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2.15.(목) 오전 커트 캠벨(Kurt M. Campbell) 미국 국무부 신임 부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하고, 한미동맹, 한미일 협력, 북핵·북한 문제 및 주요 지역·글로벌 현안에 관해 협의했다. 김 차관은 캠벨 부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캠벨 부장관이 미 NSC 인태조정관을 역임하면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의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아울러, 앞으로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수시로 소통하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캠벨 부장관은 작년 한미동맹 70주년 계기 우리 정상 국빈방미와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라는 역사적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김 차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차관과 캠벨 부장관은 북한이 호전적 언사와 도발을 거듭하며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데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이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자고 하였다. 또한 한미 양국이 국제사회와 공조하며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단념시키기 위한 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정부가 지난 13일 국무회의에서 쿠바와 수교하는 방안을 비밀리에 의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미국 뉴욕에서 쿠바와 수교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보안을 지키기 위해 국내에서도 관련 절차를 극비리에 진행시킨 것이다. 15일 정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가 열렸다. 국무위원들은 서울과 세종의 국무회의장에 나뉘어 앉았고, 두 회의장은 화상으로 연결돼 있었다. 쿠바와의 전격적인 수교 배경에는 지난 약 2년 간 첩보 작전을 방불케 하는 물밑 작업과 극비 절차 등이 있었다.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이 3차례 접촉을 하고, 국무회의 안건 상정 사실도 다른 모든 국무위원들에게 비밀에 부쳤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쿠바와의 수교가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니었고, 그동안 한국 외교의 오랜 숙원이자 과제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저희가 상당히 많은 노력을 오래 기울여 온 문제"라며 "금번 수교는 특히 윤석열 대통령 출범 이래 국가안보실과 외교부를 비롯한 유관 부처들의 긴밀한 협업, 다각적 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지난해 4월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사고로 GS건설, 대보건설, 동부건설 등 5개 건설사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가운데 신용평가사들이 해당 건설사들의 신용등급 및 등급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불확실한 외부 환경과 시장 침체까지 이어지면서 건설사의 재무 부담 수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부실공사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GS건설은 제일건설㈜과 함께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551-1 일원에송도11공구 워터프론트 조망(일부)…다양한 생활인프라 인접 건립하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을 2월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GS건설 역시 주택 브랜드 인지도, 시공 능력 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수주· 분양 등을 포함한 주택사업 전반의 영업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결 기준 3885억원의 영업손실까지 발생했다 그런 가운데 GS건설은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5개 단지를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송도 11공구 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3개동(아파트 21개동, 오피스텔 2개동), 총 3,270가구의 대단지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본지 편집위원 | 새로운 예술장르의 신선한 시도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제2회 한국섬유예술협회 회원전이 인사동 라메르갤러리 제1전시실에서 2월 14일부터 2월 19일까지 열린다. 한국섬유예술협회는 2021년 발족하여 두 번째 전시를 열고 있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모든 전시작품 소재는 천(섬유)이지만 먹물과, 페브릭물감, 아크릭을 안료로 쓰고 書畵서화 하는 작가 들이 모인 전시회로 천에 자연 식물성소재, 소창부터 동물성소재 실크, 합성소재의 재활용 작품까지 다양성을 보여주고있으며, 예술가들이 종이 위의 평면작업에서 벗어나 섬유라는 소재에 입체적인 작업 및 생활밀착형 예술작품으로 창작영역의 확장을 도모하고 현대인의 미의식에 부합되는 새로운 예술장르 개척이라는 기치를 내 건 전국에서 참여 한 작가들의 예술적 미감들이 돋보이는 작품이 전시되었다 한국섬유예술협회를 이끌고 있는 강해운 이사장은 서화예술의 소재와 창작영역 및 기법의 다양화를 통해 현대인의 미감과 생활공간에 어울리는 작품으로 새로운 예술장르를 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이야기를 전했다. 현대미술의 새 장르를 펼쳐보이는 이번 전시에서 예술을 폭 넓게 활용하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14일 첨단산업 분야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에 투자하고 있는 외국인투자기업을 격려하고 첨단산업 분야의 외국인투자 확대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본격적인 오찬에 앞서 지난해 한국 시장의 잠재력을 믿고 역대 최대 규모(약 327억불)의 외국인 투자에 나서 준 외국인투자기업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최고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규제를 혁파하고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갈 뜻을 밝히고, 한국이 전 세계에서 기업 하기 가장 좋은 나라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오늘 오찬에서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외국인투자 활성화 방안’ 발표에 더해 외국인투자 확대를 위한 참석자들의 건의와 관련 토론도 이어졌다. 