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성동구의회, 제289회 임시회 11일 폐회

의원발의 조례안 등 총 8개 안건 의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성동구의회는 지난 9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8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5분자유발언 ▲의원발의 조례안 등 8개 안건 의결 등이 진행됐다.

 

먼저 이현숙 의원이 '민간위탁 선정 과정에 대한 적정성, 전문성, 투명성에 대한 제고'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 의원은 관내 노인복지기관 민간 위탁 선정 절차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공평하고 정직한 예산 집행을 위해 조례 개정을 통해 민간위탁 동의에 대한 의회 권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엄경석 행정재무위원장, 박성근 복지건설위원장이 각 상임위에서 진행한 안건 심사 결과를 보고한 후, 의원들의 표결을 거쳐 7개의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한편, 제287회 임시회 행정재무위원회에 회부됐으나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지 않고 계류 중인 안건인 '서울특별시 성동구 소월문학상 운영 조례안' 및 부칙 시행일을 조정하기 위한 수정안이 본회의에 일괄 상정됐다.

 

조례 발의자인 남연희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본 조례안은 성동구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쳤던 소월 김정식 시인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고자 발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행정재무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의원님들 사이에 이견이 있어 안건이 보류된 점과 본회의 직권 상정이라는 절차를 거치게 된 점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의원님들이 다시 한번 깊이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질의답변과 찬반토론을 거쳐 표결한 결과, '서울특별시 성동구 소월문학상 운영 조례안'이 수정 가결됐다.

 

남연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물가 상승, 상권 위축, 안전·주거·돌봄 불안 등으로 어려워진 현실 속에서 구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다짐하며, “성동구의회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 문턱을 낮춰, 시선을 구민의 눈높이에 맞추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