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기자 | 미술 오디션 프로그램 '갤러리 쇼 그림자'가 오는 6월 15일 대구광역시에서 첫 예선을 시작으로 대장정을 시작한다. 총상금 2억 원이 걸린 이번 프로그램은 K-컬처 저변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각 지역에 숨겨진 미술 인재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갤러리 쇼 그림자'는 참가자들이 크게 화백 팀과 라이브드로잉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지역별 예심과 본선을 통해 최종 TOP10을 결정하게 된다. 예선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심사위원 및 평가단의 점수 30%와 국민 투표 점수 70%를 합산해 본선 진출자를 결정한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한곳에 모여 본선을 진행하게 되며, 최종 TOP10에게는 총상금 2억 원이 순위별로 차등 지급된다. '갤러리 쇼 그림자'는 참가자들의 미술 실력뿐만 아니라 이면의 이야기도 집중 조명하여 리얼한 인간 드라마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 특히 예선부터 국민 투표 점수를 높게 반영하는 점이 큰 특징이다. 프로그램에는 아나운서 조정식을 필두로 아트테이너 권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세계평화미술대전 제27회 세계평화미술대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심상의 세계에 빠져 자신의 독자적인 스타일의 작업을 모색해 온 김영미 초대전이 구구갤러리 특별기획으로 2024년 3월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구구갤러리(구자민 대표.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20)에서 열리고 있다. 김영미 작가는 일관되게 구사하고 있는 긁기(스크래치)'의 기법으로, 면에서 돌가루가 포함된 안료를 화면에 되풀이 바르는 행위를 통해 오로지 재료의 물성을 드러내는 추상의 세계로 나아갔다. 수없이 덧칠돼 굳은 화면을 조각도로 긁어내는 이 반복의 행위는 그렇게 함으로써 화면의 내적 질서를 낳게 된다.. 강렬한 레드아이(Red Eye)의 심상시리즈를 뛰어 넘어, 써클(Circle)로 넘어 온지 3년째다. Cicle! 원이다. 회전이고ㆍ윤회고. 관계다. 작가는 비선형적인 구조를 보이는 작품으로 무수히 굵어 대며 만들어 내는 그 선들, 원형들로 자신만의 미학적 언어를 풀어내고 있다. 정형화된 기하학적인 구조가 아니라 진로를 예측할 수없는 비선형적인 표현으로 그림 그리는 조각가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고독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작가의 작업은 물감층을 어떤 형태나 구성없이 자연스럽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화폭에 담아내는 작품속 특유의 감각적인 색감에 매료되게하는2024년 주목할 아티스트(Nominated Artists Magazine)에 선정이 된 전다래 작가의 '색과 선으로 마음을 연주하다, Spring Melody“展이 2024년 3월 26일부터 4월 9일까지 아트가가 갤러리 (박미숙 관장)에서 열렸다. 음악(music)은 작가에게 많은 영감을 준다는 전다래 작가의 작품은 다양한 화음들을 내 마음속 작가만의 작품으로 채워간다. 곡의 절정에서 움직일 수 없는 전율을 느끼면, 이러한 감정과 감각을 놓치지 않고 캔버스 위에 옮기며 작업을 시작하는데, 감정과 생명력을 지닌 색에는 온도가 있고 무게가 있으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내포하게 한다. 색의 아슬아슬한 경계와 미묘한 관계 속에 작가만의 감정을 녹여내는데, 음악의 화음처럼 여러 색의 절묘한 조화를 통해 다채 롭고 황홀한 색의 향연이 펼쳐진다. 색은 서로 얽히고설켜 다양한 구도를 만들어 냄과 동시에 마치 악보 속 적정한 부분에 음표를 그려 넣듯, 지휘를 하듯 화면 속 적절하다 생각되는 부분을 긁고, 긋는 선으로 채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현대적 해석과 조형 의식 담은 “연분홍 연심” 김무호 화백 개인전 열려 전통과 현대 사이에 만들어진 인위적 경계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화풍을 만들어온 김무호화백의 “연분홍 연심” 개인전이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4-1) 2층에서 2024년 3월 20일부터 3월 26일까지 열렸다. 