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하빈에서 대구교도소로 새로운 100년 역사 시작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100년 역사의 대구교도소가 하빈에서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게 됐다.’ 대구교도소는 2일 달성군 하빈면 교도소 종합운동장에서 이전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박성재 법무부 장관, 최재훈 달성군수, 노정연 대구고검장, 신응석 대구지검장, 신용해 교정본부장, 김동현 대구지방교정청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개청 유공 표창·감사패 수여, 개청 기념 테이프 커팅에 이어 현판 제막식, 기념 식수, 교정 시설 참관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교도소는 총사업비 1천851억 원을 투입해 26만9천857㎡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6만1천123㎡규모로 건립됐으며, 내부에는 청사·수용동·비상대기소(79가구)등 총 28개동이 들어서 있다. 또한 최첨단 전자 경비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4~5m에 이르는 담장 높이를 크게 낮추고 감시 타워도 없다. 교정시설과 주거지 사이 120m폭 완충 공간에는 주민을 위한 자연공원과 보육 시설·공공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그리고 교정시설과 함께 건립된 다목적 시설 체육관과 테니스장, 운동장, 후게마당 등 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