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월 26일 밤, 서울공항에서 정부 출범 후 첫 6‧25전쟁 국군전사자 유해봉환 행사를 주관했다. 이번 유해봉환 행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로 계획됐다. 대통령은 지난 3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제대로 기억하지 않는 국가는 미래가 없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은 이어 지난 6월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헌신한 분들, 공산 전체주의 세력에 맞서 자유를 지켜내신 분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다’고 말하고, ‘나라의 안위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진 제복 입은 영웅들을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이며 ‘제복 입은 영웅들과 그 가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자긍심을 가지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은 또한 ‘아직도 수많은 국군 전사자 유해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호국영웅들께
By Reporter Lee jon young held a summit with Lithuanian President Gitanas Nausėda on July 12, on the occasion of his attendance at the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NATO) summit. President Yoon emphasized the need to enhance cooperation in advanced industries, including laser technology and biotechnology, between the two countries. President Nausėda expressed his agreement and showed a desire to expand cooperation with globally renowned Korean companies in the semiconductor and display industries, particularly showing great interest in Korean-made autonomous weapons systems, which have r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주한 이집트대사관은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이집트 국경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외교부 박용민 다자외교조정관을 비롯한 각국의 주한 대사들과 언론인 들도 대거 참석해 행사를 축하 했다. 칼리드 압델라흐만 주한 이집트 대사는이집트 국경일을 맞이해 귀빈들을 모시고 기념행사를 하게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집트 대사의 축하 전문이다. 대한민국 외교부 박용민 다자외교조정관님, 귀하신 외교단과 친애하는 이집트 및 한국측 귀빈 여러분, 이집트 국경일을 한국에서 친애하는 귀빈들을 모시고 축하하는 것은 큰 영광입니다. 이집트 정부를 대표하여, 제가 7월 23일 71주년 혁명을 기념하는 이 특별한 자리에 참여하여 주셔서 따뜻한 인사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의 풍부한 문화 유산과 업적을 감사하며, 강력하고 탄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도 인식합니다. 우리 두 나라는 경제성장, 무역 및 혁신에대한 공동의 헌신을 보여주며 오랜 역사의 협력과 우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우리는 교육, 과학,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외교저널은 최상의 고정밀·고해상도 3D 데이터 구축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높은 정밀도로 데이터 활용가치 극대화할 수 있는 공간정보산업 시각화를 선도하는 기업...최고의 기술개발을 한 (주)테크트리이노베이션 최승엽 대표를 만나 향후 비전을=에 대하여 들어 보기로 했다. (주)테크트리이노베이션은 위성지도, GIS 데이터, Photogrammetry Software Mapping 방식의 3D 스캐닝을 포함한 독자적인 그래픽 제작 기술을 통해 100% 시각화 된 공간정보 구축을 선도하고 있는 전문 기업입니다. 우리는 새로운 기술의 습득과 독창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리얼리티와 퀄리티를 모두 갖춘 최고의 결과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합니다 (주)테크트리이노베이션은 하이퍼 리얼리즘 기반의 그래픽 제작 기술을 활용한 광역단위 PSM(Photogrammetry Software Mapping) 방식의 고정밀, 고해상도 3D Mapping과 Easy UX&UI, GIS 데이터를 활용한 독자적인 고정밀 시각화에 성공하였으며, 실제 지도기반 입지정보제공 기술 및 플랫폼 구현으로 건물, 지형 등 다양한 시각 정보를
By Reporter Lee jon young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organized the "K-Content Expo in UK" at the Queen Elizabeth II Centre (QEII) in London from July 24-27, the ministry said. Launched in 2016, the K-Content Expo focuses on B2B in the content sector and has promoted Hallyu (Korean Wave) content to major emerging and potential markets, while supporting exports of domestic companies. The participants in the UK event included 35 Korean firms and 60 buyers from Europe, said Korea.net, the official website of the Republic of Korea. During the four-day expo, business meetings that w
By Reporter Lee jon young SK Group, South Korea’s second-largest conglomerate, was named to TIME’s third annual TIME100 Most Influential Companies list for its role in growing electric vehicle (EV) battery manufacturing in the U.S. on July 21. SK was recognized by TIME for driving growth within the EV market by building the infrastructure for EV battery manufacturing in the U.S. SK’s efforts across its companies span the EV battery and charging, hydrogen energy, semiconductor and recycling industries, among others. TIME writes: “South Korea’s second largest conglomerate is making big bets on A