화정 김무호 화백은 전남 진도 출생으로 한국의 대표적 3세대 정통 문인화가로, 남종화와 문인화를 계승하고 있으며, 허백련의 직계 제자이자 우리나라 문인화의 명맥을 잇는 대표 화가 중 하나다. 화백은 전통적인 문인화를 기반으로 21세기 미술계의 포스트모더니즘의 다양한 특성과 현대적 채색, 조형 의식을 적용하여 한국 문인화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기본기들 바탕으로 자유로운 화면을 통해 누구보다 전통의 증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색의 사용에 주저함이 없고, 새로운 구성을 선보이는데 거리낌이 없는 화백의 작품세계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자신만의 화풍을 만들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화백은 일필휘지의 문인화가가 연분홍 채색화가로의 감각적인 작품으로 기존의 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북한산, 충천하는 자태와 기운을 그려 낸 거장 김문영 초대기획전 한국 토속적인 '향기'가 작품속에 깊게 내재 되어있어 깊은 감동을 주는 김문영 작가 기획초대전이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구본호 관장) 1층에서 2024년 3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열렸다. 작가의 작품세계는 매우 깊은 다층 모색의 결과로 서정성이 짙게 배어나오는 특유의 회화적 성취를 보여주고 있는데 색다른 탐구로서 이미지의 흐름 밑에 숨어있는 회화의 비밀언어를 자신만의 세계로 끌어내오는 작업들로, 영묘한 기운을 담고 있는 색채와 간결하면서도 웅장함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풍경산수화들은 비구상과 구상의 동양화와 서양화의 경계를 가지지 않는 신선함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북한산의 여러가지 신비로운 면면을 그려 냈다. 유년기의 파란 밤하늘을 수놓은 은하수와 더불어 아름다운 북한산을 내재하는 이치의 형상화 작업으로 청아한 자연환경을 생각하며 살아있는 산의 정기를 그려 내었는데,. 파란색은 영원함을 뜻하며, 흰색은 북한산의 순수한 기백을 뜻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산천과 자연을 그지없이 사랑하는 시각을 지닌 작가는 작가 자신이 경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인연; 緣 을 그리다". 이희돈 초대 개인전 열려 우리 삶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인연들을 나만의 방식으로 캔버스 위에 그려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이희돈 초대 개인전 [인연; 緣 을 그리다.] 전시가 뮤지엄웨이브 (대표 최종신 서울 성북구 대사관로 13길 66) 에서 2024년 3월 14일~ 6월 1일까지 열린다. "나는 추상주의 화가가 아니다. 나는 그저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을 표현하고 싶을 뿐이다.“라는 이희돈 작가는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라는 감정이 아니라 개념적인 <인연>을 작업의 화두로 삼아 후기 단색화 작가의 선두에 자리 하고 있다. 작가만의 작품 독창성은 캔버스에 작은 구멍을 뚫는 타공 기법을 고안해서 그것을 자신만의 독특한 조형 언어 표현하고 있는데, 닥나무 한지 섬유와 물감을 조합하는 물성은 마침내 그만의 놀라운 작품 세계를 만들어 냈다. 재료의 집적과 교차, 그것들이 만들어내는 형태에 컬러를 집어넣으며 두꺼운 화면의 질감을 색채와 결합하는 표현은 강력한 시각적 효과로 스토리를 생명력으로 엮어내는 시각적 효과를 내 보이고 있다. 파랑,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자연을 모티브로 한 회화적 탐구. 황서현 개인전 - NATURE 자신 만의 독특한 재료와 구성, 염료의 번짐과 자연물의 재질감으로 가장 한국적인 감성을 바탕으로 한 자연이 지닌 다양한 표현의 연상들로 내재 된 본질 미를 추출 해 내는 황서현 작가의 개인전 “NATURE” 展이 2024. 3. 15(금) - 4월 7일 (일)까지 더갤러리(안산) 에서 열렸다 자연(nature)은 작가에 있어서 가장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소재로 작가의 최근 자연을 모티브로 한 회화적 탐구는 곧 우주적 생명에 대한 관심이며, 생명미학의 현대적 가능성을 열어가는 여정이다. 