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4월 11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소재 오봉역 시멘트 유통기지를 방문하여 시멘트 출하 및 사일로(저장공간) 재고상황 등을 점검하고, 시멘트 수급 안정화를 위한 업계의 적극적 노력을 당부했다. 오봉역 시멘트 유통기지는 3만평 부지에 7개 시멘트사의 유통기지가 모두 위치해 있어, 연간 시멘트 출하량이 268만 톤(’22년 기준, 전체 출하량의 5.4%)에 이르는 수도권 최대 규모 시멘트 유통기지이다. 장영진 1차관은 올해 1분기 시멘트 생산량이 작년보다 늘었으나, 여전히 건설현장의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면서, 업계에 기존 설비를 최대한 가동하고 수출 시기 조정 등을 통해 내수 물량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멘트 산업은 레미콘 및 건설산업 등 전방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기초소재 산업으로 정부도 수급상황에 대해 업계와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 및 시멘트협회에서는 동절기 시멘트 생산설비(킬른) 보수가 어느 정도 마무리됐고, 4월 중순 이후 생산설비 가동이 증가함에 따라 시멘트 생산량이 일부 증가할 전망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10일 제3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 시의회가 수정의결한 추가경정예산은 12조8798억원이다. 지난달 15일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제출한 규모와 동일하나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통해 1,056억원이 각각 증·감 조정됐다. 금번 교육청 추경에는 ▴용도가 불요불급하거나 ▴집행목적이 불분명하고 ▴사업효과가 불투명한 정책 예산을 퇴출하는 서울시의회의 ‘3불(不) 예산 심사 원칙’이 엄정하게 적용됐다. 대표적으로 사업의 절차적 오류와 법령 위반 지적이 있었던 ‘농촌유학사업’은 기 참가학생, 학부모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최소한으로만 편성됐다. ‘농촌유학사업’의 경우, 서울시교육청이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음에도 사업추진을 강행했고, 서울특별시의회 또한 지난 3월 10일,'서울특별시교육청 ‘농촌 유학 사업’ 추진 관련 법령위반 여부에 대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안'을 가결하여 감사원에 이송한 바 이와 관련된 많은 질의답변이 있었다.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에서는 향후 사업을 폐지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원장 나성웅)은 보육교사 권리보호 및 증진을 위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권리보호 핸드북'을 제작하여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보육교사 권리보호 핸드북'은 보육현장에서 교사의 권리침해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현장에 특화된 사례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2021년 전국 보육실태조사에 따르면, 보육교사 3,300명 중 30.1%가 권리침해를 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권리침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법적 대응보다는 참고 모른척하거나 동료 보육교사 혹은 원장과 상의하는 등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은 보육교직원, 부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표적 집단 면접조사(FGI, Focus Group Interview)를 통해 보육현장에서의 다양한 권리침해 사례를 수집·분석하는 등 선행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 높은 핸드북 형태로 제작했다. 핸드북은 보육교사가 현장에서 경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임시투자세액공제 재도입,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세액공제율 상향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개정된'조세특례제한법'이 4월 11일 공포된다. 투자세액공제는 기업이 각종 자산에 투자하면 투자액의 일정 비율만큼 소득세·법인세에서 공제받는 제도이다. 금번 도입된 임시투자세액공제로 기업들은 2023년 1년간 투자한 금액에 대해 한시적으로 더 많은 공제혜택을 받게 된다. 임시투자세액공제는 두 부분으로 구성되는데, 기업은 먼저 1기본공제율 상향(하단 표 )으로 올해 투자금액 중 2~6%p 늘어난 세액공제 혜택을 받게 되고, 2투자증가분 공제율 상향(하단 표 )으로 직전 3년 평균에 비해 늘어난 투자금액 중 10%를 추가로 공제(종전 3~4% 대비 6~7%p 증가)받게 된다.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경기 반등시기에 더 크게 도약하고 중장기적으로 확고한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12년만에 임시투자세액공제 제도가 재도입됐는바, 올해 많은 기업들이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4월 10일 1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선박사고 인명피해 저감대책’과 ‘첨단 해양모빌리티 육성전략’을 주제로 정책 현안 토론회를 주재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항로표지기술원, 한국선급 기관장과 관련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해양사고 인명피해 수치가 2021년 이후 감소 추세로 전환했다”라고 하면서도 “안전사고, 선박 충돌·전복 등으로 끊이지 않고 있는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2월에 마련한 선박사고 인명피해 저감 대책 추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여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를 중심으로 선박 안전과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산업구조가 친환경·디지털로 재편되고 있다”라며 “해양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의 먹거리를 선점해 나가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고용노동부는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한 달간 고용보험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여 실업급여, 육아휴직급여, 고용장려금, 직업능력개발훈련비 등 고용보험 각종 급여와 지원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받은 행위(부정수급)에 대해 자진신고와 제보를 받는다. 