리에서 캘리그라피 개인전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열리고 있다. 기차역, 전철역이라서 접근도 쉬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10일에는 한국강사은행 한광일 총재와 사단법인 국제웃음치료협회 교수이며 전북지회장인 이현춘회장, 가수이며 순천지회장인 강혜경 회장 등이 방문했다 홍작가는 제19회 대한민국 아카데미 미술대전 캘리그라피부문 금상 수상자이며 지난 2020년 6월에 개최된 대한민국 예술인 국전에서 서양화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2020년 년말 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육위원장 대상을 수여하기도 하였으며 올해 8월에 개최된 포항 정몽주 대전에서 입선으로 3개의 삼채상을 수상 하였고 나아가 11월 제주도 대전에서는 특선과 함께 삼채상의 영광도 안았다. 홍작가는 명예대체의학박사로 힐링리더십과 스피치 강의 교육 분야에서 명사로 국내 유명 기업 및 관공서는 물론 '21C미래인재교육원'을 개원하여 다음세대를 위한 리더십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커리큘럼을 연구 개발하여 국내 유일의 전문 리더십 교육을 진행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