작가는 화사하게 피어나 충만하고 있는 자아의 내적 실존에 대한 은유적 표현의 발현으로 엮고 묶어 붙이는 오브제를 기법으로 활용하여 재료를 부착시키는 입체성이 돋 보이는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자연의 재료가 지니고 있는 소탈한 형태, 질감, 색채등을 작품의 구성요소로 택하고 형과 직감, 색으로 물체세계를 대립 변주시켜 평소 지니고 있는 물체에 대한 관념세계를 구체화 시켜 보이며 한지라는 평면을 이탈하여 천연물감의 자연스러운 번짐을 차용하여 각기의 서로 다름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문자추상회화 '숨, 하나! 숨, 둘...' 이민지 작가 초대전 열려 한글을 차용한 문자추상 작품으로 독창적 예술세계를 펼치고 있는 혜당 이민지 작가의 '숨, 하나! 숨, 둘...' 특별초대전이 2024년 3월 5일(화)부터 3월 31일(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한글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한글을 파자하여 이를 회화적 형태와 색갈로 표현해내는 이번 문자추상회화는 이민지 작가만의 독특한 미감으로 형이상의 심원한 미와 문자를 해체하면서도 새롭게 재 해석하여 표현해 낸 독창적인 형상미를 작가 자신만의 미학적인 언어로 풀어냈다. 끊임없이 현대적인 문자추상의 예술화로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을 묵묵히 해 온 작가의 작품들 속에서는 인간의 장엄한 우주의 근본적인 미의식과 철학이 담겨져 있는 독창적인 회화 장르를 볼 수가 있다. 이번 전시 작품의 주제는 새롭게 해석한 ‘한글 문자 추상’과 ‘天 · 地 · 人’ 三才인 • ㅡ ㅣ의 三字로 표현된 ‘자연 그대로의 회복’, ‘동경’, ‘잃어버린 시간’으로 아름다운 우리 한글 문양을 철학적, 예술적 의미를 부여하여 추상 회화로 승화시킨 작품들이 선 보여진다. 작가의 작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주훈 작가의 예술 여정과 철학을 담아내며, 국적, 민족, 정치적 경계를 초월한 예술의 보편적 가치인 '아름다움'과의 연결고리를 강조하는 특별개인전 ”경계없는 예술세계“이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1층에서 2024년 3월 6일부터 3월 18일까지 열렸다. Beyond Horizons (지평선 너머) 이 전시는 예술적, 지리적, 문화적 한계를 넘어서려는 의지를 표현한다. 보이는 한계를 넘어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작가의 의지가 담겨 있다. 작가의 뿌리와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그 이상의 예술적 정체성을 추구하는 것이이 전시의 핵심 메시지이다. A Canvas Without Borders(경계 없는 캔버스) 예술의 영역에서 국경이나 민족적 한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예술은 보편적 언어와 같이, 모든 인류가 공감할 수 있는 감정과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다. 작가의 작품은 특정한 민족주의, 이데올로기, 헤게모니에 얽매이지않고,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 사이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예술로 나아간다. Zhu Xun (주훈) 작가가 한국계 중국인 3세로서 경험한 삶의 애환과 중국에서의 성공이라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편집자문 위원 | 글 / 공예 운동가 이칠용이 말하는 '한국 공예예술의 현주소' 2006년 여름 민홍규(56·전 국새제작단장)씨가 서울 중구 장교회관 지하상가에 있는 한국공예예술가협회에 들어섰다. 공예·나전칠기 책이 사방으로꽂혀 있고, 보석함·목공예 수저·펜꽂이 등 온갖 공예품이 있는 18평짜리단출한 사무실이다. 사무실 안에는 작은키(160㎝)·둥근 얼굴의 이칠용(64·한국공예예술가협회장)씨가 서류 더미와 책더미에 폭 파묻혀 있었다. 민씨가 부탁했다. "국새 보관 장식품을 만들어 줄 장인(匠人)을 찾고 있습니다. 동참해주셨으면 합니다." 이씨는 다음날 국새를 싸는 보자기·매듭·자물쇠·함 등을 만드는 장인 12명의 연락처를 정리해 민씨에게 건넸다. 이 가운데 2006년 말 민씨가 실제로 섭외한 사람은 4명. 이씨 추천으로 국새제작단으로 일했던 중요무형문화재 A씨는 "민씨가 예산이 부족하다고 해서 원래 700만원 받아야 할 것을350만원만 받았다"고 했다. 민씨와 이칠용씨는 어떤 사이기에 이런 부탁을 했을까? A씨가 말을 잇는다. "장인들은 이야기해보면 서로 통해요. 그 사람(민홍규)은 아니었어요. 