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입원을 통해 전문치료가 필요한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안심병원'을 1개소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공립요양병원을 중심으로 15개소 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아 운영 중이었으며 이번에 상주시립요양병원을 추가 지정하였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에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를 갖추고, 치매 치료,관리에 전문성이 있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의사인력과 전담 간호인력을 배치하고 있는 의료기관이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이번 지정으로 관련 지역에서 행동심리증상 등으로 입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치매환자들이 거주지 가까운 곳의 치매안심병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라고 언급하고, '앞으로 치매안심병원이 전국적으로 균형 있게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관련 병원 및 지방자치단체도 적극적으로 지정을 신청하는 등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2023년을 마무리하며 올해의 세대별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살펴볼 수 있는 주요 데이터를 인포그래픽 형태로 공개했다. 금융부터 식품, 음주, 뷰티, 전자, 미디어 등 연간 11개 주제로 발행된 14개의 주요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올해 3월 발행된 금융,재테크 데이터에서는 선호하는 신용카드 혜택을 살펴봤다. 최근 1년 내 신용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용카드 이용 시 우선 고려하는 혜택을 물었을 때 '포인트 적립(50.0%)'이 1위를 차지했으며 '캐시백(39.8%)'과 '교통,주유비 할인(19.7%)'이 뒤를 이었다. 포인트를 쌓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큰 혜택으로 느끼는 것처럼 보인다. 실제 이용 경험이 있는 혜택 역시 '포인트 적립(65.2%)'이라고 대답한 비율이 가장 높아 포인트 적립이 친숙하고 유효한 신용카드 혜택으로 자리 잡았음을 알 수 있었다. 주 이용 신용카드로는 '신한카드(21.7%)'를 가장 많이 꼽았으나 Z세대에서는 1위가 다르게 나타났다. 세대별 주 이용 신용카드와 카드사 및 은행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도쿄관광한국사무소가 2024년 3월까지 도쿄에 신규 오픈 예정인 숙박 시설 세 곳을 소개했다. 숙박 시설은 여행객에게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다. 좋은 입지 및 온천 시설과 피트니스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는 등 숙박객의 쾌적한 여행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할 숙박 시설을 제안한다. 모든 객실이 다다미 방으로 운영되는 일본식 프리미엄 호텔 '온야도 노노(御宿 野乃)'의 브랜드로써 도쿄 지역에는 두 번째로 오픈하는 온야도 노노 아사쿠사 벳테이가 2024년 1월 16일 오픈한다. 나리타 공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츠쿠바 익스프레스(つくばEXPRESS)'의 '아사쿠사역(浅草駅)'에서 도보 4분 거리의 좋은 위치를 자랑하며 '센소지(浅草寺)'와 '아사쿠사 하나야시키(浅草花やしき)'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관광 거점에서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관광객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많은 객실이 마련됐으며, 촉감이 좋은 검은빛의 '쿠로유(黒湯)' 천연 온천 시설로 이뤄진 대욕장과 고온의 건식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중국 생태환경부(장관 황룬치우)와 12월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7차 한중 환경부 국장급회의'를 열고,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3.12.1.~2024.3.31.)'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 황사 공동대응 등 양국의 환경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과 저우궈메이(Zhou Guomei) 생태환경부 국제합작사 사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한중 환경부 국장급회의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교류 확대를 위해 2016년 11월에 제1차 회의가 개최된 이후 이번이 7번째다. 양국은 황사, 미세먼지 등 양국 환경현안 해결을 위한 한중 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올해 6월 양국 환경부장관이 서명한 '제2차 한중 환경협력계획(2023-2027년)'의 협력내용을 확인한다. 아울러 내년 하반기에 우리나라(구체적 장소 미정)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25차 3국(한중일) 환경장관회의(Tripartite Environment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아동 비만 예방사업 '건강한 돌봄놀이터'의 2023년 성과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1학년,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비만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형성해 주고자 건강 식생활 교육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71개 보건소, 411개 초등학교, 113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3,594명 등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됐다. 2023년 사업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전과 후의 신체계측 결과와 설문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만 및 과체중 아동 비율이 29.3%에서 28.1%로 약 1.2%p 감소하였으며, 프로그램 참여 횟수가 많을수록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 또한, 하루 1시간 이상 운동하는 아동의 비율은 사업 참여 후 약 10.9%p 증가했으며, 채소 섭취 비율도 19.1%p 증가하는 등 신체활동 및 식생활에서 모두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관 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김재철)은 21개 연안 조위관측소의 해수면 높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4년(1989년~2022년) 동안 우리나라 연안의 해수면이 매년 3.03mm씩 높아져 총 평균 10.3cm 가량 상승했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기후변화 영향을 확인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인 '해수면 장기 변동 여부'를 분석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연안 조위관측소 수집자료를 통계화하여 해수면 상승률을 발표하고 있다. 1989년부터 2022년까지 34년간 해역별 평균 해수면 상승률은 동해안이 연 3.44mm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서해안(연 3.15mm), 남해안(연 2.71mm) 순으로 나타났다. 