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SSG 최정이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6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최정은 기자단 투표 총 29표 중 21표(72.4%), 팬 투표 400,002표 중 155,287표(38.8%)로 총점 55.62을 받으며 2019년 6월 이후 4년 만에 월간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34홈런으로 6월 팀 홈런 1위를 차지한 SSG. 그 중에서 최정은 팀내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10일 현재, 시즌 19홈런으로 이 부문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최정은 6월에만 11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뜨거운 활약을 펼쳤다. 6월 홈런 부문 압도적 1위에 빛나는 최정은 지난 22일(목) 잠실 두산 전부터 24일(토) 문학 삼성 전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1일(목)과 23일(금)에는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리며 타격 지표를 끌어올렸다. 폭발적인 홈런에 힘입어 최정은 27타점과 장타율 0.787로 두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득점(23득점) 2위, 출루율(0.431) 4위를 비롯해 OPS 1.218을 기록하며 대부분 타격 성적에서 손에 꼽히는 상위권을 차지했다. 개인 448 홈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국군 여자축구 대표팀(상무)이 지난 7일 네덜란드 스파켄뷔르흐에서 개최된 제14회 여자축구 세계군인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강호 프랑스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결과는 국군 여자축구 대표팀을 창단 이후 FIFA 공인대회에서 처음 우승을 차지한 사례이다. 여자축구 세계군인선수권대회는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CISM)가 주최하고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인한 메이저급 대회로, 개최국인 네덜란드를 비롯해 축구 강국인 프랑스, 미국, 독일 등 11개국 여군이 참가했으며, 모든 경기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진행됐다. 한국군 대표팀은 3개 조 중 B조로 편성되어 조별예선리그에서 프랑스에 1-2로 패하기도 했으나, 캐나다, 탄자니아를 각각 7-0, 2-0으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C조 1위 카메룬을 상대로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며 4-1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한국군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패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초반에 과감히 승부를 걸어, 경기 시작 5분 만에 박예나 하사가 도움으로 찔러 준 공을 이정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해양수산부는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양식수산물 요리 경연대회’ 예선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양식수산물 요리대회’는 수산물 요리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부, 학생부(중·고·대학생), 단체급식부(영양사 및 조리사)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대회를 진행한다. 예선전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잘 알려진 전복, 민물장어, 조피볼락(우럭)*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요리대회 안내서**에 따라 직접 수산물을 요리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찍어 개인 유튜브 채널에 이를 게재하고, 2023 수산양식박람회 누리집에 참가신청 접수를 한 뒤 전자우편으로 해당 영상과 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영상의 ‘좋아요’ 수와 전문가 심사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부문별로 4팀의 본선 진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본선 및 시상식은 ‘2023 수산양식 박람회(9. 22.~24. 서울 aT센터)’ 현장에서 9월 23일(토)에 치러질 예정이다. 부문별 대상 수상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2팀에게는 각각 수협중앙회장상과 상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와 부민병원(의료원장 정진엽, 부민병원)이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10일(월) 서울 강서구 소재 부민병원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부민병원 정진엽 의료원장, KPGA 구자철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본 협약을 통해 부민병원은 ‘KPGA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으며 ▲ KPGA 코리안투어 우승자와 홀인원, 알바트로스 기록자에게 부상 제공, ▲ KPGA 회원 및 임직원 대상 비급여 항목 검진 우대 및 할인, ▲KPGA 코리안투어 참가선수 병가 진단, ▲ 2023년 KPGA 프로 선발전 앰뷸런스 제공, ▲ KPGA 프로 교육 시 장소 무상 대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부민병원 정진엽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민병원이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골프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선수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GA 구자철 회장은 “한국프로골프의 발전과 KPGA 회원의 안전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부민병원 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특급 신인' 황유민(20)이 마침내 우승 물꼬를 텄다. 황유민은 경기도 포천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 브렝땅·에떼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최종일 연장 승부 끝에 '신인 동기' 김민별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둘은 이날 최종 3라운드에서 똑같이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연장전을 벌였다. 황유민과 김민별은 3라운드 18번 홀(파4)에서 약속이나 한 듯 버디를 잡아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18번 홀(파4)에서 치른 첫 번째 연장에서 황유민은 2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황유민은 이번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는 가장 유망한 신인으로 주목받았다. 국가대표 에이스로 활약했고, 세계랭킹도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높았다. 