오찬에 참석한 외국인투자기업들은 투자 인센티브 확대를 비롯해, 금융, 노동,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 확대를 위한 의견을 제시하며 오늘 오찬의 의미를 더했다. 오늘 간담회에는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제임스 김 회장, 주한 유럽상공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외교부는 한국과 함께 올해부터 2년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비상임이사국을 맡은 국가의 주한대사를 초청해 대북제재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종권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2024∼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인 알제리, 시에라리온, 슬로베니아의 주한대사가 참석했다. 5곳의 신임 이사국 중 가이아나는 주한대사관이 없어 간담회에선 빠졌다. 외교부는 최근 북한의 안보리 결의 위반 동향과 우리 정부의 대응 노력을 설명하고, 북한과 관련된 사안에서 이사국 간 협력을 제고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여타 신임 비상임이사국의 경각심을 높이고 북한 문제 관련 안보리 내에서 협력을 심화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칠용 본지 편집 자문위원 | 노병식작가는 안중근의사 관련 각종 기념품을 개발하게 된 동기는 1999년 어느 날 강만규 성형외과 원장을 만나면서 부터였다. 그는 성형외과 의사이면서 안중근추모회 이사직을 맡아 활동할 때였는데 노병식과 의형제를 맺고있던 즈음 추모회 가입을 권유하여 그때부터 안중근의사를 추모하게 되었으며 자신이 오랫동안 종사해왔던 악세사리, 장신구 등 기·예능을 최대한 발휘하여 족자, 벽화, 미니수첩, 명함집, 손거울, 열쇠고리 등 수십가지 기념품을 개발하여 기념사업회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본인도 스스로 개발 제작한 기념품들을 주변에 나눠주며 추모회에 가입을 권유하고 있는 등 안중근의사의 공적과 애국심을에 뒷전에서나마 보이지않고 표 안나게 활동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업계에서도 쌍수를 들어 환영하며 존경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노병식씨는 안중근 의사외에도 이순신장군을 홍보하기 위하여 안중근 의사의 고예품처럼 여러가지를 만들어 국민들이 많이 보고 그분들을 잊지 않도록 하기위하여 나누어 주고 판매도 하고있다. 노병식盧炳植 작가 생년월일: 1944 1944. 전남 무안 출생 1976. 장신구 제조업 성진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치매(ACD)와 알츠하이머병(AD), 혈관성 치매(VaD)의 발병 위험을 진단 10년 전에 예측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혈장 단백질 네 가지가 발견됐다. 중국 푸단대 상하이의대 위진타이 박사팀은 13일 과학 저널 네이처 노화(Nature Aging)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등록 성인 5만2000여 명의 혈장 단백질과 치매 발병 간 관계를 분석, 장기 치매 위험 예측 인자로 활용할 수 있는 단백질 4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전 연구에서도 건강한 성인의 장기 치매 위험 예측을 위한 바이오마커로 혈장 단백질을 조사했지만 대부분 하나 또는 소수의 단백질에 초점을 맞췄거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같은 대규모 데이터가 부족했다.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치매가 없는 참가자 5만2645명(연령 중앙값 58세)의 데이터에서 치매 예측 관련 혈장 생체 지표들을 찾아내고, 생체 지표 각각이 향후 14.1년간(중앙값) ACD와 AD, VaD 발병을 얼마나 예측하는지 조사했다. 추적 관찰 기간에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은 모두 1417명으로 나타났다. 5년 이내 발병 219명 등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과거 도난이나 약탈, 거래, 선물 등 다양한 이유로 한국 땅을 떠나있는 문화유산이 24만점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한국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 따르면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각국에 흩어져 있는 한국 문화유산은 총 24만6,304점으로 추산된다. 세계 29개 국가의 박물관, 미술관 등 803곳에 있는 한국 문화유산을 조사한 결과다. 지난해 1월 기준(24만6,272점)과 비교하면 소폭 늘었다. 국가별로 보면 도쿄국립박물관을 비롯해 일본 내 397개 기관 및 개인이 소장한 한국 문화유산이 10만9,801점으로, 전체의 44.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6만5,355점(26.5%), 독일 1만5,692점(6.4%), 중국 1만3,010점(5.3%), 영국 1만2,805점(5.2%), 프랑스 6,511점(2.6%) 등이 뒤를 이었다. 각 문화유산이 한국 땅을 떠난 이유는 여러 가지로 추정된다. 과거 서구열강의 침탈, 일제강점기 등 역사적 혼란을 겪으며 불법적이거나 부당한 방법으로 유출된 사례가 많이 알려져 있으나 정상적 거래나 기증, 외교 선물 사례도 적지 않다. 당시 한국을 찾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한국 스타벅스 매장 수가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스타벅스 글로벌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 매장 수는 전년보다 116개 늘어난 1,893개로 집계됐다. 인구가 한국의 2.5배인 일본(1,901개)보다 불과 8개 적은 수치다. 한국 매장 수는 2020년 1,508개에서 2021년 1,639개, 2022년 1,777개로 매년 100여개 이상 꾸준히 늘었다. 일본의 경우 2020년 1,629개, 2021년 1,706개, 2022년 1,794개로 늘긴 했지만 한국에 비해 더딘 증가 속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 매장 수의 격차는 2020년 121개에서 2021년 67개, 2022년 17개로 점차 줄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이르면 한국의 매장 수는 1~2년 안에 일본을 제치고 3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 올해 25주년을 맞은 한국 스타벅스는 1996년 도쿄 긴자에 1호점을 낸 일본보다 3년 늦은 1999년 7월 이화여자대학교 앞에 1호점을 열었다. 이후 매장 수가 급증해 2016년 12월 1,000호점을 돌파했다. 스타벅스 전세계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코를 후빈 손으로 피자 반죽을 만지작거린 일본 도미노피자 점원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13일 일본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도미노피자 유니폼을 착용한 인물이 코에 손가락을 넣고 피자 반죽을 만지는 영상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확산했다. 