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이정하기자의 기획 시리즈] 이 시대의 거장 전, 장 완 화백 CHANG WAN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장 완화백은 풍요로운 색채와 담대한 터치를 구사하면서 자연을 재해석하고, 주관적 상념에서 벗어나 인식의 자유를 표현하는 추상과 구상을 접목시켜 조형언어가 물씬 배어나오는 독보적인 독특한 세계를 표현하고 있으며, 자연을 재해석하고 주관적인 상념에서 벗어나 인식의 자유를 획득하고, 이 시대의 더욱 숭고한 변함없는 자연의 진리와 함께 공명해내고 있는 작업들로 한국화단을 대표하는 구상, 추상. 극사실 1세대작가들 중 가장 커다란 족적을 남기고 있다. 청소년기부터 심취해온 문학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화백의 작품속에서는 색채감. 빨간지붕의 한옥, 붉게 물든 바다, 초록색 누드, 회색의 산정 등으로 초현실적인 공간을 묘사하고 있으며, 리얼리티. 사물에 대한 치밀한 관찰로 살아 꿈틀거리는 그림을 그려내고 있으며, 극적 구성. 연극 세트와 같은 공간, 이야기꾼과 같은 구성력으로 드라마틱힌 회화의 맛을 보여주고 있다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작품 세계를 펼쳐보인 작품들은 꽃과 여성, 바닷가 정경 등 자연의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그렸지만, 선명하고 강렬한 색채와 치밀하고 극적인 구성력으로 추상의 경계를 넘어가며, 절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