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공군 장병과 간부, 군 가족의 교육훈련 및 취업 지원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과 공군이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전역 예정 장병의 노동시장 진입 지원 등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교육훈련 필요성에 서로 공감하고,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폴리텍은 군 전역자 등 입학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과 취업 지원에 힘쓴다. 공군은 폴리텍 공공직업훈련과정 모집·홍보에 협력한다. 특히 폴리텍은 공군 부대와 인근 캠퍼스를 연계해 취업맞춤특기병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의 날’을 운영한다. 학과별 시설·장비 견학과 반도체,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제어 등 신기술 실습 체험 기회는 물론, 입학·교육·취업 정보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해 전역을 앞두고 진로를 고민하는 현역병의 진로 결정을 돕는다. 지난해 폴리텍이 ‘취업역량 강화의 날’을 두 차례 시범 운영 후 조사한 결과, 참여자 92%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텍은 올해 공군 13개 부대와 협력해 ‘취업역량 강화의 날’을 확대 시행한다. 김현수 공군 인사참모부장은 “공군 전역 예정 장병과 군 가족, 나아가 전 장병을 대상으로 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규제심판부는 5.17일 회의를 열어 편의점에 부착해 놓은 반투명 시트지를 제거하고, 금연광고로 대체할 것을 보건복지부 등에 권고했다. 반투명 시트지는 편의점 내부 담배광고가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한 관련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담배 제조·판매업계가 자율적으로 채택한 방식이다. 그러나 편의점 내외부간 시야 차단으로, 종사자들은 △범죄 노출 위험 증가 △근로환경(폐쇄감 등) 악화 등 안전과 건강상의 문제로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규제심판부는 반투명 시트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대안을 논의한 결과, ‘금연광고 부착’으로 규제준수 방식을 변경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이고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편의점 외벽을 가리고 있는 시트지를 제거함으로써 편의점의 개방감을 높여 종사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 할 수 있도록 하고, 이로 인해 담배광고가 외부에 불가피하게 보이는 문제는 금연광고 효과를 통해 상쇄하자는 취지이다. 이번 규제심판부 권고는 규제당국과 이해관계자 간 논의를 통해 마련한 상생방안으로 사회적 비용을 크게 들이지 않고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다. 담배광고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상반기에 개최되는 「5월 동행축제」 진행 15일차(5.15까지) 온라인 및 현실 공간(오프라인) 경로(채널)을 통해 총 5,775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5일까지의 매출실적은 티브이(TV)안방구매(홈쇼핑) 등 온라인 경로(채널)을 통한 매출과 오2오(O2O) 거래터(플랫폼), 정책매장 등 온라인 및 현실 공간(오프라인)(2,818억원), 온누리상품권(1,155억원) 등 직·간접 매출을 기록했다. 이와 별도로 같은 기간에 지역사랑상품권 1,802억원이 판매되어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매출 확대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온라인 및 현실 공간(오프라인) 기획전들을 통해 중소·소상공인 제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5월 9일에는 유명 창작자(크리에이터)와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소상공인 협동조합인 ‘순수한우협동조합’의 한우를 판매해 8천 4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조경원 소상공인정책관은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동행축제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17일 수원 광교에 위치한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정대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주재로 경기지역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지역 17개 수출 지원 기관이 참여한 이번 자리에서 경기지역 기업들은 인도네시아, 중국 등과 관련하여 해외인증, 통관 등 비관세장벽 등 통상과 관련한 다양한 애로․건의사항을 제기했다. 한편, 간담회와 더불어 개최된 설명회에서 산업부는 탄소국경조정제도, 핵심원자재법, 탄소중립산업법 등 EU 경제 관련 법안을 지역 기업들에게 설명했고, 통상무역 전문가가 중소기업 공적개발원조(ODA) 활용 및 아세안 진출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지역의 17개 수출지원기관들이 모여 '경기지역 통상진흥기관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동 협의회는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기업이 해외에서 겪는 통상 및 수출 문제를 발굴하고, 정부는 이를 외국과의 통상교섭 및 대외협상에 반영하여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정대진 통상차관보는 “통상부서와 기업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수출기업이 해외에서 직면하는 각종 통상애로를 파악하여 이를 외국과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인도양참치위원회(IOTC) 제27차 총회(5. 8.~12. 모리셔스)’에서 국제협력총괄과 김정례 팀장(Head of Fisheries Negotiation Unit)이 총회 의장에 재선출(‘23~’25)됐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2010년부터 인도양참치위원회에 우리나라 대표단으로 참석해왔으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부의장으로 활동하다가 2021년에 의장으로 선임되어 인도양 참치 자원 관리를 위한 논의를 이끌어왔다. 