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월 9일 충북 단양군 일원의 배추 밭을 찾아 10월 중순과 하순에 출하될 배추 생육 상황과 출하 동향을 점검했고, 휴일에도 배추 생산과 출하에 애쓰고 있는 농업인과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10월 중순에 출하될 배추는 8월과 9월 고온과 가뭄으로 뿌리 활착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10월 들어서 전반적으로 작황이 호전되고 있다. 현장에 참석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예실장은 “10월 상순 대비 중순과 하순 출하물량은 각각 2.5배, 4.0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 출하되는 배추는 9월과 달리 품위도 개선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10월 상순과 중순 공급부족 완화를 위해 10월 중순과 하순에 출하되는 가을배추 초반 물량의 조기 수확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을 활용하여 10월 15일까지 운송비 등 출하장려금을 지원 중이며, 필요시 지원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송미령 장관은 “그동안 배추 소비자 가격이 높아 걱정이 많았으나 10월 들어 전반적으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8일 오후 서울에서 열린 「제20회 건축의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건축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건축의 날(9.25)은 건축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미래 건축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05년에 제정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축단체연합(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가협회)에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건축의 날 제정 20주년을 맞은 올해 더욱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건축인들의 다짐을 담아 ‘스무 살의 희망과 도전’을 주제로 정했다.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22명*에 대한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수여가 있었다. 홍조근정훈장에는 경동대학교 이영도 교수가, 산업포장에는 종합건축사사무소 가람건축 박춘하 대표가 선정됐다. 박상우 장관은 축사에서 “우리 건축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축이 되어왔고, 국민 삶의 질과 도시경관의 품격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왔다”며 그간 건축인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우리 건축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사단법인 SNS기자연합회(회장 김용두)가 10월 29일(화) 오후 5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ICAE 2024 지구환경 국제 컨퍼런스(이하 ICAE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CAE(The International Conference in Action for the Earth Environment)’는 SNS기자연합회(SNS언론방송진흥재단)가 매년 UN SDG(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실천 및 지구환경 회복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연례 행사이다. 올해는 김소희 국회의원실, (사)SNS기자연합회,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ICAE 2024 조직위원회, TSN KOREA(티에스엔코리아)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UN SDG(지속가능발전목표)는 2030년까지 인권, 기후환경, 경제사회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17가지 주목표와 169개 세부목표로 실천 방안을 세운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 목표다. 이에 SNS기자연합회를 필두로 뜻을 함께하는 단체들은 UN SDGs 169개의 실천방안을 기본으로 두고 글로벌 리더 정신 회복과 지구환경 회복을 위한 실천을 촉구하는 행사 ‘ICAE 지구환경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10월 7일 오후 칼 거쉬만(Carl Gershman) 전(前) 미국 민주주의진흥재단(NED) 회장을 접견하고, 최근 한반도 상황과 북한인권 증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거쉬만 전(前) 회장은 미국 민주주의진흥재단 초대 회장(1984년~2021년)으로 역임하며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내외 활동을 지원해 왔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이러한 거쉬만 전(前) 회장의 북한인권에 대한 공로를 감안, 2012년 수교훈장 흥인장을 수여한 바 있다. 김 장관은 거쉬만 전(前) 회장의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오랜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통일부는 북한주민의 실질적 인권 개선을 위해 국제사회 및 시민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8.15 통일 독트린'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북한인권 국제회의」, 「북한자유인권펀드」 등 북한인권 관련 다양한 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거쉬만 전(前) 회장은 오랜 경험에 비추어 보아 북한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한국과 미국 등 민주주의 국가들의 연대와 네트워크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조달청은 수요기관의 평가위원회 구성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평가위원 선정 대행 서비스를 10월부터 시작한다. 그동안 조달청은 조달청이 집행하는 조달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위원 3중관리 시스템 마련, 평가대행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해 왔다. 그럼에도 수요기관이 자체적으로 집행하는 평가 건에 대해서는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수요기관은 평가위원을 직접 섭외하여 위원회를 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지역 평가위원과 업체 간 유착 문제도 종종 발생하여 평가의 신뢰성 측면에서도 문제가 있었다. 