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1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주재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약 5,300여 명의 병력과 340여 대의 장비가 참가했으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전략사령부 부대기 수여, 열병, 훈장·표창 수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 대통령은 새롭게 창설된 전략사령부의 부대기를 진영승 전략사령관에게 수여하며, 이 부대가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 위협에 대응하는 핵심부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열병식에서 국방부 장관과 함께 도보부대와 장비부대를 사열하며, 4명의 유공자 및 4개 부대에 훈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기념사에서 윤 대통령은 국군 장병들과 파병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군의 헌신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뒷받침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북한의 지속적인 위협에 맞서 강력한 전투 역량과 확고한 대비 태세를 갖춘 국군의 중요성을 재차 언급하며, 북한의 핵 도발 시 한미동맹의 결연한 대응이 있을 것이라 경고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방위 산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자랑하며, 국방 혁신과 첨단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더 강력한 군대로 성장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6박 8일의 유럽 순방을 마치고 17일 오전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첫 일정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자리에서 "지금의 상황을 모두 엄중하게 인식하고 군경을 포함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집중 호우 대처 중대본 회의에서 "비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이번 폭우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순방 일정 중에 실시간으로 호우 피해 상황과 대응 조치를 보고를 받았고,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현지에서 화상 회의와 유선 지시를 통해서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보면 산사태 취약 지역 등 위험 지역으로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사태를 키운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 "위험 지역에 대한 진입 통제와 또 위험 지역으로부터의 선제적 대피를 작년부터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만 현장에서 재난 대응의 기본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험 지역에 있는 주민은 선제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재화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년 차 19개 부처 중 절반 이상의 중폭 이상 차관을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차관 인사는 이르면 이번 주를 시작으로 6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인다. 차관이 교체 되면 일부 부처는 장관 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한상혁 방통위원장 임기가 7월까지이기 때문에 잔여 임기가 아닌 처음부터 정식 임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이후 인선 발표를 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 오는 8월부터 임기를 시작할 수 있다고 보고있다. 사실상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를 새 방통위원장 후보로 인선 할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야권에서는 이 특보의 아들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해 공세를 이어가고 있어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서 충돌이 예상된다. 대통령실은 이 특보의 아들이 사건 피해자로 지목된 당사자와 원만하게 합의해 '정순신 사태'와는 다르게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번 주 중 서경환·권영준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를 국회에 제출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 9일 김명수 대법원장은 특정 이념 성향에 치우치지 않는 중도 인사로 평가받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재화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민간단체 보조금 감사 결과 드러난 부정사용 예산에 대해 철저히 환수조치 하라고 지시했다. 이도훈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아침 민간보조금 감사 결과를 보고받고 보조금 비리에 대한 단죄와 환수 조치를 지시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은 4일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감사 결과와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이 수석의 발표는 지난해 12월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투명성 제고 계획의 하나로 보조금 규모와 문제점을 조사·발표한 뒤 후속 조치인 셈이다. 이 수석은 "횡령, 허위 수령, 리베이트 수수, 사적 사용, 서류 조작, 내부 거래 등 온갖 부정행위가 적발됐다"며 "정부는 이들 사업에 대한 보조금 환수, 형사 고발, 수사 의뢰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는 지난 1월부터 4개월간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29개 부처별로 민간단체 국고 보조금 사업에 대한 일제 감사를 실시했다. 부처별로 감사 결과 최근 3년간 1만2000여 민간단체에 지급된 6조8000억원 중 1조 1000억원 규모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한 회원사 창간10주년 기념식 축사를 통해 현재 언론과 정부의 행태를 비판했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19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knk 디지털타워 1층 복지TV 공개홀에서 열린 인터넷종합일간지 <시사1> 창간 1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했다. 