주요 부정수급 유형은 ▴(실업급여 부정수급) 근무기간ㆍ이직사유 등을 허위로 신고하여 실업급여를 받거나, 수급기간 중에 취업한 사실을 신고하지 않는 행위 ▴(육아휴직급여 부정수급) 실제 휴직하지 않았음에도 허위서류를 제출하여 육아휴직급여를 받는 행위 ▴(고용안정사업 부정수급) 허위근로자를 고용보험 피보험자로 신고하여 고용장려금을 받는 행위 ▴(직업능력개발사업 부정수급) 훈련생의 출석률을 조작하여 직업능력개발훈련 비용을 지원받는 행위 등이다. 자진신고와 제보는 온라인(고용보험 홈페이지 “온라인신고센터”,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민원-신고센터-실업급여 부정수급 신고”)이나, 팩스, 우편, 거주지 관할 지방고용노동(지)청 부정수급조사 부서 방문 등 모두 가능하다. 이 기간 중 부정수급을 자진신고하면 최대 5배의 추가징수를 면제하고, 부정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오는 9월에는 112 긴급신고앱을 이용할 때에도 민간인증서를 활용해 ‘간편인증’으로 들어가기(로그인) 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12 긴급신고앱(경찰청), 의약품 안전나라(식약처), 온라인행정심판시스템(권익위) 등에 “간편인증 서비스”를 적용하여, 민간인증서를 통해 이용 가능한 공공서비스를 180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1년부터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공공분야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누리집(웹사이트)에 민간인증서로 접속 가능한 간편인증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확대되는 간편인증 적용 대상 공공서비스는 중앙정부 28개, 지자체 21개, 공공기관 21개 등 총 70개이다. 4월 중순 청년DB플랫폼(국조실), 국립중앙도서관(문체부), 문화누리카드(한국문화예술위)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70개 공공서비스가 순차적으로 간편인증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긴급문자 신고 등을 할 수 있는 ‘경찰청 112긴급신고 앱’이 9월에, 기능성 화장품 정보와 의약품 검색 등이 가능한 ‘식약처 의약품 안전나라’는 10월에 적용되는 등 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환경부는 지난 3월 23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했던 운문댐(경북 청도군)이 4월 9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문댐의 가뭄단계 격상으로 낙동강권역 가뭄 ‘주의’ 단계 댐은 기존 4곳 댐(합천댐, 안동댐, 임하댐, 영천댐)에서 5곳 댐으로 늘어났다. 환경부는 운문댐이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지난 3월 30일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확정했던 운문댐 용수 비축방안을 4월 9일부터 시행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월별 댐 용수공급 계획, 댐 하류 하천의 상황, 영농시기 등을 고려하여 하천유지용수(최대 7.8만톤/일)와 농업용수(최대 3.2만톤/일) 공급량을 탄력적으로 감량함으로써 운문댐 용수를 비축한다. 또한 환경부는 대구시 등과 협의를 통해 운문댐에서 공급하는 생활・공업용수(30.7만톤/일) 중 일부를 낙동강 하천수로 대체 공급하여 운문댐 용수를 비축한다. 현재 대구시는 낙동강 하천수 대체 공급을 위한 사전 준비 중으로, 4월 20일부터 2.2만톤/일을 우선 대체 공급하고 단계적으로 그 양을 늘릴 계획이다. 손옥주 환경부 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4월 10일부터 4월 25일까지 창업기업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창업팀)을 공모한다. 해양수산 창업기업 보육 프로그램은 해양수산부가 2019년부터 지원‧운영해온 프로그램으로, 해양수산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창업기획자를 해양수산 창업팀과 연계시켜 교육‧전문상담(멘토링), 사업화자금,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더 많은 기업이 창업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규모를 32개사에서 40개사로 확대한다. 각 창업기획자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기업의 역량, 창업아이템의 시장성,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8개 이상의 창업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창업팀은 4월 10일부터 4월 25일 17시까지 ‘해양수산 창업투자 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지원받고 싶은 창업기획자를 최대 2곳까지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창업기획자별 보육 프로그램, 선정기준 및 절차 등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초기자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과일나무의 꽃 피는 시기가 앞당겨진 가운데 노지에서 재배하는 감귤꽃도 평년보다 일주일 이상 빠른 5월 초 활짝 필 것으로 예측됐다. 농촌진흥청은 노지 감귤 주요 생산지 14곳의 나무 생육상태와 기상 상황을 종합한 결과, 감귤꽃 피는 시기가 지난해보다 이틀, 10년 전인 2013년보다는 12일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온난화로 인해 노지 감귤의 생물계절 변화가 빠르게 진행된 탓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는 기온편차*가 심해 지역별로 꽃피는 시기가 최대 19일 정도 차이 날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별 꽃이 활짝 피는 시기는 △4월 25일 신효, 하원을 시작으로 △4월 28일 신흥 △5월 4일 용흥, 무릉 △5월 6일 창천, 덕수 △5월 7일 하례 △5월 10일 금악 △5월 11일 성산, 토산, 신촌 △5월 12일 덕천 △5월 14일 아라로 전망됐다. 