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27일 오전 의회를 찾은 카를로스 알베르토 과이라주 주지사, 앙헬 라몬 전 파라과이 대사를 비롯한 파라과이 대표단과 면담을 가졌다. 파라과이 대표단은 한국-파라과이 간 6,000억 원 규모의 경전철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파라과이 경전철 사업은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과 외곽 주요 도시인 으빠까라이까지 42㎞를 잇는 것으로, 한국형 철도 건설운영 시스템을 통합 패키지로 수출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파라과이 대표단은 서울시 선진교통시스템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을 시찰했으며, 이어 서울특별시의회를 찾아 의장단을 친선 예방했다. 앙헬 라몬 전 대사는 “서울시의 교통정보시스템 등 서울의 발전된 모습에 굉장히 놀랐다”며, 앞으로 양 국가 및 양 도시 간에 교통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교류협력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미 대륙의 심장부의 위치한 파라과이는 적극적인 대외 경제개방 정책과 경제성장률을 바탕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풍부한 전력을 수출하는 청정에너지 수출국으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지난 27일 서울시의회 제2 대회의실에서 '사모펀드 소유 버스업체 증가,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상훈 의원은 당면한 서울시 대중교통 현안에 대한 집중토론을 통해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대안을 도출하고자 3차에 걸친 연속 토론회를 주최하고 있다. 지난 1차 토론회에서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의 타당성과 정당성을 논의했으며, 2차 토론회에서는 우이신설 경전철 등 서울도시철도 민간투자노선의 사업 방식 문제를 다루었다. 이번 3차 토론회에서는 최근 사모펀드가 버스 준공영제로 운영 중인 운수업체를 매수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현실을 진단하고 준공영제에 따라 재정지원을 받는 버스 운수업체 경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발제자로 나선 공공교통네트워크 김훈배 정책위원은 “사모펀드는 준공영제 적용 업체만을 인수하고 있다. 22년도 1~8월까지 지급된 준공영제 재정지원금은 1,564억 원인데, 이 중 사모펀드 계열사에 속하는 운수업체에 지급된 것이 1,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AI 혁명시대의 도래로 인공지능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은 지난 23일 제31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AI 혁명이 산업의 모든 부분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서울시가 미래 중심산업인 AI산업 발전을 위한 창업 및 청년일자리 창출 등 혁신적인 창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및 발전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인터넷, 스마트폰, AI가 도래되는 시점에 인류의 부가가치가 변하면서 비즈니스 지형이 바뀌었고, 지금의 AI 혁명에 대해 글로벌 선도도시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 정 의원의 의견이다. 정 의원은 오세훈 시장에게 챗GPT 시현을 통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서울시의 챗봇에 챗GPT와 같은 ‘한강르네상스 2.0’에 대한 같은 질문을 던졌을 때의 답변을 비교하며, 세계 도시경쟁력 7위인 서울시의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지적했다. 또한 “세계 주요 도시들과의 경쟁에서 미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신속하고 강력한 조직을 갖춰야 한다”라며 “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 27일 제주시 동부지역 어촌뉴딜300 사업현장 4개소를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총 사업비 231억 4백만 원이 투입되는 종달항과 하우목동 권역은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계약 체결하여 2021년 1월부터 사업 기본계획 수립하고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중이다. 종달항(86억 6천 6백만 원)은 종달항 포구 정비, 지미고팡, 해녀의 다락 등이 조성 될 예정이며,하우목동 권역(144억 3천 8백만 원)은 하우목동항 및 전흘동항 정비,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등으로 시행된다. 세화항은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계약 체결하여 2022년 1차 시행계획 수립하여 숨비빌레파크 조성, 어구창고 개선, 숨비소리길 조성 등 총 사업비 92억 7천만 원이 투입되어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함덕항은 2022년 10월 시설 준공하고 마무리 작업과 병행하여 해녀들의 수익사업으로 운영하는 해녀의 집이 영업 개시됐으며 총 사업비는 89억 5천 5백만 원이 투입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낙후된 어촌․어항의 접근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어촌뉴딜사업의 효과가 극대화되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자동차 급발진 사고의 원인과 대책 그리고 제도 개선에 대해 논의하고자 2월 24일 금요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자동차 급발진 사고원인 및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교통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박중화 교통위원장 개회사,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과 윤종장 도시교통실장 축사와 함께 김종길 서울시 의원이 사회를 맡았다. 자동차 급발진 사고에 대해 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가 발제했고, 이상용 변호사, 박병일 자동차명장,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 박진혁 서정대 자동차학과 교수,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김용원 안전환경 본부장, 김상신 서울시 교통운영과장 순서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으며. 지난해 12월 강릉에서 발생한 자동차 급발진 사고 유가족이 참석했다. 