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해양경찰청은 ’22년 영웅 해양경찰관으로 선발된 항공과 이기문 경위가 지난 10일 소아암·백혈병 어린이 치료에 포상금 전액을 기부하는 선행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기부한 후원금은 헬기 조종사로 근무하면서 주·야간 해상사고에서 20여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로 에쓰오일(S-OIL)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2022년 생명구조에 힘쓴 영웅 해양경찰’여덟 명 중 한명으로 선발되어 받은 상금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이기문 경위는 작년 4월 대만해역에서‘교토1호’수색지원 임무 중 안타까운 사고로 순직한 경찰관들과 같은 항공대에서 근무했던 조종사로서“어려운 해상구조 현장을 함께 했던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소아암 환아 치료에 쾌척하게 됐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지난 1월 4일 취임한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서해접경해역과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현장을 방문하여 불법조업 실태와 서해5도 경비현황을 점검했다. 서해북방한계선(NLL) 주변해역은 남·북 간 접경해역이라는 특성을 악용한 무허가 외국어선의 불법조업이 고질적으로 발생하고, 최근 북한의 전례 없는 도발로 인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서해는 한·중 간 경계가 획정되지 않아 해양영토와 해양자원을 두고 이해관계가 대립하고 있으며, 중국은 해양시설을 무단으로 설치하고 광범위 해양과학조사를 진행하는 등 공세적인 해양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항공순찰을 통해 서해5도 주변해역 외국어선 불법조업 실태를 확인하고, 경비업무 중인 3005함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최근 서해접경해역에서 남·북 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을 뿐 아니라 한·중 간 이해관계가 대립되고 불법조업도 끊이지 않고 있어, 해양경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의 안전과 해양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한 치의 빈틈없이 업무를 수행해 주기를 당부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김종욱 제19대 해양경찰청장이 4일 취임했다. 김종욱 신임 청장은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현충원 참배 후, 5일 오전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본 임무에 충실한 해양경찰”, “어떠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하는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과 “상경하애(上敬下愛)의 정신으로 소통과 화합의 해양경찰을 만들어 갈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현장에서 일어난 사고는 현장에서 완벽하게 처리해야하고”, “정부 출범 2년차를 맞아 정부 국정과제 속도감 있는 추진” 과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구조안전 등 각종 정책들은 더욱 고도화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경남 거제출신으로 거제 제일고를 졸업했으며, 경상대학교 법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9년 순경으로 해경에 입문해 울산해경서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해양경찰교육원장 등을 역임했고, 치안감인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서 치안총감으로 2계급 승진하게 되어, 해양경찰 창설 70년 이래 순경출신 첫 해양경찰청장이다. 김종욱 청장은 순경출신으로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근무한 해양전문가로 특히, 본청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마케팅 지원사업이 적잖은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인천TP는 지난해 5월 태국 방콕 전시수출상담회에 인천지역 18개 중소기업을 파견하는 등 모두 24차례에 걸쳐 모두 384개 사가 유럽과 아시아 국가 등의 현지 시장을 찾아 마케팅 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튀르키예 이스탄불, 인도 뉴델리, 일본 도쿄 등지에서 열린 시장개척단(11회), 해외전시회(8회), 아세안 전시상담회(4회),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등에 참여한 이들 기업은 5천592건의 상담을 벌여 99건 225만6천 달러 규모의 수출액(수출신고 기준)을 올렸다. 인천TP는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입국자 격리 해제 등 세계 각국의 입국장벽이 점차 완화되는 시점부터 발 빠르게 재개한 현지 마케팅 활동이 먹혀든 것으로 보고 있다. 기능성화장품 제조업체 A사는 글로벌 챌린저(1사 시장개척단) 사업을 통해 태국 유통업체와 2만6천 달러어치의 그래핀 소재 프리미엄 모발용 제품 수출에 성공했다. 올해엔 14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추가로 수출할 예정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부산시는 오늘(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2023 설맞이 온라인 비-뷰티(B-beauty)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뷰티(B-beauty) 데이’는 부산 화장품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판로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해 온 ‘지역화장품 할인 판매전’이다. 시민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산기업의 우수한 화장품을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실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는 행사로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화장품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설을 맞아 부산 대표 화장품기업 17개 사가 참여하여 대표제품을 행사 홈페이지(비뷰티데이.kr)와 연계한 기업 자체 쇼핑몰을 통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설맞이 비뷰티데이를 통해 소비자인 시민께 좋은 제품을 선보이고, 코로나19로 지친 지역화장품 업계가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다양하고 믿을 수 있는 부산 화장품을 쉽게 접할 수 있고, 부산이 케이(K)-뷰티의 중심에 있을 수 있도록 우리 시는 앞으로도 관련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부산시가 어제(3일) 오후 '부산광역시 답례품 선정위원회'(위원장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병진)를 열어 13개 공급업체를 우선 선정하고 그 결과를 오늘(4일) 부산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달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에 응한 업체 중 고향사랑기부제 이해도, 답례품의 구성(규격) 및 가격 적정성, 사업체 운영역량, 품질관리 역량,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답례품 선정 품목은 고등어, 기장미역, 어묵, 명란젓, 쌀 총 5개 품목이며, 선정된 업체는 ▲(고등어) ㈜부광F&G, ㈜부산고등어사업단, 동아푸드(주) ▲(기장미역) (주)석하, 씨드 ▲(어묵) ㈜대광F&C, ㈜등대식품, ㈜효성어묵, ㈜늘푸른바다 ▲(명란젓) ㈜덕화푸드 ▲(쌀) ㈜바비조아, 가락농협, ㈜사회복지동행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개최된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지역화폐(동백전) 등 상품권과 고등어, 어묵 등 물품을 선정했다. 