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방위사업청은 3월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에서 '방위사업청-CSIS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과 CSIS는 한-미 방산협력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새로운 협력 분야 및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공동 주관하여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 주제는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한 한-미 방산협력 방안"으로 한-미 정부 관계자와 업계·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한-미 방산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공급망 참여 확대를 위한 한-미 방산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방산공급망에 한국의 역할이 커진 현 상황과 이를 위한 한-미 무기체계 공동연구개발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국방분야 반도체와 국방우주 등 한-미 간 협력할 수 있는 첨단기술분야를 모색하고 협력방안으로 공급망 안정과 해외비교시험(FCT) 등을 논의했다. 방사청은 '무기체계 반도체 발전방향'과 '국방우주전문기업 육성방안'을 소개하면서 향후 미국과의 첨단기술분야 방산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 2월 미 국방부 FCT팀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하여 소상공인의 창업과 혁신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혁신허브” 신규설치 후보지역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혁신허브는 기존 예비 소상공인의 교육을 지원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교육+체험+운영의 복합공간으로 개편하여 (예비)소상공인들이 이곳에서 일하고 생활하고 놀 수 있게 만들어진 직주락(職住樂)형 창업공간을 말한다. 소상공인 혁신허브에서는 교육 지원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코워킹스페이스를 이용할 수 있고,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정기적으로 열리는 피칭대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평가받고 창업상담·지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예비창업자들은 교육장에서 교육을 받고 보육공간을 지원받게 되는 등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유휴자산(우체국, 지자체 유휴공간 등)을 활용하여 소상공인 혁신허브를 구축, 예산낭비를 막는 한편 혁신허브를 지역 생활창업의 중심으로 만들어 유휴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전략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3개 이내의 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인천광역시와 대전광역시에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를 금년 하반기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는 지자체와 연계하여 지역 소재 데이터 중소·새싹기업 등의 가명정보 활용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반(인프라), 자문(컨설팅), 교육 등을 제공하는 권역 내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2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 약 4주간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 결과 총 7개의 광역 지자체가 신청했다. 개인정보위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원 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사를 진행했으며,사업이해도·관심도, 사업계획 적정성, 참여기관 역량(예산·인력·시설 규모 등), 발전방향·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인천과 대전을 선정했다. 인천광역시는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추진근거를 마련한 점, 지역 데이터기업(443개)의 충분한 수요, 인천e음카드·바이오·물류·헬스케어 등 지역특화 사업 연계방안의 구체성, 결합전문기관으로 기능 확대를 위한 기반시설·인력을 완비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광역시는 대덕특구 연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16일 저녁 7시 40분 기시다 후미오 총리 부부와의 친교 만찬을 위해 긴자 요시자와 식당에 도착했다. 요시자와 식당은 스키야키가 유명한 일본 식당이다. 식당에 미리 와있던 기시다 총리가 입구까지 나와서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으며, 식당 입구에서 네 분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후 네 분은 신발을 벗고 지하로 내려가서 만찬장소인 방으로 들어갔다. 방은 전통 일본식(호리고다츠) 방으로서 두 부부가 앉고, 통역을 위해 네 명이 배석했다. 윤 대통령 부부와 기시다 총리 부부는 만찬장소에서도 기념촬영을 먼저 하고 식사를 시작했다. 한편, 윤 대통령 부부가 식당으로 가는 길에 많은 일본인들이 기다리고 있었으며, 호기심 어린 눈으로 휴대폰을 꺼내 촬영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한 요시자와 식당 직원들도 윤 대통령 부부가 식당에 도착했을 때 한데 모여 크게 환영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김건희 여사는 3. 16일 기시다 유코 내각 총리 대신 부인의 초청으로 총리 공저에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김 여사와 유코 여사의 만남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 이후 4개월 만이다. 