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감성과 열정의 조각가, 김성지작가 초대展 열려

- 장은선갤러리 초대개인전으로 8월 30일 까지
- 감정의 정원에서 태양 아래의 도시까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내면의 감수성과 생명력이 융합된 유토피아적 도시로, 공동체를 향한 철학적 비전을 조형적으로 제시하는 김성지작가 초대展 “Resonance : 고요 속의 울림” 이 장은선갤러리 (서울 종로구 율곡로6길 13-3)에서 8월 30일까지 열리고 있다.

 

 

 

 

자작나무의 층위를 조각하는 작가로 잘 알려진 김성지는 내면의 감수성과 생명력이 융합된 작품으로 많은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작가의 작업은 플랫드로익스(FlatDrawics)으로 표현 할 수가 있다.

 

 

 

 이 작업은 평면(flat)과 드로잉(draw) 그리고 조각(sculpture)의 결합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드로잉의 선적 요소와 평면적 특성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조각의 입체감을 함께 표현하는 신선한 장르로 평면과 입체의 경계를 허물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이 두드러지는 김성지 작가의 독창적인 예술 기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각을 통해 내면의 정원을 가꾸고, '수면 아래의 소리'를 듣고, '태양 아래의 도시'를 꿈 꾸게 하는 사유의 공간이자, 감정과 존재를 통합적으로 사유하는 미학적 결과물을 통하여, 감정과 고요, 울림과 평화를 매개로 하여 개인의 내면에서 시작해 사회적 비전으로 나아 가는 유기적인 흐름 속에 구성된 작품들속에서 조각을 단순한 형태를 넘어 하나의 언어로 기능하게 하려는 김성지 작가의 지속적인 실천의 결과물을 살펴 볼 수있다.

 

 

 

김성지.작가는 “나의 조각은 단순한 형상이 아니다. 실존주의적 질문과 동양적 명상의 사유, 신앙적 통찰을 넘나들며, 감정과 존재, 평화와 사랑을 시각화하는 철학의 확장이다.”라고 전한다.

 

 

 형태를 다루되 감정을 조형하고, 재료를 빛되 존재를 성찰하게 하는 조각들은 감정의 정원'에서 출발해 '태양 아래의 도시'로 향하는 서사적 여정의 길을 묻고,. 내면과의 조우, 감정의 포용, 사랑의 실천, 그리고 공동체에 대한 사유가 관람자들에게 깊은 내적 울림을 전하는 전시이다.


김성지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조소과(졸업) 및 동대학원 졸업

 

개인전 및 국네.외 초대전 및 단체전, 그룹전 다수 참여

2024 경기미술상과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조각부문 대상,
조형아트서울 우수작가특별상, 한국미술진흥원 툭별기획전 수상

 

현제 : 한국구상조각회 사무국장. 세계평화미술대전 심사위원, 한국구상조각회, 한국조각가협회,

        성남조각회, 충남조각연구회, 상록수조각회, 대전조각가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