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부터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 1,000+ 사업(프로젝트)’를 통해 로봇 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관련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애로 해소 등을 위해 조주현 차관 주재로 5월 23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로봇 분야 창업기업(스타트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그간 자금, 기술개발(R&D)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로봇 기업을 지원해 왔으나 ‘로봇 분야’를 전략적으로 선정·지원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며, 이번 간담회는 로봇 분야에 대한 산업 동향을 점검하고, 해당 분야 창업기업(스타트업)의 규제 및 애로 해소를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는 10개 창업기업(스타트업)과 관련 전문가, 주관기관 등이 참여했으며, 로봇 분야 산업 동향과 초격차 사업(프로젝트)에 참여한 로봇 창업기업(스타트업)의 기술 수준 등에 대한 발표, 애로 청취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조주현 차관은 “로봇은 우리 경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반 산업이며, 우리 경제와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로봇의 역할과 중요성이 점점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상생임금위원회(공동위원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재열 서울대학교 교수)는 5월 23일 14:00,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 노동시장 이중구조의 실태와 원인을 살펴보고, 최근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ESG 확산을 통한 접근 등 넓고 다양한 범위와 시각에서 임금격차 완화 등을 위한 이중구조 해소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재열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대기업 근로자가 100만원을 받을 때 중소기업 근로자가 받는 임금은 64만원에 불과하다”며, “상생위에서는 이와 같은 격차해소를 위해 오늘 논의를 토대로 6월 발표 예정인 「이중구조 개선 대책」 수립을 지원하고, 임금체계 개편 관련 모든 과제를 종합한 「상생임금 확산 로드맵」을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식 장관은 “노동개혁의 최우선 과제는 노동시장의 약자를 보호하고 이중구조를 해소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그 해답이 노동조합법 몇 개 조항 개정은 아니다. 개정안은 조직화된 대규모・소수의 기득권만을 강화하고, 투쟁적 노사관계로 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24일 해양환경 분야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를 위해 KB 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이재근 KB 국민은행 은행장이 참석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블루카본* 복원·조성, 해양폐기물 전주기적 관리 등 해양환경정책 추진에 있어 민간기업과 간담회 등을 통해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친환경 금융을 추구하는 KB 국민은행과 이번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해양수산부와 KB 국민은행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KB 국민은행이 2022년부터 남해군에서 진행해오던 잘피숲 조성의 대상지역을 확대하여 추진하고, 플로깅(plogging), 침적쓰레기 수거 및 해양생물 다양성을 위한 활동까지 협력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기후위기 극복과 해양환경 보전에 있어 민간의 역할과 참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정부와 기업 간 협력을 확대하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마약류 오남용이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는 군내 마약류 범죄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면서 「군 마약류 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방안 마련 및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2일에 「군 마약류 관리대책 추진 전담팀(TF)」(TF장 : 국방부차관)을 구성했으며, 전담팀 내에 △마약류 범죄 단속·수사 분과(분과장 : 법무관리관) △마약류 유입 방지 분과(분과장 : 군인권개선추진단장) △장병 예방교육 분과(분과장 : 보건복지관)를 별도 운영함으로써 보다 입체적・전략적 추진을 기하고 있다. 「군 마약류 관리 개선방안」은 “마약없는 건강한 병영문화 조성”을 목표로 「군 마약류 관리대책 추진 전담팀(TF)」에서 마련한 △유입 방지 △단속 및 수사 △후속 관리 △예방교육 등 분야별 개선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우선 ‘마약류 유입 방지’ 방안으로서,택배나 소포 등 영내 반입물품에 대하여 철저하게 검사를 실시하고, 군내 의료용 마약류 관리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 관련 규정 정비를 통해 임관 및 장기복무 지원 대상 군 간부 인원 전체를 대상으로 마약류 검사를 실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5월 23일 오후 3시 세종청사에서「AI를 활용한 부동산 불법행위 피해예방 및 부동산 이상거래 선별 고도화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연구용역은 최근 전세사기 등 부동산 불법행위가 조직화, 지능화, 광역화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상거래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것으로, 실거래자료와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하고, 인공지능(AI) 및 사회연결망 분석기법 등을 활용하여 거래패턴과 보유기간 및 보유부동산 수, 공인중개사와의 관계 등을 분석, 부동산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이상거래를 효율적으로 선별할 수 있는 모형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이상거래 선별모형 검증을 위해 전세사기가 빈번한 지역, 대규모 개발예정지 인근 등을 대상으로 모의조사를 거쳐, 향후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 내 부동산 이상거래 선별모형 도입 등 시스템 기능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토지정책관은 “전세사기 등 불법행위 양상이 조직화, 지능화되어 기존의 방식으로는 이상거래를 선별하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장기간 축적된 데이터와 AI 기법 등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경찰관이 피해자의 물피도주(주차장 뺑소니) 신고에 신속히 대응하지 않아 CCTV 영상 등 핵심적인 증거를 놓쳤다면 직무를 태만한 것이라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경찰관이 아파트 CCTV 저장일을 30일로 자의적으로 판단하고 현장을 늦게 방문해 증거 영상을 확보하지 못한 것은 직무태만이므로 담당 경찰관에게 주의 등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을 ○○경찰서장에게 의견표명 했다. ㄱ씨는 작년 12월 22일 아파트 단지 내 주차한 자신의 오토바이가 파손된 것을 발견하고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해 물피도주 신고를 했다. 