김 여사는 유코 여사의 안내로 총리 공저 내부를 둘러본 뒤, 장인의 안내에 따라 함께 화과자를 만들고 말차를 마시며 조선을 사랑한 민예운동가 야나기 무네요시와 그가 설립한 민예관, 유코 여사의 고향인 히로시마 이야기, 일본인 저자의 유명 저서 등에서부터 양국 간의 문화 교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김 여사는 화과자 만들기 체험 초청에 대한 화답으로 유코 여사에게 유과, 과편, 다식 등 우리나라 전통 한과를 건네며, “오늘 우리가 서로의 마음을 나눈 만큼 양국 국민들도 더욱 가깝게 교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유코 여사가 소개한 “소나무는 천년이 지나도 푸르다”라는 글귀에 공감하며 “이번 방일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무르익기를 바란다”고 화답했으며, 두 정상 배우자는 양국 정상이 리더십을 통해 두 나라의 안정된 관계를 만들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와 그 가족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하여 국내 여행 및 여가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복지서비스‘가족 휴가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제회는 건설근로자를 위한 유일한 공공기관으로서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퇴직공제제도를 운영하고, 생애주기를 고려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건설근로자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공제회의 가족 친화 복지서비스인 ‘가족 휴가지원’은 공사가 운영하는 국내 여행 쇼핑몰 ‘휴가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포인트를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하며, 건설근로자 및 동반가족 총 2,0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2023년 3월 17일 금요일 09시부터 3월 31일 금요일 18시까지이며,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 온라인(PC, 모바일), 공제회 지사·센터 방문, 등기우편, 팩스, 이메일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직전년도 건설기능인의 날 정부포상 수상자’와 ‘한부모가족’ 신청자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기준은 아래와 같다. ① 직전년도 수상자 → ② 한부모가족 → ③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17일 서울 엘타워에서 이호현 전력정책관 주재로 '2023년도 집단에너지 안전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집단에너지 안전정책 동향을 안내함과 동시에 동절기 열공급시설 안전관리점검 결과와 안전관리 우수사례 및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산업부는‘22년 집단에너지 안전관리기준 및 열수송관 최소유지관리기준 고시를 제정하는 등 안전관리체계 수립을 위한 제도를 정비했으며, 올해는 지리정보체계(GIS) 기반의 굴착공사정보시스템 고도화로 사업자들에게 명확한 열수송관 굴착구역을 제공함과 더불어 수도권 지역 열공급시설 통합지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는‘19년부터 집단에너지 열공급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중이고‘22년 동절기대비 열공급시설 점검은 전체 집단에너지사업자(지역냉난방·산업단지) 73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위 기간 중 열수송관 누수사고 발생 사업장 2개소는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20년 이상 장기사용 열수송관 보유 사업자'에 대해서는 매년 민관합동점검 방식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 중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6일, 산림기술경영연구소에서 목재 생산 과정에서 나타나는 사회문제를 공유하고 연구수요를 적극 발굴하기 위한 연구고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림청, 한국산림공학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치산기술협회 등 현장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2022년도 목재 생산 기반기술 분야의 주요 연구성과 및 2023년도 연구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에 연구성과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목재이용 증진과 돈이 되는 경제 임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체계적 임도망 구축 기술과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목재수확 현장 적용 기술 개발 등 현재 수행 중인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그 외 임업 분야의 현장 및 사회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하기 위한 관련 기관·단체 간 상호협력 증진 방안과 현안 해결형 연구과제 발굴에 관한 내용도 함께 토론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산림과학원 황재홍 산림기술경영연구소장은“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다양한 현안을 청취하고 연구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소중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16일 EU 집행위가 EU 핵심원자재법(Critical Raw Materials Act) 및 탄소중립산업법(Net-Zero Industry Act)의 초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동 법안들의 발표가 예상됨에 따라 법안 마련 이전 단계부터 민관합동 간담회(‘22.10, ‘22.11, ‘23.1), 전문가 간담회(‘23.3) 등을 통해 업계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EU측에도 ❶핵심원자재법상 투자 및 인허가, 인센티브 등이 EU 역내·외 기업에 비차별적으로 적용되어야 하고, ❷기존에 추진중인 노동·환경 규범과 조화되도록 설계가 될 필요가 있다는 우리측 입장을 지속 개진해 왔다. 핵심원자재법 초안은 美 IRA와 달리 역외 기업에 대한 차별적인 조항이나 현지조달 요구 조건 등은 포함하고 있지 않고, 탄소중립산업법도 EU 역내 기업과 수출기업에 동일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두 법을 상세히 분석하여 업계에 미칠 위기 및 기회 요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업 간담회(3.20일주 개최예정) 등을 통해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발표된 법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 삼성(삼성역부근)동은 사거리에 한국무역협회, 코엑스 대로가 지하공사로 인해 시민불편이 최악에 달하고 있다. 사진과 같이 대형 크레인을 비롯해서 많은 장비들이 늘어져 있어 지나가는 시민들이 불안해 하면서도 버스 정류장과 건널목을 지나야 하므로 불안감에 떨면서도 어쩔수 없이 이곳을 지나야 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에 대한 청년세대 의견수렴을 위해 3월 16일 2030자문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통령이 지난 3월 6일 발표한 근로시간 개편 내용에 대해 MZ세대 의견을 면밀히 청취하라고 강조한 이후, 현재 입법예고 중(3.6.