김 팀장은 지난 2년간 의장으로서 조업국과 연안국 간의 첨예한 이해관계를 중재하여 인도양 수산자원 관리와 관련된 주요 논점의 합의를 도출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회원국 만장일치로 총회 의장을 연임하게 됐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회원국 중 가장 많은 제안서(단독 4건, 공동 1건)를 제출하며 논의를 선도했다. ‘참치 집어장치 규제제도 제안서’ 등 해양생태계 보호와 지속가능한 참치 조업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으며, 특히 우리나라가 EU‧몰디브, 호주와 각각 공동으로 발의한 ‘고래 보호 및 바닷새 부수어획 저감조치’는 회원국의 압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고용노동부는 올해 3월부터 실시한 공공부문(공무원·교원·공공기관) 단체협약과 노동조합 규약 실태 확인 결과, 479개 기관의 단체협약 중 179개 기관(37.4%)의 단체협약에서 관계법령을 위반하여 불법, 무효로 판단되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었고, 48개 공무원·교원 노동조합 규약 중 6개 규약에서 노동조합법 위반 소지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노동조합과 조합원에 대한 불공정한 특혜, 인사·경영권 침해 등 공정과 상식의 국민 눈높이에서 볼 때 불합리하다고 여겨지는 내용이 포함된 단체협약도 135개 기관(28.2%)으로 파악됐다. 고용노동부는 즉시 “불법”인 단체협약 및 노조 규약에 대해서는 노동위원회 의결을 거쳐 시정명령을 하고, 시정명령에 불응할 경우 노동관계법 위반으로 형사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불합리” 등으로 판단된 단체협약에 대해서는 노·사가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권고하고, 기재부·교육부·행안부 등 지도·감독 권한이 있는 관계부처와 함께 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국토교통부은 국토위 법안소위에서 논의 중인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특별법과 관련하여, 전세사기 피해자 범위를 확대하는 수정안을 제시한 바 있다. 수정안에서는 대항력 ․ 확정일자를 갖춘 임차인뿐만 아니라 임차권등기를 마친 임차인도 지원 대상으로 포함토록 확대했으며, 이는 세 가지 요건(대항력, 확정일자, 임차권 등기)이 모두 충족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보증금 요건도 3억원에서 최대 4.5억원(150% 범위)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인천 미추홀구가 실시한 자체 전세사기 피해 현황조사 결과('23.4월)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피해 임차인이 완화된 피해지원 적용 대상 범위에 포함될 것으로 판단된다.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피해자를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법안 심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 직장인 홍길동씨는 ㄱ지역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지만 실제 생활은 다른 지역에서 한다. 평일에는 ㄴ지역에 위치한 직장으로 통근하고, 주말에는 ㄷ지역에 있는 부모님 댁에서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한달에 한번은 ㄹ지역에 위치한 캠핑장에서 친구들과 캠핑을 즐긴다. 홍길동씨는 ㄱ지역의 주민등록인구인 동시에 ㄱ지역, ㄴ지역, ㄷ지역, ㄹ지역의 생활인구이기도 하다. 정주인구뿐만 아니라 지역에 체류하면서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지역의 인구로 보는 새로운 인구개념인 ‘생활인구’가 본격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및 동법 시행령(’23.1.1. 시행)의 위임에 따라 생활인구의 개념을 구체화하기 위해 「생활인구의 세부요건 등에 관한 규정」(행정안전부 고시)을 5월 18일 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생활인구는 국가 총인구 감소 상황에서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교통‧통신이 발달함에 따라 이동성과 활동성이 증가하는 생활유형을 반영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생활인구의 세부요건 등에 관한 규정」 및 관련 법령에 따르면 생활인구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주민등록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중소기업 수출상황 점검 및 대응방향'을 발표했다. 2023년 1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273억달러로, 중국 수출 부진, 코로나19 주기적 유행(엔데믹)에 따른 진단키트 수요 부진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7.9% 감소했다. 주요 수출국 중 러시아, 인도, 멕시코, 태국은 역대 1분기 최고치를 달성했으나, 제조업 업황 악화로 생산이 둔화된 중국, 베트남은 수출이 감소했다. 주요 품목 중에서는 화장품, 자동차·부품 등이 높은 수출 증가율을 보였으며, 중소기업이 주도하는 핵심 25대 품목을 별도로 분석한 결과, 세계(글로벌) 경기둔화 상황에서도 자동차·화장품 등 16개의 품목이 호조와 회복 조짐을 보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세계(글로벌) 경기둔화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2023년 중소기업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해 1월 대책에 이어 보완과제를 마련했다. ❶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정책자금 지원횟수 제한 적용을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등 융자·보증 및 연구개발을 우대지원하고, ❷세계적(글로벌) 강소기업 및 간접수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조달청은 1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공공기관, 설계사를 대상으로 민‧관·군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예정된 사업 규모를 설명하고, 설계품질 및 적정공사비 확보 등 설계 적정성검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청은 간담회에서 설계 적정성검토를 통한 고품질의 설계관리가 적정공사비 확보와 안전한 공공시설물 구축에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고,올해 예정된 사업의 설계적정성검토 효율성 제고를 위해 관련 규정, 설계검토 업무절차 및 설계단계별 관리 노하우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날 참석한 공공기관과 설계사들은 시설물 특성을 고려한 공사비 검토, 적정 공사기간 산정 및 설계 검토기간 단축, 예산 조정 시 조달청 설계 적정성검토 결과보고서의 의무반영 법제화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정책제언과 건의사항에 대해 조달제도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다양한 업무혁신을 통해 설계품질 향상과 공공기관의 재정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한 