이 중 상품권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포털인 ‘고향사랑e음’에 이미 등록했으나, 공급업체 선정은 더 공정한 절차와 신중한 심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12월 19일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부산시는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오늘(4일) 오후 4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5대 종단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회는 계묘년 토끼의 해를 맞이하여 '2030 세계박람회 유치, 시민 대통합 두 마리 토끼를 잡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5대 종단과 함께 소통하고 부산의 화합과 도약을 위한 희망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불교·기독교·천주교·원불교·천도교 5대 종단 대표와 지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박형준 시장과 5대 종단 대표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협력과 부산시와 5대 종단 간 상호 존중과 화합, 시민 대통합을 위한 주도적 역할 등을 약속한다. 공동선언문에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가덕신공항 건설, 북항 재개발, 15분 도시 및 그린스마트 도시 조성 등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협력과 ▲상호평등의 원칙에 입각한 상호 신뢰와 존중 ▲부산의 미래와 공동번영을 위한 지속적 교류와 협력, 시민 대통합을 위한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가 아직 완전히 종식되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충북도는 도내 근로자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3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공모를 11개 시군과 함께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7월 실시한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비 24.5억원을 확보해 시군비 24.5억원과 함께 총 49억원을 주거, 근무, 편의, 기반시설, 비즈니스센터 등 5개 분야에 전략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분야별 사업 내용으로는 △ 근로자가 거주할 수 있는 기숙사를 확충함으로써 기업의 인력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주거환경 사업 △ 작업장 내 화장실, 샤워장, 휴게실 등의 공용시설 설치·개보수, 작업공간(천장, 바닥 등) 개보수, 또는 환기·집진·소방시설 설치·개보수를 지원하는 근무환경 개선사업 △ 근로자 작업복을 세탁할 수 있는 공동세탁소 및 근로자 간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써 무인카페를 조성하는 편의시설 사업 △ 산업단지 내 도로 정비, 공용시설 조성, 생활체육 및 문화공연 시설 설치 등의 기반시설 조성 사업△ 기업의 기술․경영을 지원하고 기업 간 융․복합 촉진의 복합공간 마련을 위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이상걸)는 1월 3일 오전 10시30분 라한호텔 컨벤션홀에서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경주시장, 경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상공인, 유관 기관장과 사회 각계 지도층 인사,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기업정책 설명 및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경주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 경주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과 경주향가시낭송예술원 류소희 원장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부의장, 황명석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의 신년인사와 대구지방국세청장의 '2023년 국세행정 소개', 전대욱 한국수력원자력(주) 기획본부장의 '2023년 기업정책 설명'과 함께 덕담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참석자들은 새해 소원성취 여망을 담은 희망 떡을 자르며 서로 신년 덕담을 나누고 희망찬 새 출발은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상걸 경주상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경제전망이 밝지만은 않지만, 기업인들이 경제활동을 잘 하실 수 있도록 경주상의가 그 역할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기획재정부는 1.2일 제62차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위원장: 기재부 제1차관)를 개최하여 「2023년 1월 주택 투기지역(지정지역) 해제(안)」 을 심의·의결했다. 제62차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에서는 서울시 11개구(성동·노원·마포·양천·강서·영등포·강동·종로·중·동대문·동작구)에 대해 주택 투기지역 요건 충족 여부를 심의했고, 해당 지역에 대한 주택 투기지역 지정을 해제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주택 투기지역 해제는 주택가격 지속 하락, 거래량 감소 등에 따라 주택 투기지역 유지 필요성이 낮아지고, 시장 연착륙 지원이 필요한 점 등을 반영한 것이다. 