특히 작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때 초청 선수로 출전해 KLPGA투어 최강자 박민지와 우승 경쟁을 벌여 준우승을 차지, 일찌감치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키 163㎝에 작은 체격에도 빠르고 과감한 스윙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U-17 아시안컵 준우승 주역' 백인우는 오는 11월 열리는 U-17 월드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6일 북내체육공원에서 열린 전국 고등 축구리그 경기 3권역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과 북내FCU18의 경기에서 익숙한 한 얼굴이 눈에 띄었다. 주인공은 U-17 아시안컵 준우승의 주역 백인우였다. 귀국 3일 만에 소속팀 경기에 나선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4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경기 후 만난 백인우는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지어 아쉽지만, 전반기 우승을 달성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대표팀 차출로 팀에 오랜 시간 없었지만 형들, 동료들, 후배들 모두 다 같이 하나 되어 열심히 해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냐는 질문에 백인우는 “3일 정도 푹 쉬고 경기를 뛰어 체력적으로 힘들지는 않았다”며 “감독님에게 먼저 경기에 뛰고 싶다고 했다. 이어질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미리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백인우는 U-17 아시안컵을 마친 소감에 대해 “목표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일상에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에게도 ‘일상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지원합니다. 돌봄 필요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시작으로, 소득수준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혼 등으로 홀로 사는 중장년, 가족을 돌봐야 하는 청년,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었습니다. · 고독사 사망자 중 4~50대가 차지하는 비율 : 44.8% · 가족을 돌보는 청년, 가족을 돌보지 않는 청년 대비 삶의 만족도 2배↓ 우울감 7배↑ 올해 하반기부터 도움이 필요하다면 소득에 관계 없이 중장년·청년이라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ㆍ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만 40~65세) ㆍ가족을 돌보면서 생계를 책임지는 청년 (만 13~34세) 청소·식사 준비, 외출 동행 등 기본적인 생활을 돕고 건강관리 맞춤형 식사, 심리지원, 사회적 교류 프로그램, 가족 간병, 자립을 위한 교육까지 이용자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23년 하반기부터 전국 12개 시·도 37개 시군구에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용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1인 가구와 핵가족의 증가 등 가족 형태가 변화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우리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된 반려동물들과 함께 하기 위해 만들어진 아이디어 제품을 소개합니다. 발케어 키트 (2022 생활발명코리아 대통령상 수상) - 산책을 자주하는 반려견과 사용자를 위한 ‘반려동물 발 케어키트’로, 세척, 건조, 보습을 각각의 모듈 교체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해 반려동물 발 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여줍니다. 반려동물 정수기 (특허 제10-2537786호) - 반려동물 정수기는 물 순환에 따라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 하여 반려동물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합니다. 미리 담겨있던 물을 반려동물이 마시는 것이 아니라 반려동물이 물을 필요로 할 때 깨끗한 물을 생성하여 공급해줍니다. 배변 처리 가방 (특허 제10-2254825호) - 배변 처리 가방은 반려동물의 배변 처리용 물품을 효과적으로 수납하며 휴대와 사용이 간편하게 해줍니다. 배변 봉투를 사용하고 가방에 보관할 때 가방의 입구와 별도로 마련된 출구를 통해 쉽게 가방을 개방하여 배출 처리할 수 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7월 여름 휴가계획에 꼭 필요한 ‘알뜰 정보’를 확인하세요! 1. 한 달에 대중교통 이용횟수가 15번을 넘는다면? Ⅴ알뜰교통카드플러스 교통비 혜택도 플러스 해보세요. ▲ 혜택은? 대중교통요금과 걷는 거리에 따라 마일리지 적립 ▲ 이동 기준은? 걷기나 자전거로 800m 이상 이동 ▲ 적립기준은? 대중교통 요금이 2000원 미만이면 최대 250원 적립, 청년/저소득층인 경우 더 많이 적립해드려요. ▲ 이용방법은? ① 알뜰교통카드 발급 → 알뜰교통카드 앱 설치 ② 이동 전후, 앱을 켜서 ‘출발’ 또는 ‘도착’ 터치로 이동거리 집계 ▲ 카드 발급은? 신한, 우리, 하나, 삼성, KB국민, 현대, NH농협, BC(IBK기업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바로카드), 캐시비, DGB유페이 * 카드사별 추가제공 혜택도 챙기세요! ▲ 문의 : 031-427-4415 * 미세먼지주의보 발령일, 환경 관련 기념일은 누구나 마일리지 2배 적립 2. 영화관람료도 소득공제 30% Ⅴ 팝콘과 기념품은 소득공제 NO! ▲ 대상은? 총급여 7천만 원 이하, 신용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액의 25%가 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2023시즌 열여섯 번째 대회인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안선주(36,내셔널비프)가 홀인원을 기록해 부상으로 7천 6백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The EQB’ 차량을 받는다. 안선주는 파3홀인 15번 홀(132야드)에서 8번 아이언으로 친 티 샷이 핀 앞쪽 5미터 지점에 떨어진 후 그대로 홀에 빨려 들어가며 홀인원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홀인원은 안선주에게 KLPGA투어 통산 두 번째 홀인원이다. 안선주는 2022시즌 ‘맥콜 · 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었다. 안선주는 “사실 15번 홀에 차량이 부상으로 걸려있는지도 몰랐다. 부상을 확인하고 나서 우승할 때보다 더 기뻐했던 것 같다.”며 소감을 전한 뒤, “부모님께 선물로 드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KLPGA는 더클래스 효성㈜, ㈜에프엠케이와 KLPGA 공식 자동차/홀인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정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더클래스 효성㈜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E-Class 또는 EQ 라인업’을, ㈜에프엠케이는 마세라티 차량을 부상으로 제공하고 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백승우의 멀티골에 힘입은 화성FC가 대전코레일FC(이하 대전코레일)를 꺾고 17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화성FC는 8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대전코레일과의 K3리그 18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K3리그 첫 우승을 노리는 화성FC는 개막 이후 17경기에서 12승 5무를 거두며, 올 시즌 1부~4부 전 구단 통틀어 유일한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다. 