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앞으로 국토교통부 소속 지방국토관리청과 국토관리사무소에서 시행하는 모든 건설공사 특정공법은 정보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후보 공법을 선정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2년 12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온 건설 신기술․특허플랫폼을 4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플랫폼을 구축하기 이전에는 인터넷 기반으로 특정공법 후보를 공모ㆍ선정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이 없어 다양한 건설공사에 맞는 최적의 공법 파악ㆍ선정이 어려워, 일부 지방국토청 등에서 동일 공법을 중복 선정하고, 신기술 등 우수한 기술의 진입이 어려워지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감사원에서도 '21년 특정공법 심의제도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특정공법 심의대상 후보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효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관련 정보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연 1,000여건(1,600여억원, 22년 기준) 이상 시행하는 특정공법을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선정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하여 시범운영해왔다. 플랫폼은 지방국토관리청 등이 공시한 특정공법 선정ㆍ신청 절차에 따라 업체가 플랫폼을 통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가기본도의 새로운 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3월 29일 국가기본도 비전 선포식(이하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국가 공간정보의 기본인 국가기본도가 디지털 대한민국이라는 기조하에 디지털 트윈의 핵심 데이터가 되기 위해서 보다 빠르고 정확하며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국가기본도의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포식에서는 디지털트윈 등 기술·산업 발전 속에서 지도의 역할과 이를 위한 국가기본도 미래 모습을 주제로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가 기조발표를 하고, 행정안전부(주소 분야), 산림청(산림 분야), 대우건설(스마트건설 분야), SKT(로봇 분야) 등 4개 활용기관이 환경변화에 맞춰 국가의 지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주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지도 사용자 수요를 충족하고 시대를 견인할 수 있는 국가기본도의 고도화 모습 및 추진전략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디지털 트윈 기술의 발전을 위해 지도의 최신성과 정확성이 강화되고 호환성이 향상되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3월 28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경기도 수원시)에서 창업진흥원 및 9개 창업중심대학과 함께 창업중심대학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2년 창업중심대학 6개 대학을 지정했으며, ’23년 창업중심대학 3개 대학을 추가로 모집한 결과, 창업지원 역량이 우수한 성균관대(경기), 한남대(대전), 경상국립대(경남) 3개 대학이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했다. 이날 협약식은 창업중심대학이 대학발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창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한 기관들은 대학발 창업 활성화 및 지역 창업 허브 역할 수행을 위해 창업중심대학 사업 운영에 상호 협력할 뿐만 아니라, 창업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협업프로그램 운영과 운영 노하우 확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각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창업공간 43,264㎡, 장비 2,197개 등의 창업 인프라와 함께 조성한 투자재원 144억원,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공동으로 활용하여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뜻을 같이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총 상금 15억원이 걸린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3’ 대회가 본격 시작된다. 이 대회는 예선리그, 통합본선, 왕중왕전으로 진행되며 왕중왕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면 대통령상과 함께 최대 3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도전! K-스타트업 2023’ 예선리그 중 하나인 혁신창업 일반리그 참가자를 3월 29일부터 오는 4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 2023’은 중소벤처기업부 등 11개 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범부처 협업 창업경진대회로 올해 예선리그는 ’22년에 비해 연구자리그(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가 추가되어 총 11개 예선리그가 운영된다. 예선리그는 소관 부처별로 개최하고, 리그별 우수팀을 선발해 통합본선(200개팀), 왕중왕전(30개팀)을 거쳐 최종 수상자*(20개팀)를 선정할 계획이다. ‘혁신창업 일반리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예선리그로, 지난해 11월에 열린 ‘도전! K-스타트업 2022’ 왕중왕전에서 최종 수상한 20개팀 중 7개팀이 혁신창업 일반리그 출신일 정도로 ‘도전! K-스타트업’ 예선리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 체계 확립을 위한 실효성 있는 보건의료 정책을 마련하고자 젊은 의료인과 2030청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지원대책 발표(1.31.)와 더불어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체계 확립을 위해 의료계, 시민사회계 등과 광범위하게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3월 28일 박민수 제2차관 주재로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2030 청년자문단, 젊은 의료인(전공의, 신규간호사, 의대생, 간호대생)과 함께 '젊은 의료인· 2030 청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민수 제2차관은 환자치료와 교육·수련이라는 두가지 역할을 하는 젊은 의료인들과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2030 청년들의 보건의료 관련 정책 제안을 직접 청취했다. 