농촌진흥청은 꽃이 일찍 피고 기온편차가 클 때는 가지치기, 비료 주기, 농약 방제 등 농작업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꽃이 피기 전 어린 순이 갑작스러운 저온이나 서리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방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 10일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노동개혁의 가장 중요한 분야가 노사 법치 확립인 만큼, 회계자료 제출 거부에 대해서는 법적조치를 철저히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은 또 "2차전지와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전략 회의를 준비하라"고도 지시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을 살해하려고 코인으로 권총을 구매했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게시자를 추적에 나섰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중도보수 성향의 한 인터넷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 대통령을 권총으로 살해하겠단 글이 게시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게시글을 확인한 후 사안이 위중하다고 판에해 사건을 충주 청원서부경찰서에서 충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로 사건을 넘기고 IP(인터넷주소)를 추적해 용의자를 찾고 있다. 게시자는 전날 오후 10시 22분 인터넷 커뮤니티에 이같은 글과 함께 권총 사진을 올렸다. 또 "코인으로 권총을 구매해 수령했다"며 "대통령을 죽여 나라를 구하겠다"고 적었다. 경찰은 용의자가 특정되는 대로 신병을 확보해 실제로 권총을 구입했는지, 글을 올린 의도는 무엇인지에 대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경찰은 천공의 대통령실 관저 이전 개입 의혹과 관련해 "폐쇄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천공 관련 영상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10일 천공과 관련한 영상에 대해 "지난해 3월 한 달치 영상 4테라바이트 분량을 확보하여 확인했지만, 천공이 나오는 영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삭제된 부분이나 인위적 조작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또 "영상이 오래되어(하드디스크에) 덧씌워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영상이 흐린 것도 있고, 깨끗한 것도 있다"고 했다. 아울러 "3월 날짜 중 (복원된) 영상이 존재하지 않는 날짜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주 천공은 출석 대신 변호인을 통해 '천공 본인은 대통령실 관저 이전과 전혀 관련이 없다'는 진술서를 보내왔다. 하지만 경찰은 천공 측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천공의 구체적 진술이 수사에 필요하다고 판단해 출석을 계속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달 대통령 경호처로부터 CCTV 영상이 담긴 하드디스크를 전달받아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해왔다. 천공이 한남동 관저 이전 결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은 지난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는 10일, 세종시청을 찾아 세종특별자치시와 교류강화 업무협약을 맺고, 대전시청에서 대전광역시와 교류강화 업무협약을 연이어 체결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시 10분 세종시청 4층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업무협약서에 서명 후 교환하고 상호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다. 이어 14시, 오 시장은 자리를 대전시청으로 옮겨 5층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서울시와 세종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7개 분야(▲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도시 디자인정책 교류 활성화 ▲폐기물․건물․신재생에너지분야 공동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 ▲사이버 보안산업 육성 ▲정원도시박람회 개최 및 정원도시 조성 ▲한글사랑․한국문화예술 발전 ▲인재개발교육 교류)에 대해 적극 협력한다. 서울시와 세종시는 앞서 2016년에도 ‘상생공동체 형성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문화․농특산물 판매지원·인적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수요에 맞춘 교류협력을 더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가 중앙정부, 대학과 협력하여 청년들의 아침 식사 챙기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0일 서울시는 중앙정부에서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과 관련해 아침 식사 지원에 대한 필요성과 청년들의 높은 정책 수요가 확인됨에 따라 서울시도 예산 투입, 대학과의 협의 등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 확대에 동력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정부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를 거르는 비율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천 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2022년 이 사업에 참여한 28개교(5,437명)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속을 희망하는 응답자 비율이 98.7%이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느꼈다’는 비율도 91.8%로 높았다. 최근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수요가 급증하여 지난 3월 열린 정부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올해 지원 인원을 69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사업 참여를 원하는 대학을 추가 모집 중이다. 서울시는 대학의 참여율을 높여 더 많은 서울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