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은 ‘가치동맹’의 주춧돌 위에 안보동맹, 산업동맹, 과학기술동맹, 문화동맹, 정보동맹이라는 다섯 개의 기둥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들 다섯 개 분야의 협력이 확대되고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이 구현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는자리에서 "워싱턴 선언으로 한미동맹은 핵 기반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업그레이드됐다고 할 수 있다"며 "53년도 처음으로 동맹이 체결될 당시,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미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동맹이 걸어온 역사를 되새기며, 또 동맹이 앞으로 나아갈 미래의 청사진을 미국과 함께 논의하는 그런 시간이었다"며 "양국의 동맹은 국민들과 함께 성공적인 동맹 70주년을 축하하는 계기도 됐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1950년, 북한 침공으로 국가 존망이 위태로울 때 미국의 수많은 청년들이 알지도 못하는 나라, 가보지도 만나보지도 못한 국가와 국민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바쳐 대한민국을 구했다"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제주도 서귀포시 삼방산의 풍경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박진 외교부장관은 말레이시아 방문의 첫 공식일정으로 5.2일 우리 동포 및 진출 기업인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현지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수주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우리 동포 및 현지 진출 기업들이 한국과 말레이시아를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말레이시아 내 1만 3천여명에 이르는 재외동포의 권익신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정부와 동포, 기업이 코리아 원팀이 되어 말레이시아와의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말레이시아 진출 기업인들과 동포들은 박 장관의 이번 방문을 환영하며, 양국이 지난 60여 년간 쌓아온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이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외교부 1호 영업사원으로서 세일즈 외교에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강조하고, 특히 외교부와 재외공관이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뛴다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올해 1주택자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2022년 한시적으로 45%(60→45%)로 낮췄던 공정시장가액비율(공시가격을 과세표준에 반영하는 비율)을 공시가격 3억 이하는 43%, 3억 초과 6억 이하는 44%, 6억 초과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45%를 적용하기로 했다. 올해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시세 × 현실화율)이 전년 대비 18.63% 하락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전년과 동일하게(45%) 적용할 경우에도 세부담이 줄어드나, 서민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공시가격 6억 이하 주택에 대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추가 인하키로 한 것이다 한편, 다주택자·법인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60% 수준으로 적용될 계획이다. 2023년 1주택자 공정시장가액비율을 43~45%로 설정함에 따라 납세자 세부담(’22년 공시가격 1~10억 기준)은 2020년 대비 29.3%~42.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2년 대비 8.9~4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지난해 공시가격 2억 주택의 재산세는 19.8만원이었으나 올해 공시가격은 1.9억*으로 하락하여 세액은 2.3만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박진 외교부장관은 말레이시아 방문의 첫 공식일정으로 5월 2일 우리 동포 및 진출 기업인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현지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수주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우리 동포 및 현지 진출 기업들이 한국과 말레이시아를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말레이시아 내 1만 3천여명에 이르는 재외동포의 권익신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정부와 동포, 기업이 코리아 원팀이 되어 말레이시아와의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말레이시아 진출 기업인들과 동포들은 박 장관의 이번 방문을 환영하며, 양국이 지난 60여 년간 쌓아온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이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외교부 1호 영업사원으로서 세일즈 외교에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강조하고, 특히 외교부와 재외공관이 현장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5.2일 인천 송도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회담을 진행했다. 한일 재무장관은 주요 20개국(G20) 회의를 계기로 4.13일 워싱턴 디시에서 면담하면서 5월중 회담을 갖기로 한 바 있다. 추 부총리와 스즈키 재무장관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한일 양자 간 협력을 지속하고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추 부총리와 스즈키 재무장관은 다양한 국제 이슈와 역내 이슈에 있어 한국과 일본의 공조가 중요하다는 점과 이를 더욱 진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 했다. 이와 함께 주요 20개국(G20) 및 아세안+3 등 다자 논의에서도 양국이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추 부총리와 스즈키 재무장관은 2016년 이후 중단된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금년 중 적절한 시점에 일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일본 측에서는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재무관(차관급)이 6월초에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다. 