관측지점별로 보면 울릉도가 연 5.31mm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군산(연 3.41mm), 포항(연 3.34mm), 보령(연 3.33mm), 속초(연 3.23mm) 순이었다. 또한, 최근 해수면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30년(1993년~2022년)간 평균 해수면 상승률(연 3.41mm)과 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종합 가전 전문 기업 신일전자(이하 신일)가 난방비에 더는 홀로 떨지 않도록 해 줄 1인 가구 맞춤형 소형 난방 가전을 제안했다.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심화하면서 홀로 사는 1인 가구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2월 12일 발표된 통계청의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750만 2000가구였으며, 전체 가구 대비 1인 가구 비율은 34.5%이다. 이에 미니 건조기, 미니 밥솥 등과 같은 초소형 살림 가전부터 일손이 부족한 1인 가구를 위한 로봇 청소기 등의 청소 가전까지 1인 가구 맞춤형 가전들이 인기다. 특히 소형 난방가전의 경우, 집 전체에 보일러를 틀지 않고도 몸 일부를 덥혀 보온을 유지함으로써 효율적인 난방이 가능해 난방비 부담이 크고 공간의 압박을 받는 1인 가구들 사이에 인기다. 1인 가구는 주로 원룸 등 협소한 공간에서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공간 효율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일의 '파티션 히터'는 초슬림 라인의 히팅 패드를 3단 접이식 디자인으로 제작해 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시립강동청소년센터(관장 강정숙)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가 12월 12일 특별지원활동으로 주중 스포츠 체험을 진행했다. 스타필드 하남점의 KidSport 스몹 하남점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번지 점프, 클라이밍, 양궁,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도전의식과 자신감 부여, 공동체 의식 함양, 그리고 즐겁고 건전한 놀이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를 목표로 기획됐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 강정숙 관장은 '이번 스포츠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체력과 건전한 정신을 함양해 자신감 있고 주변과 잘 소통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재 두빛나래는 2024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두빛나래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강동구 거주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교과 학습 및 체험활동 지원, 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는 국책 사업이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직장인 밀집 지역에 위치한 서울 영업점 5곳을 '점심시간 집중근무제' 지점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점심시간 집중근무제'는 점심시간에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의 신속하고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개인 창구 전 직원이 근무하는 제도다. 점심시간 은행 영업점 이용이 불편하고 혼잡하다는 고객 의견을 청취해 점심시간 집중근무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도입하게 됐다. 시범 운영하는 5개 지점은 직장인 고객과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강남, 서초, 여의도, 중구, 송파에 있는 강남역종합금융센터, 교대역지점, 증권타운지점, 서소문지점, 가락동지점이다. 5개 지점은 점심시간에도 전 직원이 고객을 맞이하며, 점심시간 전과 후에 방문하는 고객의 불편함도 최소화하기 위해 창구 근무 직원을 추가로 배치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기존 오후 4시까지였던 영업점 운영시간을 저녁 6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형태의 특화 영업점 '9To6 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8월 1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체계적인 데이터 품질관리와 고품질 데이터 확보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난은 15일(금)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최우수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고품질 공공데이터 확보 및 공공기관의 품질관리 체계 정착을 위해 시행되며, 공공데이터 관리, 값, 개방,활용 3가지 영역에 대해 고품질 데이터를 지속 확보하고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는지를 점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기존의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보다 세분화되고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각 기관이 고품질 데이터를 지속 확보하고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난은 체계적인 데이터 품질관리를 통한 고품질 데이터 확보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한난은 공정하고 청렴한 투명경영 방침에 따라 앞으로도 국민 수요에 부합하는 고품질 데이터를 생산,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올 한 해의 주거복지 정책을 돌아보고, 전문가와 공무원을 비롯해 국민들도 참여해 주거복지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열린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2월 19일(화)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3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을 개최한다. 2023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의 주요 행사는 다음과 같다. 