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촉구하기 위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설득 작업을 벌였다 김 지사는 1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조 장관을 직접 찾아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의대정원 확대와는 별개 사안으로 분리해 법률제정 및 설립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은 이미 당정이 합의한 사항으로 정부간(보건복지부-교육부) 협의가 완료됐고, 의대 정원 확대가 아니라 기존 서남대학교 의대 정원(49명)을 활용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은 지역 의료격차와 필수의료인력 부족 심화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 건강권 확보를 위해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은 최단기간내 공공의료인력 배출이 가능한 방법이다. 전북도는 그동안 정치권, 지방의회, 시민단체 등과 함께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의 설립을 정부에 줄기차게 요청해 왔으나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관영 도지사는 조속한 문제해결을 위해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의 핵심인사인 보건복지부 장관을 직접 방문하게 된 것이며 1월 26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전북 국가예산 9조원 개막을 알리는 브리핑 다음 날 곧장 전북의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부장관을 만났다. 26일 시도지사협의회 회장단 간담회가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실(서울 광화문빌딩 12층)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협의회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부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부회장, 이장우 대전시장 감사 등 시도지사협의회 회장단과 원희룡 국토부 장관 등이 참석해 현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 예타대상 선정, △광역교통법 개정,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공공기관 추가이전 등을 건의했다.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는 완주수소특화 국가산단,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국가산단 2단계,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단 2단계 등 3개소로서 1조원대 사업비로 3개 산단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퍼튜브 사업은 국토부의 종합시험센터 공모에 선정된 이후 예타 대상사업 신청단계이며, 1단계 사업비는 3,377억원이고 총사업비는 1조원 가량이다. 광역교통법 개정사안은 광역시가 없는 전북에 인구 50만 이상 도시를 중심으로 광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 자리에서 대설·한파 대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김 지사는 “빈틈없는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장비, 인력을 총동원해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도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과할 정도로 과감하게 대응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시설물과 농축수산물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독거노인·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 안부확인 등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김 지사는 국가예산 확보 후속조치를 당부했다. 그는 “오늘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올해 국가예산 확보 성과가 도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 1년 동안 국가예산 전 과정을 다시 살펴 보완·혁신해야 할 부분은 없는지 점검하고, 2024년 국가예산 확보 전략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또한, 지난 14일 도의회에서 내년도 도 예산이 올해 대비 8.4%(7,613억원) 증가한 9조 8,618억원으로 확정됐다”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