현재 교육을 받고 있는 예비의료인은 지방과 수도권의 의료교육 인프라 격차에 대한 의견을 공통적으로 내놨으며, 의대생들의 경우, 최근 근무환경 개선에 따른 응급의학과 선호 사례를 들며 기피 과의 근무환경 개선, 지방거점병원 인력확충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칼판 사이드 무바라크 알 슈에일리(Khalfan Said Al-Shueili) 오만 주택도시계획부장관을 만나 양 도시의 정책경험과 사례를 나누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칼판 사이드 무바라크 알 슈에일리(Khalfan Said Al-Shueili) 오만 주택도시계획부장관은 오만의 도시계획, 주택정책을 총괄하고 있으며, 오만의 부동산 개발회사 및 항공사 대표를 역임하는 등 경제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서울시와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는 2018년 양 도시 간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으며, 이는 중동 국가 도시 중 테헤란에 이어 두 번째 도시다. 오만은 한국의 주요 에너지자원 공급국으로서, 한국은 오만의 각종 프로젝트 주요 참여국으로서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면담을 통해 서울시장과 오만 주택도시계획부 장관은 양 도시의 도시계획, 주택, 스마트시티 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경험을 공유했다. 칼판 사이드 무바라크 알 슈에일리(Khalfan Said Al-Shueili) 오만 주택도시계획부장관은 “오만에서 대중교통이 전체 차지하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가 지난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결혼식장 예약난을 겪고 있는 예비부부를 위해 23개 공공예식장(신규 19개소 포함)을 개방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결혼식장 예약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관악1, 더불어)이 지난 제316회 임시회 중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에 공공예식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 것에 대한 서울시의 화답으로 송위원장은 크게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예식장으로 사용될 공공시설은 시민 공모전 등을 통해서 결혼식을 하기에 적합한 장소를 예비부부들이 직접 선정하는 방식으로 정해졌으며, 이번에 신규 개방하는 19개소 외에도 기존에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 4개소를 포함하면 총 23개소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다 대관료는 일반 예식장 대비 부담없는 금액으로 운영된다. 19개소 중 서울시청 시민청, 광나루 장미원 등 3개소는 무료이며, 다른 곳도 2만 원~50만 원대로 이용가능하다. 송 위원장은 “서울시 23개 공공예식장 확대 개방을 크게 환영하고, 이와 같은 서울시의 화답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예비부부들에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연희중학교에서 개최된 ‘연희多樂(다락)’ 개관식 및 2시 반에 시작된 ‘학부모총회 및 학교설명회’에 참석하여 미래 창의 교육에 큰 관심을 보이며 의정활동을 통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창조경제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상을 제시했다. 특히, 중학교는 한 학기를 ‘자유학기’로 운영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을 통해, 중간·기말고사의 부담에서 벗어나 체험 중심의 교과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개정 내용은 ▲인문·사회·과학기술 기초 소양 교육 강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 마련,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 함양이 가능한 교육과정으로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이번에 개관한 ‘연희多樂(다락)’은 연희중학교 연희관 2층 공간에 마련됐으며, 연희중학교 이근한 교장 선생님을 포함한 교감 선생님, 행정실장, 부장교사,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 학부모 부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이근한 교장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은 27일 전주이씨대동종약원(약칭 종약원) 이석무 총무이사와 이태우 전례이사를 만나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보존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만남은 세계문화유산인 태강릉이 소재하고 있는 공릉동 출신 서울시의원인 박 위원장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성사됐다. 사단법인 전주이씨대동종약원(이사장 이귀남)은 조선 및 대한제국의 유·무형 문화재 보존관리와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5대 제향(조경단대제, 원구대제, 종묘대제, 사직대제, 건원릉대제)과 칠궁제를 주관하는 단체이다. 공릉동에 소재하고 있는 태·강릉과 관련해서는 봉향회 및 왕릉제향 체험학습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태릉골프장부지의 택지개발에 대해 노원구 주민들과 함께 청원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으나, 문화재청이 세계문화유산 태릉의 완충구역인 연지(蓮池) 보존을 위한 노력이 없다는 점이 아쉽다”고 토로하면서 “태릉cc 일대 개발반대 촉구, 한양도성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하여 전주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2023년도 재외공관장회의(3.27.-31.)