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2022년도 농수산식품 수출액(잠정)이 2년 연속 100억 불을 돌파했으며, 전년보다 5.3% 증가하여 약 120억 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분야에서는 2022년 한 해 동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전 세계적 물류난 등 어려운 수출 여건에도 불구하고, 쌀가공식품을 비롯한 가정간편식 및 배, 유자 등의 수출 증가로 위기를 극복하며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쌀가공식품ㆍ라면 등 가정간편식과 유자차ㆍ배 등이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쌀가공식품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관한 관심 증가로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떡볶이, 즉석밥 등의 인기가 특히 높았던 것이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라면과 음료 등 가공식품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는데, 간편식 선호와 한류 효과, 적극적인 우수성 홍보에 힘입어 각국에서 수요가 증가했다. 배의 경우, 수출 최대 시장인 미국으로 전용선복(전용 선적 공간)을 확대 운영하고, 한국산 배의 우수성 홍보를 통해 북미와 아세안에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또한 비타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조달청은 불공정 조달행위에 대한 신고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고 포상금 제도를 대폭 개선하여 운영한다. 그동안 언론에 이미 공개된 사건을 조달청에 신고한 경우에는 포상금을 받을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공개된 내용 이외의 새로운 사실이나 증거자료를 제출하면 포상금 신청이 가능해진다. 신고자별 포상금 지급 횟수 제한(연간 4회) 삭제 및 불필요한 업무처리 절차 개선 등을 통해 올해에는 더 많이, 더 빠르게 포상금 지급이 이루어진다. 조달청은 지난해 직접생산 위반, 계약규격과 다른 제품을 납품하는 등 불법 행위를 신고한 자 중 13명에게 1,300만원을 지급했다. 지난해에도 신고 포상금 상한액을 최고 1천만원, 포상률을 부당이득 환수금액의 최고 1%로 상향시키는 등 불공정 조달행위 신고 활성화를 위한 포상금 제도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불공정 조달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서는 공익 신고를 활성화하고, 신고 내용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조치가 필수적이다”면서, “앞으로도 조달청은 공정한 경쟁을 통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불법․부정 조달행위를 방지하는 등 공공 조달시장부터 개선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올해부터 제주지역에서 2,000만 원 미만 계약체결과 1,600cc 미만 비영업용 승용차 등록 시 채권 의무매입이 면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채권 의무매입 면제대상을 확대하고, 채권발행 표면금리를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한 개선방안을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개발채권은 자동차를 등록하거나, 인허가를 받거나, 공사·용역·물품 등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한다. 이에 따라 채권매입의 경우 2,000만원 미만 계약체결과 1,600cc 미만 비영업용 승용차 등록 시 채권 의무매입을 면제하고 채권발행 표면금리를 1.05%→2.5%(증1.45%p)로 인상해 채권매입자에 대한 금리 혜택을 확대한다. 도민혜택의 세부내용으로는 2,000만 원 미만으로 연간 계약을 체결하는 1만 5,000여건, 25억 원 상당의 채권매입이 면제돼 혜택을 받게 된다. 1,000cc 이상 1,600cc 미만 비영업용 승용차 연간 등록자 2만여 명은 1년 단위 고시로 채권매입을 한시 면제해 왔으나 앞으로는 조례개정에 따라 1,600cc 미만은 채권매입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경상남도는 법무부가 외국인 비자 발급 요건 완화를 반영한 전문인력 비자(E-7) 제도를 올해 1월부터 개선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무부의 제도 개선은 그간 박완수 지사가 조선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정부에 건의한 내용으로 최근 심화되고 있는 조선소와 협력업체 생산인력 부족 상황에서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개선 내용은 △숙련기능인력(E-7-4) 연간 발급 인원 확대 △E-7 비자(용접, 도장 등) 임금 기준 완화 △조선 용접공 고용기업에 대한 비자 발급 요건(고용업체 기준) 완화 등이다. 올해부터는 E-9 비자(비전문취업)를 발급받아 단순 노무 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하고, 한국어능력, 소득, 경력, 학력, 기능자격 등이 일정 수준을 충족하게 되면, 5,000명(당초 2,000명 한도)까지 숙련기능인력 비자(E-7-4)로 전환하여 장기취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E-7비자(용접, 도장 등) 임금 기준 완화(연 3,200만 원→연 2,800만 원 수준)로 중견‧중소 조선업체의 경우, 외국인 인력확보에도 다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조선용접공 고용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전남도가 추진한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강진군이 최종 선정되며 사업비 1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콘텐츠 발굴을 통한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개 이상의 문화공간과 문화자원을 활용해 실감 콘텐츠를 개발하고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전남도가 도비를 지원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사업을 주관한다. 