그러나 사건을 배당받은 경찰관은 신고 당일은 폭설로 교통사고 접수가 폭주해 출동이 어려웠고, 이후에는 연가·휴무·비번 등의 사유로 사건 접수 후 8일째인 12월 30일 처음으로 현장을 방문했다. 그런데 아파트 경비실 앞 CCTV 영상에서 피혐의차량이 오토바이를 접촉해 넘어뜨린 장면은 확인됐으나, 차량의 이동경로와 번호판을 확인할 수 있는 위치에 설치된 CCTV 영상은 저장기간이 7일밖에 되지 않아 사건접수일인 22일 영상이 존재하지 않았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5월부터 이상 고온 발생 일수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가축 고온 스트레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 시설을 미리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축이 여름철 고온에 노출되면 사료 섭취량이 줄어 성장이 더뎌지고, 생산성이 저하된다. 또한 체내 대사 불균형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번식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폐사에 이를 수도 있다. 밀폐형 축사에 있는 냉각판(쿨링패드), 환기팬, 에어컨 등 냉방설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주변 먼지와 거미줄을 제거해 장치 효율을 높인다. 구동 벨트 상태를 점검하고 오래되고 낡은 것은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가금 사육시설의 경우 각각의 환기팬 방향을 점검해 축사 내부의 공기 흐름을 균일하게 만들어야 더운 공기를 빠르게 내보낼 수 있다. 냉방설비가 거의 없는 개방형 축사에 있는 가축이 오히려 더위에 노출되기 쉽다. 송풍팬, 높낮이 조절 커튼(윈치커튼), 안개 분무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그늘막을 설치하고, 열 차단 효과가 떨어지는 낡은 그늘막은 새것으로 교체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5.17 러시아와 이란 정부는 남북국제교통회랑의 일부인 라슈트-아스타라 철도 구간 건설을 위한 자금조달 협약을 체결했다. 러측은 총 건설비용 16억 유로 중 13억 유로 상당의 차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철도 구간은 약 4년에 걸쳐 완공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남북국제교통회랑이 수에즈 운하를 대체할 주요 국제 무역로가 될 것으로 보는 한편, 시장에서는 금년 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장길란-나크치반 철도 구간 등 여러 상황을 고려, 현재 동 구간 철도 건설의 시급한 필요성은 없다는 의견이다. 금년 말 장길란(아제르바이잔)-나크치반(아제르바이잔의 자치공화국)철도 구간이 완공될 예정이며,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터키를 이어주는 해당 회랑은 연간 500~700만 톤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출처 : 러시아 언론사 kommersant.ru ]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한-EU 정상회담이 끝난 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과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을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대통령은 만찬을 시작하기에 앞서 미셸 상임의장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에게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을 여당 대표라고 소개하고, 국회 한-EU 의회외교포럼 회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을 야당 의원이라고 소개했다. 대통령은 만찬사를 시작하면서 미셸 상임의장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의 첫 방한을 축하하며, 두 정상의 모국어를 감안해 프랑스어로 환영을 뜻하는 “비앙브뉘!”와 독일어로 환영을 뜻하는 “빌코멘!”이라고 인사했다. 이어 오늘 만남이 “한국과 유럽연합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고, 11년 만에 두 EU 정상께서 함께 방한한 역사적인 자리”라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또한 유럽연합의 아버지 로베르 슈망이 73년 전 유럽석탄철강공동체 탄생 선언을 통해 ‘유럽은 단지 하나의 계획이 아닌, 실질적 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구체적인 성과들을 통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한 점을 상기했다. 대통령은 “그러한 성과들을 통해 통합된 유럽연합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5월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하여 주요 농축산물 물가동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농축산물 물가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구제역 발생으로 소·돼지고기 수급 불안이 우려되고, 양파, 무 등 일부 채소류 가격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물량 방출(무 70~100톤/일, 감자 10~20톤/일), 할당관세를 통한 수입 확대(가공용 무 5~6월 무제한, 가공용 감자 5~11월 12,810톤, 대파 5~6월 5천 톤, 닭고기 5~6월 3만 톤), 국영무역을 통한 대량 소비처 직공급(양파 6.3천 톤) 등 대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식품부는 소비자의 물가 부담 직접 완화를 위해 가격이 높은 품목을 매주 선정, 1인당 1만 원 한도로 20%(전통시장 30%) 할인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농협도 정부 정책에 부응하여 '2023년 살맛나게 특판행사'를 통해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연중 추진하고 있다. 