~4.17.)인 법안에 대해 청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제도개편 취지가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는 다양한 보완방안을 강구하고자 이정식 장관이 청년보좌역에게 지시해 마련됐다. 이정식 장관은 MZ세대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어제(3.15.)도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소속 노조를 만나 근로시간 개편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정식 장관은 간담회를 시작하며 “이번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에 대한 청년 세대의 우려를 충분히 알고 있다.”면서, “현재 입법예고 기간인 만큼 각계각층의 의견을 겸허히 들어 보완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학생, 직장인, 스타트업 대표, 전문직 등 다양한 직업군의 2030자문단원들이 참석하여, 각자 현장에서 느꼈던 근로시간 개편방안에 대한 인식과 분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3.16일 천안시 소재 공장 신축공사 (총 공사금액 약 16억원) 현장에서 옹벽 붕괴로 작업자 3명이 사망했다. 사고 발생 보고를 받은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현장을 관할하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에게 현장을 방문하여 엄정한 수사와 신속한 사고수습을 지원토록 하는 한편, 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할 것을 지시했다. 사고 현장을 방문한 손필훈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사망 근로자에 대한 깊은 애도와 유감을 표하고, 동 사고와 관련하여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에 대해 엄정히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고용노동부는 사고 즉시 전면 작업 중지를 명하고 원인조사에 착수했으며, 사고 현장 외 해당 건설사의 시공 현장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불시 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더 안전하고 더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화되어 개선이 필요한 학교 주요시설에 대한 대상사업을 선정하는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학교에서는 노후화되어 개선이 필요한 주요 시설 분야에 대해 학교시설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업 신청 할 수 있다. 사업신청을 위한 에듀빌시스템 활용연수는 3월 22일 9시30분에 유튜브(채널명: 서울특별시교육청)를 통해 실시된다. 특히,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화장실 개선주기를 5년 단축한 15년으로 조정하여 대상사업을 선정한다. 그 동안에 화장실 시설개선 주기는 20년으로 사용자인 학생 및 교직원의 기능적·디자인 감성적 만족 충족에 한계가 있다는 현장의 의견과 바람을 적극 반영하여 개선했고, 디자인디렉터가 참여하여 쾌적하고 감성적인 생활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 또한, 최근 5년간 건설공사비지수가 30% 상승함에 따라 교육환경개선 사업 분야별 적정 기준단가 증감을 분석하여 △냉난방개선 및 화장실개선 사업 등에 대한 기준단가를 평균 28.6% 인상하여 환경개선사업 품질 내실화를 강화했고, △수배전시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일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일본 방문 첫 일정으로 16일 오후, 동경 제국호텔에서 현지 동포를 초청하여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재일민단, 재일 한국인연합회, 한국유학생연합회 등 주요 동포단체 대표,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인사 등 각계각층의 동포 13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지금 한일 양국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출발점에 서 있다고 하면서, 재일동포의 조국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은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를 만들어 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재일동포 사회가 모국이 어려울 때마다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고,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자긍심을 잃지 않고 각자 분야에서 활약함으로써 일본 내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동포사회 주요 인사들과 환담을 나누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대표적 동포단체인 재일민단의 여건이 단장에게 민단이 그간 일본 내 혐한嫌韓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동포들에게 필요한 행정민원 상담을 제공하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는 여의도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에 대한 진흥계획을 승인(3.13.)했다고 밝혔다. 2월 개최된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심의위원회(2.28)에서 조건부 승인 의결 이후 심의위원회에서 요청한 내용을 영등포구에서 보완해서 제출한 결과다. 진흥계획은 진흥지구를 중심으로 권장업종 활성화 방안과 권장업종 기업 및 시설 관리 방안, 지구단위계획과의 연계 방안 등을 담은 종합계획이다. 심의위원회는 사업내용 및 투입예산을 현실화 하는 등 일부 내용을 보완하는 것을 조건으로 진흥계획을 조건부 승인 의결했다. 여의도 금융특구는 2010년에 지정됐고, 2012년 진흥계획(안)을 승인받기 위해 서울시에 제출했으나 정부와 서울시의 금융정책과의 연계를 위해 한 차례 승인이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서울시에서 2021년 ‘아시아 금융중심도시, 서울’ 기본계획을 발표하자, 영등포구는 이에 발맞춰 금융특구를 중심으로 한 금융산업 활성화 계획을 준비해왔다. 이번에 진흥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영등포구와 서울시가 상호 협력하여 여의도 일대 금융중심지 기능을 강화하는 서울시 정책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 진흥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