한편, 스즈키 재무장관은 올해 5월 일본 니가타에서 개최되는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기획재정부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인연)과 공동으로 5.2(화)일 ’23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계기 첫 번째 주최국 행사인 ‘한국 세미나의 날’을 개최한다(KDI 주관) 한국 세미나의 날은 주최국인 한국이 이번 ADB 연차총회 주제인 ‘다시 도약하는 아시아: 회복, 연대, 개혁(Rebounding Asia: Recover, Reconnect and Reform)’을 위하여 아시아・태평양 경제가 직면한 주요 과제와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한 자리이다. 구체적으로, 최근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를 비롯한 복합위기 상황 속에서 역내 경제의 주요 과제인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구축, 디지털 전환 대응, 코로나 이후 지속가능한 재정에 초점을 맞추어 논의할 계획이다. 추경호 부총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ADB 아사카와 총재의 축사, 정해구 경인연 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19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마이클 크레이머 교수와 한국개발연구원(KDI) 조동철 원장의 기조대담 및 4가지 세션을 논의할 계획이며, 한편 마이클 크레이머 교수는 기자회견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추경호 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5월 2일 오후,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관촌농협 및 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농번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현황과 인력수급 동향을 점검했다. 정부는 농촌 인력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농촌형, 2022: 154개소 → 2023: 170), 도농인력중개플랫폼 서비스 개시(2월 13일), 외국인력 배정 확대 및 조기 공급, 공공형 계절근로제 사업 확대(2022: 5개소 → 2023: 19) 등을 추진해 왔다. 올해 외국인력 도입 규모는 전년대비 73% 증가했고, 국내인력 공급 규모는 전년 대비 20% 확대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관촌농협은 전년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과 올해 본사업에도 선정된 사업 2년차로 베트남에서 계절근로 인력 32명을 도입하여 9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임실군 공공형 계절근로는 농가 수요조사를 통해 농번기 복숭아, 고추, 딸기 등 단기인력 필요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고 있어 농가의 인건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김인중 차관은 이번 현장 방문 자리에서 “본격적인 농번기에 원활한 인력공급을 위해 지자체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5월2일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상황 등을 점검했다. 원 장관은 “작년 1월 광주에서 발생한 후진적 건설사고와 유사 사고가 또다시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하면서, “안전을 더욱 중시해야 하는 LH의 대형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더욱이 어린이 놀이터가 들어서려 했던 위치에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해 아찔한 생각마저 든다”라고 밝혔다. 원 장관은 안전 확보를 위해 “우선 LH에 공사중지를 명령했고,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과 관계 전문가 정밀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불법 하도급에 대해서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위법행위가 발견될 경우 발주청인 LH와 시공사인 GS건설은 무거운 책임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원 장관은 “12월부터 입주가 예정된 분들이 이번 사고로 걱정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정부는 철저한 사고조사와 함께 신속하고 안전한 사고수습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공사관계자들도 모두 합심하여 빠른 시일내에 안전이 확보되어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5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찰제도발전위원회’ 11차 회의를 개최하고 안건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경찰제도발전위원회는 오는 5월 23일 최종 권고안 발표를 앞두고 ▶현장경찰 역량강화 방안, ▶자치경찰 이원화 방안, ▶국가경찰위원회 개편방안, ▶행안부장관의 경찰청 지휘 감독체계 보완 방안, ▶경찰대학 개혁방안에 대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먼저, ‘현장경찰 역량강화 방안’으로는 별도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신질환자・주취자 공동대응체계 마련, 112상황 관제 시스템 법・제도 개선 등 현장경찰들의 치안활동에 필요한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자치경찰 이원화’는 시범실시 추진방안에 대해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했으며 시범실시 기간 중에도 치안 공백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가경찰위원회 안건의 경우 위원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훼손했을 때 책임규정이 미비한 점과, 현행 법상 행정안전부 소속 자문위원회임에도 불구하고 법적 성격에 관한 불필요한 논쟁이 발생되고 있는 점 등이 지적됐으며 이에 대한 개선방안이 논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3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정혜련 농식품부 국제협력관 주재로 제2차'농업통상전략포럼'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 지난 3월 29일에 개최한 제1차 실무위에 이어, 이번에 개최하는 제2차 실무위에서는 ①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농업협상 및 관련 의제 동향, ②주요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IPEF는 