By Reporter Lee jon young The 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EDCF) announced on July 20 that it held an "invitation meeting for African ambassadors to Korea." The EDCF is an economic aid fund for new developing countries established by the Korean government in 1987 to promote economic exchanges with Korea. It supports industrial development and economic stability in developing countries by providing long-term, low-interest loans. The meeting was organized to strengthen economic cooperation with Africa, which has emerged as a large single market with about 1.3 billion people with the la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한글판 외교저널 8월호 JPG파일 전체 보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월 25일 오후 신디 키로(Cindy Kiro) 뉴질랜드 총독을 면담하고, 양국 간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대통령은 올해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이해 한국을 방문한 키로 총독에게 사의를 표하고, 뉴질랜드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윤 대통령과 키로 총독은 전통적인 우방국인 한국과 뉴질랜드가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양국의 관광, 문화, 인적 교류 증진을 통해 미래세대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양국 정부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마오리족 출신으로는 세 번째 총독인 키로 총독은 면담 말미에 윤 대통령께서 백악관 만찬에서 아메리칸 파이를 부르신 것을 봤다고 언급하면서, 한국인들의 애창곡 '연가'가 마오리족의 전통민요라고 말하며 즉석에서 뉴질랜드어로 연가를 수행원들과 합창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월 25일 오후 자비에 베텔(Xavier Bettel) 룩셈부르크 총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실질 협력 강화,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의 뜻깊은 해에 룩셈부르크 총리가 방한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룩셈부르크 측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6·25전쟁에 자국 역사상 유일한 전투부대 파병을 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양 정상은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고 우주, 퀀텀(양자)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베텔 총리가 올해 안에 주한 룩셈부르크대사관을 개설하고자 준비 중이라고 말하자, 대통령은 대사관 개설을 계기로 양국 간 소통이 더욱 긴밀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대통령은 북한의 고도화되는 핵, 미사일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베텔 총리는 이에 공감을 표명하고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베텔 총리는 대통령의 최근 우크라이나 방문이 의미가 크다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와 지원을 지속해 가자고 했다. 한편, 대통령은 룩셈부르크 총리 면담에 앞서 베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7월 24일 정례 주례회동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관계부처 TF를 가동하여 재난대응체계를 전면 재정비해 달라”고 한 총리께 당부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월 24일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교육부 고시 제정 및 자치 조례 개정 추진을 지시했다. 대통령은 "우리 정부에서 교권강화를 위해 국정과제로 채택하여 추진한 초중등교육법 및 시행령 개정이 최근 마무리된 만큼, 일선 현장의 구체적 가이드라인인 교육부 고시를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당, 지자체와 협의하여 교권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자치 조례 개정도 병행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SK온은 미국 조지아주 잭슨카운티커머스시에서 운영 중인 SK배터리아메리카(이하 SKBA) 부지 인근 도로인 ‘스티브 레이놀즈 인더스트리얼 파크웨이’(Steve Reynolds Industrial Parkway)가 ‘SK블러바드’(SK Boulevard이하 SK Blvd.)로 변경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 SK온은 19일(미국 현지시간) SKBA 관계자와 클라크 힐 커머스 시장, 짐 쇼우 잭슨 카운티 상공회의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SKBA 조지아 공장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새 도로명 ‘SK Blvd.’은 이미 지난 1일부로 지도 애플리케이션과 911 서비스, 우편 서비스 등에 등록됐다. 앞으로 1년간은 옛 도로명과 병행해 사용된다. 블러바드는 도시 중심을 통과하는 주요 도로를 뜻한다. 잭슨카운티는 SKBA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도로명 변경을 결정했다. SK온은 이미 지난해 말 조지아주에 약속했던 'SKBA 2600명 채용'을 조기에 달성했다. 현재 고용인원은 3000명에 달한다. 이와 관련 브라이언 캠프 조지아 주지사는 “조지아가 전례 없는 성장을 지속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7월 21일 윤석열 대통령은 조재연 前, 박정화 前 대법원 대법관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7월 19일 오후, 부산해군작전기지에 정박 중인 미국 오하이오급 핵잠수함(SSBN) 켄터키함을 승함한 뒤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했다.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핵잠수함 방문은 우방국을 포함해 외국 정상으로는 최초의 방문이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고자 하는 윤 대통령의 의지로 계획됐다. 미국의 핵잠수함 방한은 1981년 이후 42년 만의 방한으로, 지난 4월 한미 정상이 합의한 ‘워싱턴 선언’의 후속조치로 이루어졌으며, 대한민국 방어를 위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 이행에 대한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다. 대통령은 7월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한미 핵협의그룹(NCG) 참석자 및 한미 군 주요직위자들과 함께 켄터키함 내부의 지휘통제실, 미사일통제실, 미사일저장고 등을 순시했으며, 켄터키함 함장으로부터 핵잠수함의 능력에 대해 보고받았다. 대통령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핵전략자산을 직접 눈으로 보니 안심이 된다"며 북핵위협에 대한 한미 연합대응능력에 자신감을 보였다. 대통령은 또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전략자산 중 하나인 미국의 SSBN 켄터키함에 방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