원래 공예계에서 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한, 필리핀 수교 75주년 기념, 한-필리핀 문화예술 교류전 2024. 3. 6~10일까지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2층, 주한필리핀대사관, 담화미디어그룹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한국 스타벅스 매장 수가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스타벅스 글로벌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 매장 수는 전년보다 116개 늘어난 1,893개로 집계됐다. 인구가 한국의 2.5배인 일본(1,901개)보다 불과 8개 적은 수치다. 한국 매장 수는 2020년 1,508개에서 2021년 1,639개, 2022년 1,777개로 매년 100여개 이상 꾸준히 늘었다. 일본의 경우 2020년 1,629개, 2021년 1,706개, 2022년 1,794개로 늘긴 했지만 한국에 비해 더딘 증가 속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 매장 수의 격차는 2020년 121개에서 2021년 67개, 2022년 17개로 점차 줄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이르면 한국의 매장 수는 1~2년 안에 일본을 제치고 3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 올해 25주년을 맞은 한국 스타벅스는 1996년 도쿄 긴자에 1호점을 낸 일본보다 3년 늦은 1999년 7월 이화여자대학교 앞에 1호점을 열었다. 이후 매장 수가 급증해 2016년 12월 1,000호점을 돌파했다. 스타벅스 전세계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은 문화 민생 정책과 K-컬처의 해외 진출 전략 등을 담은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6일 발표했다. 문체부는 ‘문화로 행복한 사회, K-컬처가 이끄는 글로벌 문화강국’을 비전으로 올해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 여가 만족도를 지난해 60.7%에서 올해 65%로 끌어올리고, K-콘텐츠산업 매출을 2022년 150조원에서 올해 170조원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방한 관광객도 지난해 1103만명에서 올해 2000만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고물가·고금리 상황에서 국민의 여가비 부담을 덜어줄 문화 민생정책을 추진한다. 내달 말부터 19세 청년 16만명을 대상으로 공연과 전시 관람비를 1인당 최대 15만원 지원한다. 저소득층 258만명을 대상으로 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1인당 지원금은 연간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한다. 근로자 휴가비를 최대 15만명까지 지원하고, 숙박할인권도 최대 45만장을 배포한다. ‘여행가는 달’을 기존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교통·숙박을 할인한다. 운동하는 국민에게 1인당 최대 5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자 인증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인간은 자연의 순환 과정에서 벗어날 수 없는 유한의 존재이다. 영원한 자연의 현상 속에서 자연의 일부분으로서의 자신을 찾을 수 있다. 박경옥작가가 표현하고 싶은 것은 자연과의 교감을 조형의 언어로 그려내어 현대인들의 정서적 공허함을 해소 하고자 하는 것이다. 작가의 작품에는 자연과 문명이 한 공간에 공존하고 실내와 실외가 구분이 없다. 자연이 먼저인지 문명이 먼저인지 알 수 없고, 자연이 나요 내가 곧 자연이며, 문명이 자연이고 자연이 곧 문명인 끝없는 순환 속에 있는 우리를 발견하게 한다. 자신의 고유 푸른색을 바탕으로 낭만적이며 감각적인 형태의 율동과 리듬, 색채의 감미로운 명쾌한 울림, 부드럽고 완만한 느낌의 형태, 간략화 된 조형을 배경으로 한 여백의 넉넉한 공간의 여백 등으로 평화스러움와 자연스러움의 조형 언어를 화폭에 풀어 내고 있다. 작가는 우리 고유의 서정적인 시 언어로 새로운 결합을 표현하기 위하여 그 구성요소들로 분해해 다시 그것을 화면에 결합시켜 작가 자신만의 고유언어로 구성해 내 보여주고 있는 자연시리즈는 설명적인 형태를 벗어나는 형태, 음악적인 리듬과 역학적인 운동의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