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상청, 기후위기 탈출 최후의 1인 선정!

전국 중학생 대상 ‘2024년 기후변화과학 퀴즈대회’ 결선 개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기상청은 미래세대 주인공인 전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이해 증진과 기후위기 대응 인식 강화를 위하여 ‘2024년 기후변화과학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기후위기 탈출, 최후의 1인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 개최된 기후변화과학 퀴즈대회는 7월 20일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8월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결선 대회가 진행됐다. 지역별 배정 인원을 고려하여 선발된 총 415명이 참가한 결선에서는 부산광역시 센텀중학교 김알음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되어 대상(환경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서울특별시 신목중학교 박강희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총 19명이 기상청장상을 수상했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2024년이 기록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올여름 전국이 폭염으로 매우 뜨겁습니다.”라며, “기후변화로 인해 미래세대들은 앞으로 살아가면서 우리가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많은 일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퀴즈대회가 기후변화와 기후위기에 대해 깊이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기상청은 미래세대가 기후변화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기후위기를 슬기롭고 현명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학교 교육 지원,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 운영 등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