이 날 토론회에서는 동영상 등을 통해 급발진 사고는 자동차를 운전하는 어느 누구에게라도 갑자기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고의 심각성과 공감대를 형성했고, 사고원인, 차량 안전확보 방안과 대책 및 관련 제도개선 등에 대한 논의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지난 24일, 제316회 임시회 디자인정책관 업무보고에서 “불법 현수막·광고물 정비사업이 다년간 근절이 안 된다”며, “실적을 위한 규제보다는 공존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불법 현수막·광고물에는 소상공인의 홍보도 포함되어 있다며, 매년 반복해서 실적 치적 홍보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에 힘쓰라”고 질타했다. 이에, 디자인정책관은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답변하며 “자치구와 협력적으로 보완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본 사업은 지난해 말 국회에서'옥외광고물관리법'을 개정하면서 일정 요건을 충족한 정당 현수막은 규제가 불가능 하고, 소상공인 홍보 현수막은 규제가 가능하다. 이에 박 의원은 “시민들의 생계가 걸린 홍보 옥외광고만 규제하는 것은 자칫 차별적 행태가 될 수 있다”며 “디지털 입간판·지정 게시대 등을 늘려 ▲사업의 궁극적 목표와 ▲공존,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이번 업무보고가 원론적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서민의 구제를 위하여 생계형 또는 소규모 주거용 건축물을 양성화하는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조속히 제정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 2019년 4월 건축법 개정으로 위반건축물에 대한 이행강제금 규정이 강화되면서 소규모 주택에 대하여 당초 5차례까지 부과됐던 이행강제금 제한이 폐지되고 현재는 시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게 됨에 따라, 위반건축물 소유자는 부동산의 사용‧수익 및 권리를 행사하는데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당시 위반건축물의 양성화 기회를 부여하는 특별조치법이 선행되지 않은 채 유예기간도 없이 건축법이 개정됨으로써 5회 이행강제금만 납부하면 되는 줄 알고 분양받거나, 불법 개조 사실을 모른 채 주택을 매입한 매수자들은 원상복구를 할 수도 없고 불법건축물로 등재되어 매도하기도 힘든 상태에서 이행강제금만 계속 납부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을 감내해야만 하는 것이다. 더욱이 작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원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6일과 17일 농촌진흥청, 광역·기초 지자체와 생산자 단체 등이 참석한 화분매개용 꿀벌 수급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두 차례에 걸친 회의에서 전문가 및 산지 의견을 종합한 결과, 채밀이 본격화되기 전인 2~3월 기간 중 일시적인 화분매개용 꿀벌 공급 부족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인공수분 등 대체기술 활용과 화분매개벌 중계를 통해 수급불균형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4월까지 화분매개용 벌을 이용하는 주요 시설원예 작물은 딸기, 토마토, 참외, 수박 등이다. 이 중 토마토와 딸기는 실내 대량 사육으로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뒤영벌을 활용하고 있다. 토마토 재배 농가들은 전량 뒤영벌을 이용해오고 있었으며, 딸기재배 농가들도 꿀벌 공급이 부족해진 올해 1월 이후 뒤영벌을 대체 사용하고 있다. 다만, 참외와 수박은 꿀벌 이외의 화분매개 곤충 이용 방법이 정립되지 않았으며, 과거 꿀벌 이용 상황을 고려했을 때 2월부터 4월까지 꿀벌 약 18만 봉군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꿀벌피해에 대응하여, 농식품부는 2023년 2월 20일 꿀벌피해 농가의 조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난민들을 위해 모은 성금 1억 1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도청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 모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청 3개 공무원노동조합(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전국공무원노동조합경기도청지부·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27일 경기도청에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직원 성금 1억1,080만 원과 (별도로) 경기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성금 1,708만 원을 전달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청 노조원들과 경기도 간부들이 한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은 것이라 그것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튀르키예 구호금도 중앙정부나 어떤 지방정부보다 경기도가 제일 빨리 지원했다. 경기도가 일찍 시작해 좋은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참 좋다”고 말했다. 이재정 회장은 “경기도청 임직원들이 새 역사를 만들어 주셨다. 정말 아름다운 일이다. 전 세계 적십자 각국에서의 모금도 우리가 압도적으로 1등이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도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자발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이 27일 이천시 증일통에 위치한 마을단위 재활용 수거시설 현장을 방문한 한화진 장관에게 수소버스 지방보조금 완화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이날 수소자동차 보급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이천시의 의지를 피력하고 수소버스 구입에 대한 정부보조금의 비율을 높여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낮춰 줄 것을 건의한데 이어 모가면에 추진 중인 생활자원회수시설 건립에 대해 물가상승에 따른 추가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지역의 도수관로가 30년 이상 노후되어 파손·누수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중인 도수관로 복선화 공사, 이천정수장 증설,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간의 비상용수 공급체계 구축사업과 관련해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조달청은 이번 주(’23.2.27.~'23.3.3.)