강진군은 고려청자박물관과 다산박물관 2개소에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도비 5억 3천만 원, 군비 5억 7천만 원) 콘텐츠 구축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을 추진한 고려청자박물관은 올해 2월까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신규 콘텐츠에 대한 세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완성된 콘텐츠는 12월부터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그동안 강진군은 실감콘텐츠 기술을 박물관 전시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 고려청자박물관과 나란히 자리한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에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체험 시설이 있다. 2022년에는 문체부 공모사업을 통해 VR체험, 놀이기구와 실감콘텐츠 기술을 접목한 플레이그라운드 ‘플레이 셀라돈’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해양수산부는 15년 이상 노후화된 연근해어선의 신규 건조 지원을 위해 2023년도 ‘안전복지형 연근해어선 기반구축 사업’ 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복지형 연근해어선 기반구축 사업’은 연근해어선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어선원의 안전·복지 공간 확보를 위해 어선의 대체건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2014년부터 60척의 연근해어선에 대해 대체건조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15척의 어선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자는 대체건조에 필요한 자금의 최대 90%(개인 30억원, 법인 70억원)까지 수협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고 대출로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는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한다. 다만 노후어선 대체건조에 필요한 자금은 대출자의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한도가 변경되거나 대출이 불가할 수 있으므로, 대출을 신청하기 전에 반드시 수협은행에 대출한도와 가능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사업자 선정은 어선의 선령, 표준어선 건조 여부, TAC 참여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하고 특히, 표준어선의 현장 보급을 촉진하기 위하여 안전복지 기준이 강화된 표준어선으로 건조할 경우 높은 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계묘년 새해맞이 민생현장 2일차 일정으로 계양구 서운산단에 위치한 ㈜성일기공을 방문해 기업 임직원들과 현장소통의 장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및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묵묵히 자기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성일기공은 2022년 일자리창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수입에 의존하던 정밀급커플링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업체로 산업통상자원부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정밀기기용 중소형축커플링으로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받았으며, 2020년에는 인천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표창을 받은바 있다. 유 시장은 “시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이 일자리인 만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주신 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는 기업의 협력적 관계를 바탕으로 기업 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바이오와 반도체 산업 등 미래 산업을 육성해 지역내총생산(GRDP) 100조 시대를 열어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를 만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고성군이 1월 2일부터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맞춤형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 인원은 총 53명으로, 14개 읍·면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 총 26개의 기관에 배치돼 행정 도우미,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시간제), 복지 일자리(참여형)로 구분되며,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은 1월 내 성희롱 예방 및 안전보건 등 필수교육을 이수 완료해야 한다. 오은겸 복지지원과장은 “일자리 사업 참여자와 배치기관에서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한다”며 “장애인의 자립생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광주 서구는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6일까지 2023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생계유지에 필요한 기본소득을 제공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서구는 올해 상반기 공공서비스 업무 지원, 자원재생 및 환경정비 등 총 44개 사업에 대하여 94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 자격은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70% 이하, 세대합산 재산이 4억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서구 주민이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선발된 주민은 일 4시간 근무 기준 월 110여만원의 급여를 지급받게 되며 4대 보험 혜택도 받는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구청 1층 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청 또는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 관계자는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청도군은 지난 3일 청도 특산품인 감말랭이 첫 수출 선적식을 농업회사법인 ㈜네이처팜에서 가졌다. 