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산업안전보건교육 제도 운영과정 중 일부 미비점을 개선하고 교육의 현장 실효성 제고를 위해 「안전보건교육규정」(고용노동부고시 제2023-10호)이 개정되어 2023년 3월 2일부터 시행됐다. 특히 제9조(근로자등 안전보건교육에 대한 특례)에서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의 산업재해예방 활동 관련 사업장 지원 및 지도 중 실시하는 현장 강평 또는 교육을 이수한 근로자등에 대해 해당 분기의 정기교육시간 1시간을 인정할 수 있도록 개정됐다. 이에 올해 공단에서 실시하는 중점 추진사업(5개)과 연계하여 사업장 요청 또는 공단 직원의 판단에 따라 기술지원 시 현장교육 또는 강평을 병행하여 실시하게 된다. 이는 공단의 기술과 교육의 일괄 지원을 통해 현장점검 내용을 바탕으로 찾아낸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과 안전한 작업방법을 근로자까지 전달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개선하여 사고사망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단의 현장교육 또는 강평을 이수한 근로자에 대해 교육시간을 인정함으로써 교육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공단은 앞으로 기술과 교육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국내 최초 공적 퇴직급여제도인'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푸른씨앗)'에서 수수료 100% 면제를 들고 나오면서 그간 퇴직연금 가입률이 저조한 30인 이하 소규모사업장의 기금제도 가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지난 10일 개최한 '제10회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운영위원회'에서 이 제도에 가입한 사용자 및 가입자의 수수료를 향후 5년간 100% 면제하기로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는 퇴직연금 확산을 통해 대-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 소득 격차를 완화하고자 작년 9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근로복지공단이 전담 운영하며,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올해 2월 말 기준 2,800여 개 사업장에서 약 13,000명이 가입했고 적립금 규모는 530억 원, 연환산 수익률은 2.93%를 기록하고 있다. 수수료 감면 대상은 작년 9월부터 올해 말까지 이 제도에 가입한 30인 이하 사업장이다. 평균 적립금이 5억 원인 사업장이라면 민간 퇴직연금사업자에 가입하는 경우 연평균 250여만 원*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지만, 이 제도에 가입하면 수수료를 5년간 전혀 납부하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12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찾아 지난 3월 10일 마닐라행 대한항공 기내 실탄 발견과 관련하여 사고 경위와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공항 보안검색 현장을 점검하면서 강도 높은 재발방지 대책을 지시했다. 원 장관은 최근 승객의 기내 실탄 발견과 관련하여 “항공기 및 공항안전 총책임자인 장관으로서 유감을 표하며, 실탄의 유입경로 등 관련 조사가 끝나지 않았지만, 명백한 보안사고다”라며, “먼저 모든 가능성을 점검하고, 원인 규명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그 모든 과정과 결과를 국민들께 정확하게 알릴 것”이라고 했다. 또한, 원 장관은 “공항 및 항공업무 종사자들은 승객의 생명,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입·출국객 뿐 아니라 환승객에 의한 위험물질 반입가능성도 고려하여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모든 경로의 보안검색을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끝으로, 원 장관은 관계기관과 공조하여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실탄의 기내 반입 경로와 관계기관 대처가 적절했는지 철저히 조사하고 보안실패가 확인되면 법령에 따라 단호히 처분할 것임을 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기후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3월 13일부터 2023년 기후·환경 분야 신규사업(2개 사업, 3개 과제)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기후위기는 21세기 인류가 직면한 최대난제 중 하나로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도전적 연구개발 과제를 계획하여 전략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DACU 원천기술개발(2개 과제, ’23~’25년, 197억원)] DACU 원천기술개발 사업은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기 중 직접포집(DAC, Direct Air Capture) 기술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Carbon Capture & Utilization)의 세부 기술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초기단계의 기술이지만,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탄소중립 유망기술이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저탄소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략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저탄소 재생에너지로의 완전한 전환까지 상당 수준의 시간과 재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국정과제인 ‘과학적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과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23.1.27.발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재난안전데이터 공유 플랫폼' 사업 1단계를 완료하여 재난안전데이터를 3월 13 09시부터 누리집을 통해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유 플랫폼은 국토부, 기상청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생산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국민이 한 곳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으로, 2024년까지 3단계를 거쳐 추진된다. 지금까지 재난안전데이터를 찾기 위해서는 기관별로 여러 누리집(웹사이트)을 방문해야 했고, 특히, 민간은 공공기관과 재난안전데이터를 공유하는 체계가 원활하지 않아 긴급한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받기 어려웠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관별로 분산·관리하고 있는 각종 재난안전데이터를 재난유형별로 수집, 연계하고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1단계 사업을 완료하여 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 유형은 지진 등 5개 자연재난과 감염병 등 5개의 사회재난으로 총 10종이며, 3단계가 구축되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정부는 3월부터 5월까지 전국 가뭄 상황에 대한 예․경보를 발표했다. 