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3년 만의 화려한 개막식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일저으로 개최된다.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4일 오후 6시 남포동 BIFF광장에서 펼쳐지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5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과 함께 10일간의 일정이 본격 시작된다. BIFF 사무국 측은 “개막 전날 영화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야제가 부산국제영화제의 발원지인 남포동 비프광장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전야제에는 부산시와 중구청, BIFF의 주요 내빈이 참석한다. 사회는 배우 이채영과 전문 사회자 김민수가 맡는다. 배우 김의성, 이재용, 홍완표 등도 참석한다.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의 축하 공연도 예정돼 있다. 부산시가 후원하고 부산국제영화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공식 초청작 71개국 242편, 커뮤니티비프 111편, 동네방네비프 20여 편이 상영되며, 열흘간 센텀시티를 비롯한 16개 구·군에서 다양한 형태로 관객들을 만난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에 약 17만여명의 관객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3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