이에 조달청은 조달청 평가위원과 평가시스템을 활용하여 수요기관이 자체평가를 진행하는 경우에도 평가위원회 구성을 대행하여 주고, 조달청 평가시스템을 통해 평가도 집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평가건수가 많고 평가위원도 풍부한 정보화 분야 소액사업(5천만원~1억원)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시행한 후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평가위원 선정 대행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수요기관은 조달청 평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고용노동부는 8월 26일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추석 전 3주간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한 결과, 근로감독관의 지도해결로 811억 원과 대지급금 479억 원 지원으로 체불임금 1,290억 원이 청산됐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기관장의 현장 지도(217억 원)와 근로감독(39억 원)을 통해 256억 원이 현장에서 추가로 청산되기도 했다. 이번 추석에는 예년과 달리 신고사건 처리 위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기관장(청장·지청장)의 현장 청산지도, 사업장 감독 등 4,744개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먼저, 8월 26일 대통령의 “추석 민생 안정에 만전을 기하고, 임금체불로부터 노동 약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하라”는 지시에 따라 8월 31일 김문수 장관주재로 전국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고 기관장이 매일 현장에 나가 체불상황을 점검토록 했다. 이에 따라 전국의 기관장들은 이번 집중지도기간 중에 206회에 걸쳐 현장으로 나갔으며, 체불청산기동반과 함께 체불임금 217억 원을 현장에서 즉시 청산했다. 또한, 전국의 모든 근로감독관이 4,457개소 사업장을 찾아가 임금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10월 7일 08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부두(초량동)에 5만 4천톤급 친환경연료(LNG) 추진 크루즈선 실버 노바(Silver Nova)가 입항한다고 밝혔다. 크루즈선 실버 노바(Silver Nova)는 미국의 로열캐리비안 그룹(Royal Caribbean Group) 산하의 럭셔리 브랜드인 실버시(Silversea)에서 2023년 신조한 LNG 추진선박으로 길이 244m, 너비 30m, 층수 11층, 승객수 728명, 승무원수 556명의 제원을 가지고 있다. 국제 해운의 탈탄소를 위한 선박연료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크루즈 업계는 표준선박연료에 비해 CO2 배출을 20%~30% 감축가능한 LNG 추진 크루즈선을 건조하는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선사의 친환경화에 대응하여, 올해 8월 LNG 선박에 ‘선박 대 선박’(ship to ship) 방식의 연료공급을 성공하고 친환경 항만 인프라를 구축하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실버노바의 입항은 친환경 항만 인프라를 기반으로 크루즈 선사가 부산항을 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저출생 대책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모니터링단인 ‘국민WE원회’를 구성, 10월 6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국민WE원회는 지난 6월에 발표한'저출생 추세 반전 대책'을 정책수요자 입장에서 냉정하게 평가하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2030 미혼청년, 신혼·무자녀 부부, 난임부부, 1자녀부부, 2자녀 이상 부부 등 약 200여명의 저출생 정책수요자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주형환 부위원장 축사, 국민WE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저출생 대책 설명, 분임토의, 질의·응답, 전문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위촉식은 ①연애, ②결혼, ③임신·출산, ④양육 등 생애주기별 특성·상황을 고려하여 ①2030 미혼청년 중 최연소(2000년생)참여자 김용민 WE원, ②올해 결혼한 참여자 표성민 WE원, ③현재 임신 중인 정예지 WE원, ④다자녀(5자녀) 부모 참여자 이혜련 WE원과 함께 방송인 박재민 명예WE원을 대표 수여자로 선정, 위촉장을 수여했다. 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A씨(24세, 병역미필)는 어학연수를 위해 23세가 되던 2023년 2월에 미국으로 출국했다. 그 후 계속 해외에 거주 중이던 A씨는 병무청으로부터 발송된 안내문을 통해 25세가 되는 내년에는 별도의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 병역의무 이행 중인 사람과 25세 이상의 병역의무자는 반드시 국외여행 시 병무청에서 국외여행 허가를 받아야 한다. 특히 24세 이전에 국외 출국한 사람의 경우 25세가 되는 해의 1월 15일까지 국외여행 허가를 받아야 함에도 이를 알지 못해 불이익을 겪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매년 10월부터 연말까지 국외여행 허가를 위한 서류 구비 등에 대해 병무청으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이에 병무청은 국외 출국자의 제도 미인지로 인한 처벌을 방지하고, 병역의무자가 국외여행 시 꼭 알아야 할 ‘국외여행허가 제도’를 지속 안내함과 동시에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첫째, 병역의무자가 해외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스템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10월 중순부터는 사회복무요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의왕ICD 내부 도로는 관계기관간 입장 차이로 포트홀 등이 즉각 보수되지 않아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러한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7일 오후 경기도 의왕시청에서 민원인 대표, 경기도 의왕시,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이 참석한 가운데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 조정회의를 개최하여 의왕ICD 내부 도로를 각 기관별로 구간을 나누어 재포장하고 배수체계를 개선하기로 합의했다. 의왕ICD는 수출입 화물의 운송, 보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출입컨테이너 기지로 수도권 교통 요지에 위치하고 있어 물류 핵심 시설이지만, 대형 컨테이너 화물차량이 수시로 통행하여 도로가 파손되는 등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도로 표면의 포트홀로 1년에 평균 60건 이상의 배상 사고가 발생하고 현재도 관련 소송이 여러 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경기도 의왕시,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각 기관의 입장 차이로 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포트홀 관리도 즉각 처리되지 않아 교통사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5년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의 준비위원회를 10월 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0차 OOC 