최근 1년 전국 누적 강수량(1188.0㎜)은 평년의 89.5%이나, 전라도와 경상도의 남부지방 누적 강수량(973.0mm)이 평년의 72.6%로 일부지역에 기상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 5월까지는 강수량이 대체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어, 남부 일부지역의 기상가뭄은 4월 이후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용 저수지 전국 평균 저수율은 평년의 96%로 정상이나, 6개월 이상 장기간 강수량이 적었던 전북과 전남은 80% 정도로 낮은 수준이다. 모내기철(5~6월) 이후까지 가뭄이 지속될 경우에는 저수율이 낮은 지역 중심으로 농업용수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다. 생활ㆍ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20곳)과 용수댐(14곳)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예년의 102%, 99% 수준이나, 전남 북의 ‘주암 수어 평림 섬진강댐’은 ‘심각’ 단계, 경남 북의 합천 안동 임하 영천댐은 ‘주의’ 단계, 충남의 ‘보령댐’은 ‘관심’ 단계로, 이들 댐의 용수공급량은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 또한, 일부 도서ㆍ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4월 5일 실시되는 ‘202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3월 14일부터 3월 18일 오후 6시까지 ‘거소투표 신고’를 서면과 우편,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은 9곳이다. 재선거 지역은 국회의원 1곳(전북 전주시을), 기초의원 2곳(전북 군산시 나, 경북 포항시 나) 등 3곳이며, 보궐선거는 기초단체장 1곳 (경남 창녕군), 교육감 1곳 (울산), 광역의원 2곳(경북 구미시제4, 경남 창녕군제1), 기초의원 2곳 (울산 남구 나, 충북 청주시 나) 등 6곳에서 시행된다. 거소투표 신고 대상자는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수용․수감된 사람,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칙이 정하는 외딴 섬에 사는 사람 등이다. 또한, 재·보궐선거에 한해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선거구 밖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도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다. 거소투표 신고를 하려는 사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오세훈 시장이 ‘세계 건강도시 파트너십 시장회의(Partnership for Healthy Cities Summit)’(3월 14일부터 16일까지 / 런던) 참가 차 3월 12일~22일 9박11일 일정으로 유럽 출장길에 오른다. 영국 런던, 아일랜드 더블린, 독일 함부르크, 덴마크 코펜하겐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이번 출장에서 세계적인 금융도시들의 투자 유치 전략, 강과 바다를 활용해서 활력과 경제력 넘치는 도시로 번영할 수 있었던 유럽 수변 도시들의 선행 개발 사례를 직접 둘러보고 사람, 기업, 자본이 몰릴 수밖에 없는 핵심 성공 전략을 꼼꼼히 챙겨 온다는 계획이다. ◇ '런던 : 기업 투자·유치 협력, 수변개발 매력요인 분석, ‘세계 건강도시 파트너십 시장회의’ 참가' 우선, 유럽의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3.12.~15.)에서는 ‘금융·기업도시’와 ‘수변매력도시’ 등 매력특별시 원년 핵심사업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얻고 글로벌 리딩도시 서울을 홍보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런던 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에서 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는 ‘2023년 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어린이용품 제조기업의 자체적인 환경유해인자 관리역량을 높일 목적으로 2012년부터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약 576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어린이용품 제조·수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유해인자를 저감할 수 있도록 자가관리계획의 수립 및 이행을 지원한다. 또한, 환경유해인자 저감·관리를 위해 소요되는 비용과 함께 국내외 어린이용품 환경유해인자 관리 법규 및 제도에 대한 교육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어린이용품을 제조 또는 수입하는 중소기업이며, 환경부는 서류평가 등을 거쳐 최종 1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 서류를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어린이용품 환경안전 상담센터에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용품 제조업체의 관리역량이 향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환경부는 3월 13일 오전 충청북도 등 8개 관계기관과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미호강 통합물관리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미호강 환경개선을 위해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수량, 수질 및 수생태계의 통합물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호강은 음성군 삼성면 마이산에서 발원하여 진천군에서 세종시 연기면을 거쳐 금강으로 합류되며, 유역면적은 1,854km2로 금강 전체 유역면적(9,912km2)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금강 제1지류이다. 미호강은 이 강의 명칭을 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담수어류인 미호종개의 주요 서식지이기도 하며, 2022년 7월 미호천에서 미호강으로 명칭이 변경된 바 있다. 그간 지속적인 수질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호강의 최근 5년 평균 수질은 Ⅲ등급으로 수질목표(Ⅱ등급) 보다 낮고, 수질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부착돌말류와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의 수생태계 건강성 등급도 ‘나쁨’으로 나타나는 등 물환경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환경부 등 협약기관들은 유량확보, 물환경 보전 등 미호강 통합물관리 필요성에 공감하며, 미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 쪽방촌이 씻을 곳이 부족하잖아요? 쪽방상담소를 자주 이용하지만 순서를 기다려야해서 아쉽기도 하고, 씻는 것뿐만 아니라 따뜻한 탕 속에서 몸을 좀 누이고 싶었어요. 목욕탕이 씻기만 하는 곳이 아니고 몸도 마음도 녹이는 쉼터잖아요! 동행목욕탕 엄청 기다리고 있어요.(창신동 쪽방주민 B씨) # 가스비가 많이 올라서 목욕탕은 정말 어려운 상황이예요. 목욕탕이 씻기 위해 오는 곳이니까 누구를 가릴 것이 없어요. 