에 총 27건, 2,145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경상남도 진주시 맑은물사업소 수요 ‘진주시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추정가격 352억 원 , 공사기간 1,095일)’은 진주시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사로 ‘종합평가제’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진주시 판문동, 평거동 일원에서 제2정수장 개량(140,000㎥/일) 및 증설(35,000㎥/일), 판문1배수지 증설(3,000㎥/일), 도수관로 확장(0.6㎞), 송수관로 신설(2.35㎞) 등의 공사가 진행된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27건 중 23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139억 원 상당(53%)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12건(267억 원)이고,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1건(872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447억 원, 종합평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웰니스관광 산업과 의료관광 산업 연계로 K-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두 지원 사업을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으로 통합하고,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대구·경북(2개 지자체 연계), 부산, 인천, 강원, 전북, 충북 등 6개 사업지를 선정했다. 의료관광산업은 외국인 환자의 치료뿐만 아니라 쇼핑, 숙박, 관광 등과 연계하여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발생시키는 분야이다. 외국인 환자 1명 방한 시 평균 지출액은 일반 관광객 평균보다 약 1.8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웰니스관광산업 역시 코로나19로 건강과 휴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향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성장 산업이다. 강원도의 경우 문체부 지정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20년부터 3년간 웰니스관광산업을 육성한 결과 도내 웰니스 관광 관광객 유치 숫자가 ’20년 약 10만 5천 명에서 ’22년 27만 8천 명으로 2.6배 이상 증가했다. 문체부는 코로나 이후 높아진 건강·휴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웰니스와 의료의 융·복합을 통해 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27일, 총 250억 원 규모의 ‘23년 '소부장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을 공고한다. '소부장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은 소부장 기업이 공공분야 등에 구축된 소부장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신뢰성 바우처를 발급하는 사업으로, 기술개발·사업화 등 종합적 서비스를 지원하는 정기형 과제와, 현장 수요에 상시 대응하는 수시형 과제로 기업수요에 맞는 소부장 신뢰성·소재성능 향상을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서비스 선택방식이 서비스 제공기관 중심형에서 서비스 수요기업 맞춤형으로 개편된다. 수행기관별로 독자적으로 제공되던 신뢰성 서비스 항목을 통합 메뉴판으로 구성하여 수요기업에 제공함으로써 기관별 희망 서비스 제공 여부를 일일이 조회해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되고, 동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간 경쟁을 유도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지난 ‘17년 이후 6년간 2,626개의 소부장 중소·중견기업에 4,235건의 신뢰성·소재성능 향상을 지원해, 제품 품질개선과 사업화 애로를 해소했고, 이를 통해 방산부품 국산화, 전기차부품 생산효율성 개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서울특별시교육청에 등록을 완료한 대안교육기관 및 학생을 대상으로 재정 지원을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대안교육기관법 시행(‘22.1.13)에 따라 작년부터 미인가 대안교육시설에 대한 등록을 실시했고, 3차에 걸친 등록 실시 결과 77개의 기관이 등록을 완료했다. 이는 서울시교육청에서 등록 대상으로 추정하고 있는 미인가 대안교육시설(약 100개 기관)의 약 77%에 해당하는 숫자로 당초 등록 목표의 2.5배에 달하는 수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등록 대안교육기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학교 밖 청소년이 차별받지 않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안교육기관의 재정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재정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서울시의회와 협력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 대안교육 및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제정․공포(’23.1.12.)했다. 또한, 대안교육기관 지원을 위한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했고,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교육경비보조금으로 대안교육기관 지원금(70억원)을 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7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 원팀서울 출정식’에 참석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결의문을 선언했다. 탄소중립 원팀서울 출정식은 ▲탄소중립을 위한 시·구 공동결의 ▲자치구별 실천다짐 선언 ▲자치구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자치구 구청장, 시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결의문 낭독과 실천 의지를 담은 구호를 외치며, 탄소중립을 공동의 목표로 각 기관이 함께 노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서울시-자치구 공동결의문’에는 ▲저탄소 건물 전환 가속화 및 교통에너지 분야 화석연료 사용량 감축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회복탄력성이 높은 도시 조성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제로웨이스트 운동 확산 ▲기후 약자와의 동행 ▲기후위기 대응 체계 구축 및 재원 마련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5가지 실천조항이 담겼다. 김태우 구청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지진, 폭염 등 자연재해가 잇따르며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