준비위원회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여 임기택 전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김효은 전 외교부 기후대사 등 해양수산·외교·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하고, 제10차 OOC 준비 전반에 대한 자문을 수행한다. OOC는 해양수산분야 고위급 국제회의로 우리나라의 글로벌 해양 리더로서 외교적 위상을 높이고 국제적 협력과 경제적 이익을 증진할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이에, 이번 회의에서는 OOC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위원들과 관계기관 협력 방안 및 OOC 기획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 개최가 해양 수산분야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강화하고, 향후 글로벌 해양 협력을 이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2025년 제10차 OOC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아낌없는 조언과 관심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월 5일 서울 여의도 및 이촌 한강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와 관련하여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서울시에 아래와 같이 철저한 안전관리를 지시했다. 이번 축제에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돌발상황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입구 및 출구 분산, 안전선 설치, 비상 대피로 확보 등 인파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경사로, 수변구역과 같은 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갖추고, 폭죽 사용 등에 따르는 화재발생에 대비해 현장에 충분한 소방시설 확보 및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 행사종료 후 귀가 인원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동시에 이용할 경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교통수송대책도 철저히 점검할 것,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한 긴급 구조체계를 갖추고,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외국인 등을 위한 안전관리에도 세심한 신경을 기울일 것,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및 서울시, 행사 주최측 등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앞으로 공무원 육아휴직 전 기간이 승진을 위한 근무경력으로 인정되고, 육아휴직 수당도 휴직 중 100% 지급된다. 근무 지역이나 기관을 정해서 채용된 사람도 출산·양육을 위해서는 필수 보직 기간 내 전보가 가능해진다. 인사혁신처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사 자율성 제고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각종 인사규제를 폐지·완화하고, 부처 특성을 반영한 유연하고 자율적인 인사를 지원하는 70여 개의 인사제도 개선과제를 발굴한 ‘제1‧2차 인사 자율성 제고 종합계획’에 이은 세 번째 종합계획이다. 이번 종합계획은 국가적인 저출산 위기 상황과 최근 행정환경 등을 반영, 일·가정 양립과 일 잘하는 공직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개선과제를 추가로 발굴했다. 각 부처와 공무원 개인의 인사 자율성과 편의성 확대에 주안점을 둔 이번 계획은 ▲출산·양육 친화적 근무 여건 조성(6건) ▲개인 인사·복무 편의성 제고(8건) ▲유연하고 효율적인 부처 인사운영 지원(11건) 등 3개 분야 총 25건의 과제로 구성돼 있다. 먼저, 인사제도 전반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월 2일, 서울시 동대문구 동물복지지원센터를 방문, 애니멀 호더에게서 구조되어 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들의 사회화 훈련 봉사에 참여하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직원과 봉사활동가들을 격려했다. 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유기‧유실 동물의 구조와 보호, 더 나아가 입양에 있어 동물보호센터의 역할을 강조하며, 동대문 동물복지지원센터가 적극적인 사회화 교육을 통해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동물보호센터 운영에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매우 중요하다며, 쉽지 않은 일에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는 봉사자들에도 감사를 표했다. 송 장관은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반려동물에 우리 사회의 관심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입양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하여, 농식품부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와 함께 뚝섬 한강공원에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추진한다. 행사 현장에서 입양 대상 동물을 만나보고 입양 상담을 받아볼 수도 있는 등 국민들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9월 30일 오후 롯데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안나 텐예(Anna Tenje) 스웨덴 고령사회보장부 장관과 만나 한국과 스웨덴 간의 고령사회 및 보건복지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안나 텐예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 고령화 정책 분야 등 보건복지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스웨덴 측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양측은 빠르게 진행 중인 고령화에 대응하여 다각적인 정책 수립이 필요성에 공감했고, 노인 관련 정책 소개를 통해 양국의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상호 협력을 통해 현재의 위기를 미래의 기회로 전환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안나 텐예 장관은“스웨덴과 한국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인구 고령화, 연금, 노인 돌봄, 치매 등 사회정책 분야에서 서로 배우며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개인적으로 그리고 스웨덴 정부 차원에서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이번 방문을 평가했다. 아울러 조규홍 장관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2019년 양국의 관심 사항을 반영하여 개정·체결한 보건복지 협력 양해각서*의 효과적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발굴·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