동행목욕탕 사업 잘 하면서, 같이 어려운 시기 잘 이겨나갔으면 좋겠어요. (종로구 N사우나 사업주 씨) 서울시는 에너지 요금 폭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목욕업 소상공인을 돕고, 쪽방 주민의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상생복지모델'동행목욕탕'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주)의 후원으로 3월 1일부터 시작된 동행목욕탕은 쪽방촌 주민에게 월 2회 대중목욕탕 이용권을 제공하는 것으로 쪽방 주민들에게는 쾌적함을, 최근 에너지 요금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욕업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한미약품(주)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앞으로 타워크레인 조종사가 고의로 과도하게 저속 운행하거나, 정당한 사유없이 작업을 거부하는 경우,'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성실의무에 위반되어 면허가 정지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과도한 작업지연 등 불법・부당행위에 대해 면허정지 처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가기술자격법상의 처분요건 중 하나인 성실한 업무수행의 위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세부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동 기준은 국토부가 지난 2월 28일에 마련한 「건설기계 조종사의 국가기술자격 행정처분 가이드라인」의 부당행위 유형 중 ‘부당한 태업 등 성실의무 위반’과 관련하여 타워크레인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화한 것으로, 타워크레인의 작업특성, 공사에서 차지하는 중요도 등을 고려하여 성실의무 위반에 해당될 수 있는 유형 및 정량적인 기준 등을 제시했다. 불성실 업무 유형을 총 15개로 제시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일반사항1개) 평소보다 의도적으로 작업을 늦춰서 후속공정 지연 등의 차질이 발생한 경우 ② (근무태도4개) 현장에서 정한 작업개시 시간까지 정당한 사유없이 조종석 탑승 등 작업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 2022년 8월, ‘서울 - 바젤 스타트업 허브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하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가한 ‘타이로스코프’(대표 : 박재민, 2020년 설립)는 갑상선 질환 진단 및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간편하게 갑상선 질환을 진단하고 모니터링하는 타이로스코프의 기술은 스위스 바젤에 글로벌 제약사와 연구 협력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가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생태계의 중심지 ‘스위스 바젤’을 베이스캠프로 삼아, K-바이오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가 해외 경쟁력을 가진 바이오기업을 바젤대학교 산하 이노베이션실(바젤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선정해 스위스 현지에서 임상·비임상 연구지원과 유럽 시장(프랑스, 독일, 스위스 등) 진출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스위스 바젤주는 노바티스, 로슈 등의 본사와 700여 개 생명과학 기업 및 200여 개 연구기관이 소재하여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생태계가 조성된 곳으로, 바젤대학교는 바젤주의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의 중심에 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해 10월, 스위스 바젤을 찾아 베아트 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길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됐던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의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길고양이 중성화(TNR)는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한 가장 인도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선진국에서도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방식이다. 정부는 중성화 사업을 통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길고양이 35만 8천여 마리에 대해 중성화를 실시했고, 7대 특‧광역시(세종 제외)의 길고양이 개체 수(㎢당 마릿수)를 조사한 결과 길고양이 숫자는 2020년도 273마리에서 2022년도 233마리로 감소했으며, 자묘(새끼 고양이)의 비율은 2020년도 29.7%에서 2022년도 19.6%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동안 고양이 양육가구가 증가하고 많은 시민들이 길고양이 보호를 위해 활동하며 길고양이 중성화에 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길고양이 중성화에 대해 사회적으로 제기된 지적 사항 및 지자체의 건의 사항 등을 동물보호단체, 수의사, 고양이 보호 활동가, 지자체 등과 함께 종합적인 논의를 거쳐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개선 방향을 마련했다. 먼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분야 저탄소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 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농업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참여 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①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에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생산 전 과정에서‘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임을 확인해주는 '농식품 국가 인증'이다. 농업인이 인증제를 신청하면 인증 취득 전 과정을 지원한다. ② 자발적 감축사업은 농업인이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면 정부가 감축량을 인증하여 감축량만큼 인센티브(1만원/톤)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에게는 인센티브 이외에도 사업계획 컨설팅 및 모니터링 등을 지원한다. ③ 외부사업은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가 아닌 농가가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그 실적을 인증받아 배출권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컨설팅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3월 20일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 자발적 감축사업과 외부사업은 4월 3일부터 28일까지 농가를 모집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