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북구의회 김명희의장, 수유2동 자원봉사캠프 ‘중복맞이 불고기 나눔행사’ 참석

“따뜻한 손길로 전하는 정성, 구민 모두의 마음입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7월30일, 수유2동 주민센터 3층 강좌실에서 열린 ‘중복맞이 불고기 나눔행사’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홀몸어르신 등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을 비롯해 안옥준 수유2동자원봉사캠프 회장, 명노준 수유2동장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중복을 맞아 마련된 이번 나눔 행사는 수유2동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이 신선한 불고기용 고기를 양념에 직접 재운 뒤 포장하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성껏 준비한 불고기는 이웃들의 여름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보양식이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선물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명희 의장은 “정성껏 준비한 불고기가 누군가에겐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이처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강북구의회도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늘 응원하고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행사의 주최자인 안옥준 수유2동 자원봉사캠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받는 분들이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실 때마다 오히려 제가 더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그 뿌듯함 덕분에 앞으로도 꾸준히 자원봉사를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유2동 자원봉사캠프는 명절과 절기마다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주민 중심의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