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제56차 포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공정과 상식 회복의 담론을 제기하며 희망과 변화를 위한 공동체적 연대와 행동을 추구해 온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은 “정전협정 70년의 역사적 성찰과 과제 – 이승만은 왜 휴전협정을 거부했나?”를 주제로 김형석 역사와 미래재단 이사장을 초청하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6월 26일 오후 3시 제56차 포럼을 개최했다. 정용상 《공정과 상식》 상임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김형석 박사는 대한민국사를 반듯하게 기록하는 것이 대한민국 정통성을 세우는 일이며, 정치적 이해나 이념과 진영의 편견으로 역사를 왜곡하는 잘못된 관행을 뿌리 뽑고, 오직 역사적 사실을 진실 되게 기록하여 굴절된 현대사를 바로잡고 정사 대한민국사를 위해 필생의 신념으로 정진하시는 올곧고 심굳은 역사학자라며 오늘 김형석 박사의 말씀이, 흔들리는 대한민국사를 반듯하게 세워서, 올바른 역사인식을 공유케 함으로서 사회적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여 통합을 위한 국력을 총결집하고, 그 힘을 바탕으로 국제공조체제를 강화하는 국가경영의 등불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김형석 박사는 우선 이승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