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12일 오후 2시 10분,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여수로 향하던 KTX 513편이 익산을 지나 전주역 인근에서 ‘자동장치’ 오작동이 발생해 오후 3시 40분경 선로 위에 긴급 정차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해당 열차는 안전 점검을 위해 정차했으며 승무원들이 현장에서 즉시 조치를 진행했다. 이후 복구 작업이 완료돼 열차는 운행을 재개했다.
정차 당시 승객들은 열차 내부에서 대기했으며, 본지 기자도 해당 열차에 탑승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