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몽골 수교 35주년 기념 리셉션 성료...“신북방 협력의 새로운 35년 연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기자 | 한-몽골 수교 35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리셉션이 11월 21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성대히 개최되며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주한 몽골대사관 주최로 열렸으며, 몽골 대통령 수석 고문 쿠렐바타르 냐다바를 비롯해 외교부 이재웅 대변인, 주한 각국 대사와 외교사절단, 주요 기업 및 기관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양국 수교 35주년을 축하했다. 수헤 수흐볼드 주한 몽골대사는 기념사를 통해 “한국과 몽골은 35년이라는 공식 수교 기간을 넘어 훨씬 긴 역사적 교류를 이어온 특별한 관계”라며 “정치·경제·무역·투자·문화·교육·보건 등 전 분야에 걸쳐 협력이 꾸준히 확대되어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양국 간 교류의 질적·양적 성장을 수치로 제시하며 협력의 깊이를 설명했다. “1990년대 초 270만 달러 수준이던 양국 교역은 현재 약 6억 7천만 달러로 성장했으며, 현재 1만 7천 명 이상의 몽골 학생이 한국에서 유학 중”이라며 “몽골 내에서도 44개 초·중등학교와 10여 개 대학에서 한국어 교육이 이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