에 참석중인 공관장 100여명은 3.28일 오후 '국민소통·현장견학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봉사활동, 청년세대와의 대화,K-Pop 기획사 방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봉사활동’ 참여 공관장들은 상록보육원 및 교남 소망의 집을 방문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상록보육원에서는 원생들과 함께 세계 여러 국가를 소개하는 그림을 그리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남 소망의 집에서는 장애인 직업 재활을 돕고 봄맞이 시설 환경 정비에도 힘을 보태었다. ‘청년세대와의 대화’에서는 우리 청년들의 보다 적극적인 해외 진출 및 국제사회 기여 지원을 위한 우리 정부의 다양한 노력과 청년들의 해외진출 모범 사례가 소개됐으며, 이와 관련하여 공관장들은 청년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K-Pop 기획사 방문’ 에 참여한 공관장들은 하이브(HYBE)를 방문하여 K-POP 최신 흐름을 반영한 해외 진출 계획을 청취했고, 현지에서 공관들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 '국민소통·현장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3월 28일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지자체 농번기 인력수급 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 회의는 지난 3.20일 발표한 ‘2023년 농번기 인력수급 대책’의 후속 조치로 지자체별 농번기 인력수급 세부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도 농업정책과장과 농협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그간, 정부는 농촌 인력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농촌형, ‘22: 154개소→’23: 170), 도농인력중개플랫폼 서비스 개시(2.13.), 외국인력 배정 확대 및 조기 공급, 공공형 계절근로제 사업 확대(‘22: 5개소→’23: 19) 등을 추진해 왔고, 이번 대책을 통해 외국인력 도입 규모를 전년대비 73%, 국내인력 공급 규모는 전년 대비 20% 확대할 예정이다. 각 지자체는 지역내 농가의 인력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 자원봉사센터 등과 연계한 농촌 일손돕기, 체류형 영농작업반, 공공형 계절근로 등을 활용하여 인력 대책을 수립했다.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대비하여 원활한 인력 공급을 위한 선제적 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감사원장 관사 개·보수 비용 지출 의혹과 관련된 신고를 이번 달 27일 접수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위 신고사건과 관련하여 회피신청을 하여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제5조·제7조 등에 따라 이 신고사건과 관련된 업무에 관여할 수 없게 됐고, 정승윤 부패방지 업무 담당 부위원장이 이 신고사건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국민권익위는 접수된 신고사건에 대하여 신고요건 충족 여부, 신고내용에 관한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2022년 12월 결산 공익법인은 5월 2일까지 결산서류 등을 홈택스에 공시하고, 출연재산 보고서, 의무이행 여부 보고서 등을 관할 세무서에 서면 또는 홈택스로 제출해야 한다. 단, 올해부터는 해당 사업연도에 기부금 모금액이 없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의무이행 여부 보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세청은 세무 전담 인력이 부족한 공익법인이 성실하게 신고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신고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종전에 공익법인 신고메뉴들이 홈택스에 분산되어 많은 신고불편을 초래하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메뉴를 한곳으로 통합한'공익법인 종합안내 포털'을 개통했다. 공시서식 작성단계에서 공시오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미리채움’과 ‘오류알림’ 항목도 확대했다. 공익법인 공시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당초 공시한 내용과 재공시한 내용을 모두 열람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공익법인 회계실무자를 대상으로 세법교실을 확대·운영하고, 신규 공익법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분기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공익법인이 성실하게 공시할 수 있도록 오류예방시스템을 강화하고 세법교육을 확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가 3.28일 지난 수십년 동안 이어온 무리한 주장을 그대로 답습한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특히,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교과서를 일본 정부가 또다시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주장도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강제동원 관련 표현 및 서술이 강제성을 희석하는 방향으로 변경된 것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일본 정부가 스스로 밝혀온 과거사 관련 사죄와 반성의 정신을 진정성있게 실천해 나가기를 촉구한다. 한일 양국 간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 구축을 위해서는 미래를 짊어져 나갈 세대의 올바른 역사인식이 기초가 되어야 하는 만큼, 일본 정부는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미래 세대의 교육에 있어 보다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 주어야 할 것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오늘 오후 2시 바다와 인접해 있는 임해 중요시설 중 하나인 인천공항 대테러 상황실을 방문하여 공항 내 드론 무력화(안티드론) 시스템 구축현황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오늘 방문 시 해양에서의 인천공항 관제권을 침입하는 불법 드론에 공동 대응하고, 공항 내 폭발물 테러 및 생·화학 테러 등 대테러 활동 현황과 대응책에 대해 청취·점검했다. 특히,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지난 해 북한 무인기의 영공침범이 있었다”며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복잡・다양화되는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해양경찰은 지난 해 10월 인천국제공항 불법 드론 및 사제 폭발물 공동 대응을 위해 중부해경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경찰청, 육군 제17사단 등 4개 기관이 양해 각서(MOU)를 체결하여 인천공항 테러에 대비하여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