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흡연자들을 위한 금연부스 만들어야 한다.

- 길 옆에서 금연을 하게 만든 기업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금연을 해야하는 다섯 가지 이유에 대해 먼저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1. 건강에 대하여 담배를 피우는 것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흡연은 폐암, 만성 폐쇄성 폐질환, 심혈관 질환 등 많은 질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금연은 이러한 질병 위험을 줄이고 건강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경제적 이점이 있다. 흡연은 매우 비용이 드는 습관입니다. 담배 구매 비용 뿐만 아니라 흡연으로 인한 건강 문제로 인해 의료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금연은 개인 및 사회적 경제적 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

 

환경 보호에 대한 참여로서 담배 잔류물은 환경 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담배꽁초가 자연에 버려지면 토양과 물을 오염시키며 생태계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금연은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를 더 깨끗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주변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서라도 흡연자들은 주변의 비흡연자들도 흡연의 부작용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주위 사람들의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금연은 중요하다.

 

개인적인 향상을 위해서라도 금연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개인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다. 흡연을 그만두면 체력이 향상되고, 더 나은 숨을 쉴 수 있으며, 긍정적인 사회적 상호작용을 즐길 수 있다.

 

 

이제 각 회사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을 위해 담배를 피우는 부스를 만들어 줘야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사회적인 배려차원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에게는 그들의 습관을 유지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담배 흡연 부스는 흡연자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여 주변인들과의 갈등을 줄일 수 있다.

 

 

직장 환경의 유지를 위해서라도 회사에서 투자를 해야 한다. 일부 직장에서는 흡연 휴게 공간을 마련하여 흡연자들에게 직장 환경을 유지하고 흡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 이는 직장 내에서의 조화로운 근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흡연자들은 사람이 다니는 길거리 한쪽에서 담배를 피우는가 하면 법규 준수를 위반한채 일부 국가나 지역에서는 흡연이 금지된 곳에서도 흡연자들에게 흡연할 수 있는 구역을 제공하는 것이 법적으로 요구될 수 있다. 따라서 담배를 피우는 부스는 법규 준수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가 될 수 있다.

 

건강 관리를 위해서라도  담배를 피우는 부스는 흡연자들에게 흡연을 제한하고, 흡연 휴게 공간을 구분함으로써 비흡연자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사회적 통합을 위해서라도 담배를 피우는 부스는 흡연자들이 모여 흡연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통합을 촉진할 수 있다. 흡연자들 간의 소통과 친목 형성을 도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야 한다.

 

 

서울의 종로에 있는 두산위브파빌리온 관리실은 비흡연자들을 건강을 보호하고 흡연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흡연을 할 수 있도록  흡연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는 비흡연자들을 위한 배려이기도 하지만 흡연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에어컨 설치는 물론 완벽한 환풍시설을 갖추어 흡연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흡연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그러나 주변에 있는 거대의 제일은행과 부실공사로 눈총을 받고있는 GS건설은 종각역 1번 출구에서 종로구청 의회 쪽으로 도보로 가는 도로 양쪽에서 마구잡이로 흡연을 하는 바람에 길을 걷는 사람들과 주변의 상가들로 부터 항의를 받고있다.

 

 

왜 거대 기업에서 두산위브 처럼 자신들의 회사직원이나 길을 걷는 시민들을 위한 배려에 미약한 것인지, 자금이 많이 소용되는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고액 연봉을 받는 자신들의 회사원들이 다른 사람들의 눈총을 받으며 길 옆에서 흡연하게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본지 취재팀이 관할구청인 종로 구청에 확인한 결과 한쪽은 GS건설의 개인 소유이고, 또 다른 한쪽은 제일은행 소유의 토지라서 민원인이 발생하더라도 단속 할 근거가 없다는 입장이다.

 

자신들의 회사 직원을 보호하고 비흡연자들과 지하철을 타고 길을 걷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두산위브처럼 두 기업은 흡연실을 설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