다만, 일부 지역 재불안 우려 등을 종합 고려하여 서울시에서 집값 수준 및 대기수요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강남·서초·송파·용산구는 주택 투기지역 지정을 유지하고, 시장상황 등을 지속 점검하여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에 의결된 「2023년 1월 주택 투기지역 해제(안)」은 관보 게재가 완료되는 1.5일'예정' 0시부터 효력이 발생하여, 주택 투기지역은 15곳에서 4곳으로 축소되고 해당 지역에 대한 대출규제가 완화되게 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전 세계적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생산업체인 미국 ‘린데(Linde)’사 유치에 성공하면서 새해 초부터 1,500억 원 규모의 성공적 투자유치 행보를 시작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평택시 고덕면에 위치한 린데 평택공장을 방문해 정장선 평택시장,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과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반도체 희귀가스 국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함께 힘쓰기로 했다. 새해 첫 투자 행보에 나선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작년에 반도체 장비 업체 1위부터 4위까지 경기도에 유치하는 대단한 성과를 냈는데, 이번에 세계 1위 산업가스 생산업체인 린데사가 추가 투자를 하게 됐다”면서 “반도체 소재기업까지 합류해 (경기도가)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반도체 메카로서 성장할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그는 “IMF 위기나 2008년 국제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느꼈던 점이 많이 있는데 위기 때 어떻게 위기관리를 하고 대처했느냐에 따라 기업의 흥망성쇠와 미래가 크게 달려 있는 것을 많이 목도했다”면서 “린데는 이번 투자 결정으로 경제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강한 경제’를 민선8기 최우선 과제로 정한 우범기 전주시장이 미래먹거리인 탄소산업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2023년 계묘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3일 탄소산업 국가기관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대한민국 대표 탄소기업인 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 피치케이블·유니온시티를 차례로 방문해 기관과 기업의 현황과 올해 주요 계획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우 시장의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 2일 전라감영에서 2023년 첫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종합경기장 야구장 철거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현장에서 전주 대변혁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구체화하기 위한 현장 행정의 연장선상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우 시장은 올해 전주시가 계획한 전주형 일자리 지정 등 주력산업인 탄소산업 고도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관·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우 시장이 새해 첫 산업현장 방문지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등 탄소산업 관련 기관·기업을 택한 것은 최근 고강도 경량 소재인 탄소섬유를 중심으로 한 탄소산업이 21세기 고부가가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22.12.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데 이어 3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급격한 소비환경 비대면·온라인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은 자금여력·정보격차 등의 이유로 디지털 전환이 어려워 정부가 소상공인이 디지털 전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줄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개정된 소상공인법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개정법률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전담조직 지정, 디지털전환자문위원회 설치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법에는 소상공인 개방형 빅데이터 플랫폼에 대해서도 명시하고 있다. 소상공인 개방형 빅데이터 플랫폼은 국세청·금융위원회 등 정부와 민간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통합하고 소상공인에 특화된 서비스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창업부터 성장, 도약까지 생애주기에 따른 경영환경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2023년부터 복권당첨금 비과세 기준 상향(5만원→200만원)으로 로또복권3등 15만명, 연금복권 3․4등 2.8만명 등 연간 18만명 이상의 당첨금 수령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5만원 ~ 200만원 사이 당첨금 수령을 위해서는 주민등록번호 등 과세를 위한 개인 정보를 제공(지급명세서 작성)해야 했으나, 금년부터는 이러한 복잡한 절차 없이 곧바로 은행을 방문하여 당첨금 수령 가능하다. 이처럼 복권당첨금 수령이 편리해짐에 따라 금년부터는 당첨 후 1년간 찾아가지 않는 미수령 당첨금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소득세법 개정은 2023년 1월 1일부터 적용되어, 지난해에 복권이 당첨 됐어도 2023년 1월 1일 이후 청구 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공공기관에서 기술개발제품, 여성기업제품, 장애인기업제품, 창업기업제품 등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독려하고자 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순회설명회를 시작한다. 공공기관의 장은'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구매계획 및 구매실적의 작성)에 근거해 중소기업제품 당해연도 구매목표비율이 포함된 구매계획과 전년도 중소기업 제품 구매실적을 해당연도 1월말까지 통보(입력)해야 한다. 중소기업제품 구매계획 및 실적을 통보해야 하는 대상은 2011년 282개 기관에서 2012년 공공기관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모든 공공기관을 포함해 495개 기관 등으로 확대됐고, 2014년에는 기초자치단체가 추가돼 740개 기관으로 늘어났으며, 2022년에는 관리 대상 구매기관이 856개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 및 구매실적 관련 공공구매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자료, 다양한 구매목표 비율제도를 온라인 설명회 및 찾아가는 지역 설명회를 병행해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이희정 판로정책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설명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제품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