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정상호 기자 | AI, 로봇, 밧데리 등 미래의 첨단기술과 방위산업의 필수 자원인 희토류가 일부 국가에 집중되어 공급망 혼란의 도구가 되어있는 상황에서 이번 미 국무부의 주도로 개최된 핵심광물 공급망 회의에는 G7 국가를 포함하여 채굴, 제련, 중간재 및 최종재 제조 등 공급망 전 주기에 걸쳐 협력 중인 56개국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미국 국무부가 최초로 개최한 핵심광물 공급망 분야 장관급 회의로,
회의에는 미 측에서 J.D. 밴스 부통령을 비롯해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 미국 정부 핵심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미 행정부의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노력과 정책방향을 소개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 자리에서 “FORGE는 글로벌 중요 광물 시장의 지속적인 도전에 대담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함께 협력하고 MSP를 기반으로 하는 이점을 이해한 FORGE 파트너들은 정책 및 프로젝트 수준에서 협력하여 다양화되고 회복력 있으며 안전한 핵심 광물 공급망을 강화하는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자협력을 가속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기존의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은 「지정학적 전략 자원협력 포럼(FORGE: Forum on Resource Geostrategic Engagement)」으로 재출범했으며 . 한국이 2026년 6월까지 의장국을 수임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FORGE'의 출범을 환영하며 의장국으로서 회원국 간 협력 확대와 실질 협력 사업 발굴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특히, MSP가 그간 추진해온 핵심광물 협력 성과를 기반으로, 핵심광물 프로젝트 투자 촉진 회원국 간 외교적 조율 및 공조 강화 핵심광물 전 주기 이해관계자 간 소통 증진 핵심광물 재자원화 협력 촉진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강화 등 'FORGE'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G7, 「FORGE」 회원국 및 주요 핵심광물 보유국과 협력을 확대하여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과 다변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