화성FC는 지난해 강철 감독의 부임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강철 감독은 부임 첫 해 12위에 머물렀던 화성을 6위까지 끌어올렸고,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우승까지 이끌었다. 올 시즌 역시 17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며, 팀의 첫 K3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양 팀의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의 승자는 화성FC였다. 화성FC는 지난 3월에 열린 K3리그 3라운드에서 신영준의 결승골로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화성FC는 대전코레일을 상대로 홈에서 승리를 노렸고, 대전코레일은 설욕을 다짐했다. 경기 전 화성FC 강철 감독은 “90분 내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뛰어준 선수들이 무패 행진의 비결”이라며 “선수들에게 항상 홈에서는 무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전북 이리고가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 호남 권역에서 전승으로 전반기 우승을 차지했다. 8일 전남 보성 벌교 인조 2구장에서 열린 호남 권역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전북 이리고가 전남 목포 공고(이하 목포 공고)를 상대로 3-1 승리했다. 이리고는 나성우, 서동은, 신승조가 후반전에만 3골을 터뜨리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전북 이리고는 10경기 전승, 35득점 5실점이라는 기록으로 권역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리그 전반기부터 계속해서 정상의 자리를 지키다가 작년 리그 후반기 3위를 기록한 뒤 다시 되찾은 정상이다. 올해 호남 권역에는 총 11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리고가 승점 30점으로 1위, 전북 전주 공고가 2위(승점 27점), 전남 목포 공고가 3위(승점 24점)를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경기 당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리고와 3위에 자리한 목포 공고와의 리그 마지막 대결로, 이날 경기의 승패로 권역 우승팀이 결정되는 중요한 경기였다. 경기 초반 이리고와 목포 공고는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점차 목포 공고가 공격을 적극적으로 나서며 이리고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벨 감독은 고강도 훈련 성과가 경기력으로 드러났음에 만족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8일 오후 5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와의 친선 경기에서 지소연의 페널티킥 동점골과 장슬기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벨 감독은 “경기 시작이 좋지 못했다. 우리 선수들이 4월 이후 경기 뛴 경험이 없었고, 안정을 찾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운을 뗐다. 한국은 전반 초반 아이티에게 주도권을 내주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어 벨 감독은 “그러나 플레이할수록 우리는 점점 강해졌다. 고강도 훈련의 성과가 경기에서 잘 드러났다'며 '남은 2주 동안 팀을 더 날카롭게 만들어야 한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팀이 더 강해져서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드러냈다. 후반에 돌입한 한국은 지소연의 PK 동점골과 장슬기의 결승골에 힘입어 경기를 뒤집었다. [벨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 소감. 경기 시작이 좋지 못했다. 우리 선수들이 4월 이후 경기 뛴 경험이 없었고, 안정감을 찾는 데 시간이 걸렸다. 아이티는 예상대로 준비해 나왔다. 훈련과 미팅 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여자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출정식 경기서 아이티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FIFA 랭킹 17위)은 8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53위)와의 친선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 16분 아이티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터진 지소연의 PK 동점골과 장슬기의 결승골에 힘입어 역전승했다. 월드컵 출정식 경기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한국은 10일 결전지 호주로 출국해 2주간의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한다. 벨 감독은 ‘가상 콜롬비아’ 아이티에 맞서 3-5-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골문은 김정미가 지켰고, 심서연-임선주-김혜리가 백스리를 구성했다. 양 날개는 장슬기가 왼쪽, 추효주가 오른쪽 측면 수비를 맡았고, 중원에는 조소현-지소연-이금민이 포진했다. 최전방은 최유리와 손화연이 투톱을 이뤘다.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펼쳐진 아이티의 강한 전방 압박에 고전했다. 우리 진영에서 패스 미스가 반복되며,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주도권을 내준 한국은 16분 만에 아이티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왼쪽 측면에 있던 네릴리아 몽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제해사기구(IMO) ‘제80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7. 3.~7. 7., 런던)’가 지난 7월 7일 2050년 국제해운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2023 온실가스 감축전략’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 전략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를 2008년 총 배출량보다 50% 감축하기로 했던 기존 목표를 상향하여 2030년까지 최소 20%(30%까지 노력)를, 2040년까지 최소 70%(80%까지 노력)를 감축하고, 2050년경에는 순 배출량 ‘0’(Net-Zero)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2030·2040년 감축량은 각 국가의 자율적인 감축 노력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의무 목표가 아닌 점검 차원의 지표라는 점에서 2050년 목표와는 차이가 있다. 또한, 각 회원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연료별 온실가스 집약도를 단계적으로 제한하는 ‘목표 기반 연료유 표준제’와 배출되는 온실가스에 가격을 부과하는 제도를 합한 결합조치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이번 회의에서는 개념적 의미의 합의만 이루어졌으며, 구체적인 결합조치는 규제 도입이 국가, 해운산업 등에 미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