본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주거복지 분야 우수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주거복지 우수사례 발표, LH 주거복지 장학금 전달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일반 국민, 특히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부동산 거래 방법 등 청년들이 현재 겪고 있는 주거 고민을 알기 쉽게 풀어내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오후 3시부터는 주거복지 분야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청년 주거문제의 현안과 향후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도 진행한다. 토론회는 오후 3시 박근석 한국주거복지연구원장의 기조발표로 시작해, '청년 주거정책 사례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주말 전국 대설 및 한파 주의보,경보에 따라 도로제설 대응 위기단계를 경계단계로 격상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에 있다. 국토부 제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국토관리청, 국토관리사무소, 한국도로공사, 민자고속도로 등 각 관리청과 긴밀히 협력*하며 제설작업을 시행중에 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터널 진출입부 및 교량 등 제설,결빙 취약구간(고속,일반국도 644곳)은 자동염수분사시설, 가변형 속도제한표지, 도로전광표지 등 안전시설을 집중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기습 폭설 등 긴급 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고속,일반국도 주요 구간에 제설장비(473대) 및 제설인력(587)명을 사전 배치하였다. 또한, 도로살얼음으로 인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제설제 예비,재살포를 확대하여 집중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고속도로 및 국도의 도로전광판(VMS)를 통해 감속운행 등 안전운전을 안내하고 있으며, 도로 통제, 대형사고 등 비상 상황일 경우에는 문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늘(16일) 충북 지역을 방문하여 겨울철 재해구호에 대비한 재해구호물자 비축 상황과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였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응급구호 현장에서 이재민 등에게 필요한 구호물자(키트), 급식차,세탁차,이동목욕차 등의 비축,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먼저, 이한경 본부장은 「재해구호법」에 따른 민간 구호지원기관 중 하나인 대한적십자사*의 구호물류창고(충북 음성군 소재)를 방문하여 국내 구호지원사업 현황과 구호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이후, 담요 등 겨울철 필수 구호물품의 비축 수량과 긴급구호세트 유통기한 및 보관상태, 구호물류창고의 내부 청결 상태 등을 점검하였다. 이어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주택 피해를 입은 충주지역 이재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임시조립주택을 방문하여 겨울철 대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입주민들이 지내면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소방청은 전통시장 화재를 예방하고자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고, 심야시간대 대형화재 우려가 높은 점을 고려해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각 전통시장별로 상인회 중심 자율소방대를 편성해 영업을 마칠 때에는 전기차단,가스밸브 잠금 여부 등 안전시설을 확인하고, 대형화재에 취약한 심야시간대에는 예찰활동을 실시해 화재 경계를 강화한다. 한편 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최근 5년간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85건으로, 28명이 다치고 재산피해는 8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은 소규모 점포가 밀집해있고, 방화구획이 미흡한 구조적 특성상 대형화재 위험이 높아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 5년간 전통시장 화재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과부하와 과전류 및 전선 손상 등 전기적 요인이 44.6%(127건)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가 34.4%(98건), 기계적 요인 7.4%(21건) 순이었다. 발생 시간대별로는 오후 6~8시에 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정부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난임지원,돌봄서비스,일가정 양립제도 확대 등 출산 및 양육을 지원한다. 또한 주거,일자리,사교육,수도권 집중 등 사회,경제적,구조적 문제, 비교문화,젠더갈등 등 문화,심리적 요인 등에 대한 검토도 폭넓게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심화되는 저출산 추세를 국가의 존립이 달린 엄중한 문제로 인식하고 저출산 정책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면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열고 5대 핵심분야에 선택과 집중하는 방향으로 저출산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을 마련했고 과제별 세부 추진과제를 순차적으로 발표했다. 또한 범부처 협력 강화를 위해 인구정책기획단을 구성해 현재까지 25회 회의를 열었으며 향후에도 저출산 대응을 최우선 어젠다로 삼고 정부의 정책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먼저 내년 1분기까지 저출산과 관련성이 낮은 정책과제를 제외하고 5대 핵심분야에 정책역량을 집중하는 방향으로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재구조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