먼저 김철관 회장은 "오늘 <시시1> 창간 10주년을 맞아,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참석하신 내·외빈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중동, 지상파, 종편 등 다양한 언론이 현재 존재하고 있는데, 이런 어려운 언론환경 속에서도 인터넷매체로서 10년간을 끌고 온 <시사1> 윤여진 대표님께 큰 박수를 한 번 쳐주셨으면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회장은 "진보언론이든 보수언론이든 언론이란 국민들에게 충성해야 한다, 힘 있는 사람이나 권력보다 힘없는 약자들을 보호해야 한다"며 "진보냐 보수냐 등 사회갈등을 부추기는 언론이 많은데, 갈등을 부추기기보다 사회화합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특히 언론의 생명은 정론직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을 향해 "검찰로만 정부 주요보직을 앉혀 쓰고 있다, 검찰 인사들이 잘하면 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재화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확대세션에 연이어 참석해 국제사회를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제와 관련된 제1, 제2 세션에 참석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G7과 연대·협력해 취약국과 개도국을 지원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고 대통령실 최상목 경제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설명했다. 대통령은 농업과 식량, 바이오와 헬스, 기후와 녹색기술 등 세 가지 분야에서 핵심적으로 발언했다. 먼저, G7 확대 정상회의의 핵심 협력 의제인 농업·식량 분야 협력과 관련해 대통령은 과거 국제사회로부터 식량원조를 받은 우리의 경험을 언급하며, 취약국의 식량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한 개도국 식량원조 확대 계획을 내놨다. 우리나라는 UN 식량원조협약(FAC)에 가입한 2018년부터 예멘,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등 식량위기국가에 매년 5만 톤의 쌀을 원조해오고 있는데 내년부터 그 규모를 두 배 확대해 매년 10만 톤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아프리카에 구축 중인 ‘K-라이스 벨트’ 협력 국가를 지속 확대하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존경하는 선생님 여러분, 스승의 날을 맞아 여러분의 사랑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은 글을 남겼다. 윤 대통령은 "사람을 길러낸다는 것은 사랑 없이 불가능한 일"이라며 "선생님들의 사랑과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 아이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선생님의 사랑, 선생님의 가르침은 위대"하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이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우리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윤대통령은 또 "선생님의 사랑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일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에 강경성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을 임명했다. 강 차관은 1965년생으로 울산대 전기공학을 수료했다. 기술고시 29회 출신으로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산업정책실장, 에너지산업실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5월부터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으로 일해왔다. 한편 이날 인선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차관급 인사의 신호탄이기도 하다. 장관급 인선에 앞서 차관급 인사부터 실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재화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한일정상회담에서 발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발언에 대해 '혹도한 환경에서 힘들고 슬픈 경험을 한 것에 가슴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9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어두운 과거의 역사를 외면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대한다면, 한일 양국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수 있을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경제, 산업, 과학, 문화, 인적 교류 등 폭넓은 분야에 걸친 양국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에 관하여 우리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시찰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또 "북한의 선의에만 기댔던 대한민국의 안보도 탈바꿈했다"면서 "우리의 3축 방어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 몇 년간 중단되었던 한미 연합훈련을 재개하고 실전훈련을 한층 강화했다"며 "재래식 군사력을 바탕으로 했던 한미 상호방위조약은 핵능력을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윤석열 대통령 제19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셔틀외교 복원은 12년이 걸렸지만 우리 두 사람의 상호 왕래에는 두 달이 채 걸리지 않았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확대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출발한 한일관계가 속도를 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변화의 흐름은 처음 만들기 힘들지만 일단 만들어지면 대세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 지금의 한일관계 흐름이 바로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면서 "총리님과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가진지 두 달도 안 된 사이에 한일관계도 본격적인 개선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는 과거 양국 관계가 좋았던 시절을 넘어 더 좋은 시절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지금의 엄중한 국제정세와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에서 한일 간의 협력과 공조는 양국의 공동 이익은 물론이거니와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의 토대가 되어 온 자유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을 살해하려고 코인으로 권총을 구매했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게시자를 추적에 나섰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중도보수 성향의 한 인터넷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 대통령을 권총으로 살해하겠단 글이 게시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게시글을 확인한 후 사안이 위중하다고 판에해 사건을 충주 청원서부경찰서에서 충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로 사건을 넘기고 IP(인터넷주소)를 추적해 용의자를 찾고 있다. 