영상에는 도미노피자 영업점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점원으로 보이는 인물이 피자 도우를 반죽하다 손으로 코를 후빈 뒤 다시 만지는 모습이 담겼다. 논란이 일자 일본 도미노피자 측은 SNS 공식 계정을 통해 “당사 직원에 의한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사과와 소식”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도미노피자 측은 “동영상 속 인물은 효고(兵庫)현 아마가사키(尼崎)시에 있는 매장 아르바이트 종업원”이라며 “해당 영상은 영업 종료 후인 지난 12일 오전 2시쯤 점포 내에서 촬영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용된 반죽은 발효가 완료되기 전의 단계의 것으로, 24시간은 발효시키는 공정이 있어 아직 사용되고 있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문제의 도우는 손님에게 제공되지 않았으며 해당 점포 내에서 보유하고 있는 도우는 모두 폐기 처분했다”고 전했다. 도미노피자 측은 “논란이 된 점포는 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13일 오후 부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동래시장을 찾아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대통령이 부산 동래시장을 방문한 건 취임 이후 첫 번째이자, 대통령 후보 시절에 이어 두 번째이다. 대통령은 작년 12월 부산 국제시장 일원을 방문한 지 2개월 만에 부산지역 전통시장을 다시 찾았다. 대통령은 시장 점포를 둘러보며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부산 시민들과 소통했습니다. 대통령은 시장 상인들에게 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 안부를 묻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덕담을 건넸다. 오늘 대통령이 찾은 동래시장은 조선시대 동래 읍내장에서 유래했으며 250여 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이다. 동래구 등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상가형 전통시장이며, 1층과 2층에 식당, 수산물, 건어물, 채소, 의류 등 다양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13일 오후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최초로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열한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통령은 작년 9월 14일 부산에서 지방시대를 선포하고, 11월 대전에서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 첫 지방 민생토론회를 기점으로 지역의 균형발전 방안과 지역 활력 제고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경제(SOC, 일자리, 투자)-복지(문화체육, 의료, 생활편의)-교육(인재양성, 특화교육)을 연계한 지방시대 민생패키지 정책의 부산 모델을 논의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수도권 집중과 과도한 경쟁이 심각한 저출산의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지역 균형발전으로 합계출산율 1.0을 회복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리고‘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하면서 국민이 진정한 지방시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일자리-인재-생활 환경을 연계한 ‘지방시대 3대 민생패키지’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또한,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을 제정해 부산을 남부권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10일 오후 청룡의 해 설명절을 맞아 해병 청룡부대(2사단)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최전방에서 빈틈없이 경계작전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대통령의 방문은 해병대 2사단에 도착하여 군사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은 후, 장병들과의 간담회 및 다련장 사격대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대통령은 해병대 2사단 본청에 도착한 후 방명록에 "호국충성 무적해병 청룡부대"를 남기며, 해병대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표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사단본부 지휘통제실에서 정종범 해병대 2사단장(소장)으로부터 군사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은 후 설날 명절, 추운 날씨에도 흔들림 없이 국방의 임무를 수행하는 사단 장병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대통령은 "해병대 2사단이 6·25전쟁 당시 도솔산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무적해병’의 휘호를 받았고, 서울수복 작전 시 최선봉에서 눈부신 전과를 거둔 역사적인 부대"임을 언급하면서, "전통과 명예에 걸맞게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은 "적이 도발할 경우 '선조치, 후보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설 연휴 첫날인 2월 9일 서울 동작구 한 식당에서 연휴에도 거리 청소와 폐기물 수거 등 사회에 꼭 필요한 일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환경공무관들과 조찬을 함께 하고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오늘 조찬은 우리 사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환경공무관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는 대통령의 뜻에 따라 추진됐다.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조찬으로 떡국을 함께 나누며 추운 겨울 아침의 피로를 날려 보냈다. 대통령은 환경공무관이 있기에 국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하고 있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또 함께 자리한 환경공무관들의 건의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근무 환경 개선에 대한 뜻을 전하기도 했다. 오늘 조찬에는 동작구 소속 가로청소 환경공무관 9명을 비롯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및 장상윤 사회수석비서관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