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3월 25일, 주한 벨라루스 대사관에서 현대 벨라루 외교 서비스 창설 105 주년 기념 특별행사가 열렸다.
본 행사에는 주한 외교사절단 대표, 한국의 언론 및 문화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는 청중들을 환영사로 맞이 했으며, 행사에 앞서 2024 년 3 월 22 일 모스크바 콘서트 홀에서 발생한 테러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주한 벨라루스 대사는 연설에서 벨라루스 외무부가 창설 이래로 걸어온 위대한 여정과 벨라루스와 대한민국의 수교 역사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오늘날의 지정학적 상황에서 외교의 중요한 역할과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든 국가 간의 대화와 공동의 노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은 벨라루스 외교 발전의 역사 및 세계 무대와 국제기구에서 벨라루스 외교관의 활약과 업적에 대한 발표를 듣고 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본 행사에서는 “현대 벨라루스 외교 105 주년" 사진전과벨라루스 전통음식 시음회도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