고품질의 공공시설물 조성의 기초가 되는 설계적정성검토 업무에 지속적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조달청은 17일 서울역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레미콘 공급업체인 중견기업 12개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요 관급공사 현장이 많은 수도권 지역의 레미콘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견레미콘사는 간담회에서 다량 레미콘 제안공고 시 대ㆍ중견기업 참여제한 완화 등 계약이행 중에 겪은 고충사항을 건의하고, 2단계경쟁기준 개선방향과 원자재 수급 불안 시 적기공급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권혁재 구매사업국장은 “올해로 레미콘 계약방법을 다수공급자계약방식으로 전환한 지 3년이 된다”면서 “그간의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의 다양한 문제점을 찾아내 레미콘 공급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대책을 6월까지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국가보훈처는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광주광역시 북구)에서 거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정신,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인사, 학생,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영상, 경과보고, 헌정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5·18민주화운동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거나, 계속 된 고통으로 힘겨워하는 가족을 지켜낸 아내이자, 누이이자, 엄마인 ‘오월 의 어머니’들을 조명하여 광주의 아픔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화합의 내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애국가는 1980년 당시 버스 총격 사건지로, 5·18의 아픈 역사를 딛고 매년 치유와 평화 기원의 축제를 여는 주남마을 소재의 지한초등학교 학생들이 제창한다. 여는 영상은 오월 광주를 지켜본 ‘5·18 시계탑’ 이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안전보안관*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재난안전이론 및 실습 교육이 포함된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지난 5월 10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연 4회(상·하반기 / 연간 100명)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23.1.27., 행안부) 추진 전략 중 ‘국민의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세부 과제의 후속 조치로 추진하게 됐다. 지난 10일에는 충청남도와 세종시 소속 안전보안관 23명을 대상으로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재난 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익히며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는 17일에는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전국 시·도 안전보안관 대표 20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4D 재난영상체험, 연기탈출체험, 지진체험, 완강기체험 등 실제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해보며 위급 상황 시 국민을 구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하반기에도 안전보안관에 대한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이어나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5월 17일 10시, 육군 서울 수도방위사령부의 군 장병 경제교육 현장을 방문했고, 이후'제13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최 차관은 경제교육과 관련한 군부대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육군 수도방위사령부를 방문하여 육군 병사 90여 명이 함께하는 경제 수업을 참관하고 경제 공부와 부대 내 생활환경 등을 주제로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군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병 봉급 확대, 고품질 피복·급식 보급, 생활관 개선 등 장병 생활 여건 개선과 관련된 예산을 국민과 장병의 눈높이에 맞도록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23년 약 6.2조원 규모) 이후 최 차관은'제13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를 주재하여 ➊군 장병 경제교육 활성화 방안, ➋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 구축계획*, ➌경제교육지원법 개정 추진방향**(안)을 논의했고, 빈틈없는 후속 조치 이행을 통해 경제교육 사각지대에 대한 교육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한국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이 함께 지원하는 엘살바도르의'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사업'(‘로스초로스 사업’)에 컨설턴트 및 시공사로 참여하는 우리 기업들이 최종 확정됐다. 로스초로스 사업은 엘살바도르 정부의 ‘도로·교통 기반 시설(인프라) 마스터플랜(’19.5월)’에 따라 수도 산살바도르와 엘살바도르 서부지역을 연결하는 도로 확장 및 붕괴 위험지역 우회 교량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4.3억불 중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와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이 각각 2.1억불, 2.0억불을 지원하며,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차관 지원 결정(‘22.9.16) 이후 엘살바도르 공공사업부의 입찰공고 등을 거쳐 지난 3월말 동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금일 도화 엔지니어링이 컨설턴트사로 선정됨으로써, 우리 기업들의 사업 공급자 선정이 최종 확정됐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이번 지원은 그간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규모가 작았던 중남미에 대한 단일사업 기준 최대 규모의 차관지원으로, 완공 시 인접국과의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