게시자는 전날 오후 10시 22분 인터넷 커뮤니티에 이같은 글과 함께 권총 사진을 올렸다. 또 "코인으로 권총을 구매해 수령했다"며 "대통령을 죽여 나라를 구하겠다"고 적었다. 경찰은 용의자가 특정되는 대로 신병을 확보해 실제로 권총을 구입했는지, 글을 올린 의도는 무엇인지에 대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호 법안인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재의 요구권)을 행사했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초과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 매입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윤 대통령은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4회 국무회의를 열어 "제385호 안건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은 부결 되었다"며 "제386호 안건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재의요구안'은 원안대로 의결되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양곡법 개정안은 쌀 수요 대비 초과 생산량이 3~5%이거나 쌀값이 전년 대비 5~8%하락할 때 정부가 초과 생산량을 전량 매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내용이 핵심이다. 윤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인사들은 이번 양곡법 개정안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을 밝혀왔다. 이에대한 반대 이유로는 "국가 재정에 과도한 부담을 주고 쌀 과잉 생산을 부추겨 결과적으로는 농민에게 패해를 줄 수 있다는것이다. 특히 윤 대통령은지난해 10월 약식 기자회견에서 "농민들에게 별로 도움이 안 되다"고 언급했었다. 정부 인사들 역시 양곡법 개정안 반대 의견을 줄줄이 밝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한국은 지난해 12월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전략'을 발표하고 국제사회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며 "오늘 회의는 이러한 인태 전략에 대한 우리 정부의 실천 의지를 여러분께 다시 한번 확인해 드리고 천명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인태지역회의에 참석해 "공동체의 의사결정 시스템을 왜곡하는 것이 바로 부패"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특정 집단과 세력이 주도하는 허위정보 유포와 그에 기반한 선동, 또 폭력과 협박, 은밀하고 사기적인 지대추구 행위, 이런 것들이 바로 민주주의라는 공동체의 의사결정 시스템을 왜곡하고 무력화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국제적 차원의 부패 대응도 중요하다"며 "자유, 인권, 법치, 민주주의라는 보편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이 함께 연대하여 초국가적인 부패 범죄에 대해서 강력히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윤 대통령 환영사 전문 인도-태평양지역 장관 여러분, 국내외 시민사회와 학계 인사 여러분,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인도-태평양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 초반을 가리키면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고, 반면 부정평가는 6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3%였고, 부정평가는 60%였다. 직전 조사인 2주 전보다 긍정 평가는 2% 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 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60대이상, 보수층, 대구경북 지역 등 전통적 지지층에서 긍정평가가 많았고, 그 외는 모두 부정평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의 이유로는 ▲결단력 있어서가 40%로 가장 높게 평가됐다. 이어 ▲공정하고 정의로워서 23% ▲유능하고 합리적이어서 9%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 8% ▲국민과 소통을 잘해서 6% ▲ 통합하고 포용적이어서 5%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평가 대한 이유로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 35%, ▲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 29% ▲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고위직에 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2월 20일 주례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노조 회계 투명성은 노조 개혁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국민의 혈세인 수천억의 정부 지원금을 사용하면서도 법치를 부정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한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한 총리는 “경제 재도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규제혁신 → 기업 투자 활성화, 선순환 구조’를 속도감 있게 만들어내야 한다”며, “조만간 개최할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는 유망 신산업 육성 및 현장 대기 기업 투자 프로젝트 규제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국가 재정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규제혁신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 보다 크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산업 육성 관련 “산업화 시대의 쌀이 반도체라면, 디지털 시대의 쌀은 데이터”라며, “데이터 경제의 활성화 없이는 AI 시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신산업 육성이 요원한 만큼, 글로벌 스탠더드 관점에서 데이터의 산업적 활용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