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념촬영 / 사진 : 김학영 기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13일 일제강제동원피해자 전국위원회는 정부는 당당하게 일제 침략 전쟁범죄에 대한 배상금을 지급하라"며, 국회는 이 배상금 지급을 시행할 특별법을 피해자 전국위원회가 제시한 대로 입법·공포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정부는 당당하게 일제 침략 전쟁범죄에 대한 배상금을 지급하라"며 "국회는 이 배상금 지급을 시행할 특별법을 피해자 전국위원회가 제시한 대로 입법·공포하라"고 촉구했다.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 사진 : 김학영 기자>
또한 전국위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장에는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이두원 전 군의원, 전재재진 우키시마호폭침진상규명회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선언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일제강제동원피해자전국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당신의 삶에서 엿보이는 것처럼 굽은 자 펴주고 넘어진 자 일으켜주면서 사회적 약자의 고난의 세월을 체험했고 학구적 지성으로 책을 벗삼아 살아왔기에 정치 또한 육도•삼략과 홍익인간 재세이화를 근간으로 잘사는 나라 행복한 나라를 건설하고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시도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식민사관에 현혹되지 않는 역사성과 민족성이 승화된 국가관으로 국민을 이끌어 가는데 그 역량이 넘치며 단군조선 이래 분단된 조국의 앞날을 평화와 번영으로 설계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전재진 우키시마호폭침진상규명회 대표 / 사진 : 김학영 기자>
그동안 일제강제동원피해자 전국위원회는 1975년 한국 정부가 배상금을 지급했다고는 하지만 형식에 그쳐 지금도 그 피해자가 청구와 소송을 멈출 수 없다며 전국위원회를 결성하기에 이르렀다.
올해로 폭압적이고 참혹했던 일제 식민시대로부터 해방된 지 80년을 맞이한다. 그동안 일제강제동원피해자는 일본 정부는 책임을 회피하면서 피해 배상 의무를 거부해 왔고, 한국 정부는 우리 국민 피해자의 피해 진상규명과 인권과 배상 문제를 등한시했기 때문에 소외감과 박탈감에 싸여 사회적 약자로 전락되었다.
일제강제동원피해자는 일본 정부는 책임을 회피하면서 피해 배상 의무를 거부해왔고, 한국 정부는 피해자의 피해 진상규명과 인권, 배상 문제를 등한시했기 때문에 소외감과 박탈감에 싸여 사회적 약자로 전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