그간 농업협상 및 관련 의제의 경과와 동향, 우리 농식품 분야의 부담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향 등을, 주요 FTA 추진현황은 한-에콰도르 전략적 경제협력협정(SECA), 한-칠레 FTA 개선 협상 등 현재 협상 진행 중인 FTA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정혜련 국제협력관은 “농식품 분야 협상 동향을 농업계와 주기적으로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 등을 토대로 농업협상 대응 전략을 마련해 나갈 계획”임을 밝힐 예정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부터 장마 전인 6월 하순까지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분야별 취약시설 사전점검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최근 기후변화 등 요인으로 여름철 장마, 태풍,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는 양상이다. 2020년에는 최장기간 장마(중부 54일)와 연이은 태풍(바비, 마이삭, 하이선)으로 농업분야 피해복구비 4,753억원, 2021년에는 태풍(오마이스, 찬투)과 집중호우로 피해복구비 679억원, 2022년에는 집중호우 및 태풍(힌남노) 등으로 인해 1,863억원의 피해복구비가 소요됐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장마가 시작하기 전인 ❶6월 하순까지 수리시설, 원예시설, 축산시설, 방역(가축 매몰지 등), 산사태 취약지역, 산지태양광 등 각 분야 취약시설에 대하여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전점검 이후 ❷장마철부터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기관 간 공조 체계를 유지하면서 24시간 상황관리를 하고, 피해 발생 시 응급복구와 기술지원 등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❶ 취약시설 사전점검 및 보완 (5.2.~6.30.) 농식품부, 농진청, 산림청,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올해 처음 시작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중 ‘어촌 경제거점(플랫폼) 조성(유형 1)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5월 3일 대구대학교 연수원에서 관계자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한다.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사업대상지역 주민대표, 민간전문가, 지자체 담당공무원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및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내용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수렴을 통해 보완사항을 발굴하여 추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하는 ’어촌 경제거점(플랫폼) 조성사업(유형 1)‘은 국가어항 등 수산업 기반 중심지역에 재정을 지원하고 민간의 투자 유치를 촉진하여 ‘어촌 경제거점’을 육성하는 것으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핵심 사업이다. 2023년도 사업 대상지로는 강원 고성, 경북 영덕, 경남 거제, 전남 보성, 충남 보령 등 총 5개소가 선정됐으며, 여기에 총 3조 원의 민간 자본이 투입될 계획이다. 민간 투자자는 사업 이익 중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거나 재투자하여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을 마련할 예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폐쇄적인 환경과 오랜 승선 기간으로 괴롭힘 문제에 취약한 선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에 ‘선박 내 괴롭힘 상담‧신고 시스템’을 마련하여 5월부터 운영한다. 지난 3월 열린 ‘청년 선원 정책위원회 간담회’ 중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현직 및 예비 선원들의 토론에서 해당 내용이 논의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즉시 이번 상담‧신고 시스템 마련을 추진했다. 앞으로 선원이 선박에서 갑질, 부조리, 따돌림 등 괴롭힘을 당했을 때, 즉시 신고가 가능하며 상담도 신청할 수 있다. 선원 상담은 상담・고충처리 전문교육을 이수한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전담 인력이 담당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사안의 심각성과 선박 상황을 고려하여 선사에 가해 및 피해 선원의 분리와 근무배치 전환 등 조치를 권고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수립하도록 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해당 선사나 선주단체에만 신고가 가능하여 선원들이 괴롭힘 문제를 알리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정부가 운영하는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를 통해 부담없이 괴롭힘 문제를 상담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현수 해양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구축된'재난안전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통해 공유된 재난안전데이터가 실제 재난현장에서 활용돼 피해를 줄이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정과제인 ‘과학적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과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추진과제로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생산‧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국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지난 3월, 행정안전부와 에스케이(SK)가스(주)는 가스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기상특보와 산불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두 기관 간의 정보 공유를 통해 올봄 산불피해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지난 4월 11일 강릉에서 산불 발생시 산불 발생지점 거리 데이터 등의 관련 데이터가 에스케이(SK)가스(주)에 실시간으로 공유됐다. 에스케이(SK)가스(주)는 해당 정보를 자사 플랫폼(Wego)을 통해 산불 발생지점으로부터 반경 10km 내에 있는 1,574개의 가스충전소 및 사업장 안전관리자에게 신속히 통보했고, 각 시설의 안전관리자는 산불 피해가 발생하기 전 밸브 잠금조치,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