김인중 차관은 “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5월 22일 국토위 법안소위에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위원회 대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그간 국회와 정부는 5차례(5.1, 5.3, 5.9, 5.16, 5.22)에 걸친 법안 소위를 거쳐 피해자 요건,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사안을 논의해왔으며, 오늘 합리적인 대안이 도출되었다. 오늘 의결된 위원회 대안에 포함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지원대상 확대 ● 대상주택의 면적 요건 삭제 및 보증금 요건 완화 당초 임차주택의 면적(85㎡) 요건을 두었으나 삭제하였고, 보증금 3억원을 기준으로 하되,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에서 최대 4.5억원 범위 내 조정 가능토록 했으나 이를 5억원으로 확대하였다. ● 피해 규모 삭제 당초 임차인이 보증금의 ‘상당액’을 손실하거나 예상되는 경우로 규정했으나, 이를 삭제하였다. ● 피해자 요건에 임대인 파산 및 회생 포함 당초 경매 또는 공매의 개시만을 피해자 요건으로 규정했으나, 임대인의 파산 또는 회생절차가 개시된 경우도 포함하였다. ● 고의성 의심 사례 확대 당초 임대인등에 대한 수사 개시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독일은 유럽내 한국의 1위 교역국으로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교역규모를 기록했으며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의 경제 및 산업공급망협력이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5월 22일 13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외르크 쿠키스 (Jörg Kukies) 독일 총리실 사무차관과 면담을 갖고 한-독 공급망 협력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 본부장은 우리 정부가 공급망 교란 위험대응을 위해 도입한 ‘조기경보시스템(EWS)’을 도입하여 운영중이라고 소개했으며, 양측은 산업공급망 분야에서 한‧독간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안 본부장은 EU에서 시행을 앞두고 있는 탄소국경제도, 역외보조금법*과 현재 검토 중인 핵심원자재법, 탄소중립산업법 등의 경제법안들이 역외 기업들에게 차별적으로 적용되거나 과도하게 부담을 주어서는 안되고, 기업들의 여건과 역량을 충분하게 고려하여 이행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독일의 적극적 협조를 촉구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원룸, 오피스텔 등의 임대인이 과도한 관리비를부과하는 관행을 막고, 임차인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 관리비 투명화 방안”을 마련하여 6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5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다가구(원룸), 오피스텔(준주택) 등은 관리비에대한 별도 규정이 없어, 특히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이들 주택의 경우 임차인이 매물을 구하거나 계약할 때 관리비가얼마나 부과될지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기가 어려웠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전・월세 매물 광고 시 월별로 일정 금액이 부과되는정액관리비에 대해서는 부과내역을 세분화하여 표시하도록 하고, 온라인 중개플랫폼에도 표준화된 입력 기능을 마련하여 임차인이 해당 매물의 관리비 부과내역 등 정보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인중개사는 임대차 계약 전 임차인에게 관리비 정보를 명확히 안내하도록 하고, 임대차계약서에도 비목별 관리비 내역을 작성하도록 개선하여 매물 광고부터 계약까지의 전 과정에서 관리비 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될 수 있도록 한다.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 “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귀어귀촌 지원 기관이 한 곳에 모인 ’귀어귀촌 거점지원센터‘가 경북 포항시에서 최초로 문을 연다고 밝혔다. 귀어귀촌 거점지원센터는 귀어귀촌 지원 기관이 각각 다른 곳에 있어 귀어귀촌인들이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귀어귀촌 지원센터와 귀어학교, 귀어인의 집 등을 한 곳에 모아 상담, 교육, 주거, 취업을 통합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경북지역의 거점지원센터는 포항시 구룡포읍에 있는 폐교를 임차하여 부지를 마련했으며, 경상북도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웃어(漁)촌 지원센터’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센터를 통해 귀어귀촌인의 편의가 개선되고, 초기 상담부터 주거까지 단계별로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져 귀어귀촌인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더욱 활력이 넘치는 어촌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귀어귀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거점지원센터도 전국적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말에서 4월초 이상저온 및 서리로 인한 농작물 냉해 피해 정밀조사 기한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3월말~4월초의 이상저온과 서리로 인한 과수 등 냉해 피해조사를 지자체가 실시했으며, 5월 2일 기준으로 집계된 피해규모는 총 6,343ha이다. 그간 농식품부는 지자체, 농촌진흥청, 농협, 자조금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저온 피해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을 협의하고 농가 대상으로 피해예방요령을 홍보했다. 또한, 4월 10일 냉해 발생 이후, 정확한 피해확인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피해현장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 당초 농식품부는 지자체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피해내역을 입력하는 기한을 5월 12일까지 정하고 지자체 냉해피해 복구계획을 5월 19일까지 제출받을 계획이었으나, 지자체 건의에 따라 각 기한을 일주일씩 연장하여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입력은 5월 19일, 복구계획 수립은 5월 26일까지 기한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향후 농식품부는 지자체 조사결과에 따라 냉해 피해복구 계획을 수립하여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초에 재해복구비를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