이날 수출을 위해 선적된 감말랭이는 5t 규모로, 2018년 청도군과 MOU를 체결한 ㈜팜마인드를 통해 일본전역으로 유통된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감이지만 지금 제철인 감말랭이가 일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우리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씨 없는 감 청도반시’의 해외 판로 개척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하수 청도군수는 “최근 다솜쌀 수출, 그리고 올해 감말랭이 첫 수출을 시작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장려를 위해 노력하고 꾸준히 수출량을 증가해 국내 소비가 줄고 있는 감말랭이의 판로를 개척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부안에 위치한 양궁타겟 전문제조기업 (유)세일양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던 양궁타겟 해외 수출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세일양행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국제경기가 취소·축소되면서 양궁타겟 수출이 중단돼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전 세계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면서 양궁타겟 시장도 활기를 찾으면서 최근 말레이시아에 5만 달러 규모 수출이 이뤄졌다. 세일양행은 25여년 동안 양궁타겟을 전문적으로 생해 내수와 수출을 하는 양궁타겟 전문제조기업이며 그린타겟과 이동 받침대를 개발하는 등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폼타켓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양궁시설의 질적 수준 향상과 경기운영의 효율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등 양궁경기장 시설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김영자 세일양행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웠던 수출시장이 재개돼 너무 기쁘다”며 “침체된 지역경제도 이른 시일 내에 활성화돼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근심이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전년대비 18% 증액된 총 54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신(新)성장동력 미래 어촌·어업 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수산업 육성을 필두로 핵심시책 및 주요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1차 산업부문의 국내외 정세에 빠르게 대응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에 2023년도 해양수산분야 정책목표를‘어촌·어업 신동력 산업 육성 및 안심조업 기반 강화’로 수립하고 성과 달성을 위한 구심점 역할인 핵심사업에 대해서는 ▲ 新성장 수산업 육성, ▲ 어촌·어항 재생 및 활력 도모, ▲ 어업인 민생 지원 및 안정적 조업환경 구축, ▲ 탄소중립·청정 해양공간 조성을 추진방향으로 정했다. 주요 사업별 투자계획을 살펴보면, 우선 신(新)성장 수산업의 활성화 차원에서 해조류 양식시설 및 새로운 품종 구입 등에 81억 원을 지원해 양식산업의 다변화와 이에 따른 맞춤형 생산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어촌지역 활력 증진을 위해서는 일반농산 어촌개발사업에 60억 원, 어촌뉴딜300사업에 125억 원을 투입하고, 차기 어촌분야 중앙단위공모의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대상지 조사 등 사전용역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제주시는 2일 제주시 구좌농공단지 회의실에서 제주사랑농수산과 인도네시아 기업 “TAP”간의 수출 계약 및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사랑농수산 “제주이야기”브랜드 제품을 인도네시아 TAP에서 수입하여 인도네시아에서 판매 및 활성화 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TAP는 2023년도에 인도네시아에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제주사랑농수산에서 생산된 화장품 65개 품목을 10억 이상 구입하고 △제주사랑농수산은 TAP 기업체에 제품교육 및 필요자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제주사랑농수산은 지난 2000년도 공장 설립 후“제주이야기”라는 자체 브랜드로 20여년간 화산송이 등 제주만의 자연원료를 활용해 화장품 개발, 건강식품 등을 생산해 왔다. 지난해 3월에도 ㈜제주사랑농수산은 처음으로 중국에 화장품 6개 품목을 앞세워 수출길을 개척한 바 있으며,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계약은 그 규모가 더욱 커져, 앞으로 크게 기대를 걸고 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리 제주의 청정원료로 만들어진 뛰어나고 우수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구리시는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임대인의 2022년분 재산세(건축물)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코로나19 관련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동의안’이 지난해 12월 8일 시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은 재산세 감면 신청을 통해 이미 납부한 2022년분 재산세 중 감면액만큼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 감면대상은 2022년 1월 1일 ~ 2022년 12월 31일까지 소상공인 임차인의 임대료를 1개월 이상 인하한 임대인이다. 감면율은 기본감면율 50%에 임대료 인하율을 더하여 산정하며, 최대 100%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임차인의 업종이 유흥주점과 같은 고급오락장일 경우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을 통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고통을 분담하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어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청송군은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청송사랑화폐’가 1월 4일부터 시중에 유통·판매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부양을 위해 2023년도 ‘청송사랑화폐’를 총 700억원 규모로 확대해 발행할 계획이다. 10% 상시할인판매를 610억으로 유통할 예정이며, 이는 2022년도 490억보다 130억 증액한 금액이다. 특히 농민수당과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등 각종 정책수당을 계속해서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할 계획으로, 이는 지역 내수 경기를 진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청송사랑화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2023년도 역시 구매한 주민들에게 할인혜택(할인판매 10%는 610억 소진시까지)을 주기 때문에 계속해서 군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 여러분들이 청송사랑화폐의 구매·사용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