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17개 제주도 공공기관이 민선8기 제주도정의 주요 정책과 연계한 혁신계획을 통해 도민 복리증진 등 가시적인 성과 도출로 70만 제주도민의 삶을 빛내는 조력자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2023년도 제1차 지방공공기관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17개 지방공공기관장이 참석해 기관별 2023년 주요업무 및 경영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회의에 앞서 제주 공공기관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관련 영상 상영과 제주도 세정담당관의 고향사랑기부제 설명회가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공공기관장들에게 “제주도정과 지방공공기관은 70만 제주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빛나게 만드는 조력자 역할을 해야 한다”며 “올해 각 기관에서 수립한 혁신계획이 제주도민의 복리증진으로 결과물을 내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제주도는 건전재정 기조로 예산을 운용할 계획인 만큼 지방 공공기관도 동참 방안을 함께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1월 12일 오후 2시 도의회 열린소통공간(의사당 1층 도민카페)에서 제1회 4·3정담회(思·삶情談會) “오늘의 기록, 4·3 미래를 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4·3정담회(思·삶情談會)는 4·3특별법 제정공포 23주년을 기념하여 4·3희생자와 유족을 비롯한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모두가 역사와 기록의 주인공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2023년 4·3의제와 정책을 발굴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4·3정담회는 제1부 북콘서트와 제2부 4·3톡톡정담회로 나눠 진행된다. 제1부 북콘서트는 4·3그림에세이‘인동꽃 아이’의 저자'강양자 작가의 기록'을 주제로, 작가의 아름다웠던 어린 시절과 4·3을 겪은 아픔, 4·3 이후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제윤 선생님이 좌장을 맡고, 강양자 작가와 한권 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제2부 4·3톡톡정담회는 '22년의 기록, 23년의 설계'라는 주제로, 지난해 4·3 문제 해결을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과 성과를 돌아보고 2023년 새롭게 당면한 4·3 의제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q 강병삼 제주시장은 1월 11일 제주시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기 제주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 행사에 참석하여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는 제주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심의 및 사업 진행에 관련된 주요 사항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써, 제2기 추진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임기:‘23. 1. 1.~‘24. 12. 31.) 위원 위촉 및 임원 선출을 위해 개최됐다. 강병삼 시장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위원분들의 각계 전문 분야에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리며, 본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주시 농촌 발전의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일 오전, 각 실․국장 및 읍면동장 등 전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새해 첫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지난 5일 코로나19에 확진되어 자가격리 후 첫 회의를 진행하면서 “얼마 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한 덕분인지 가벼운 목감기 정도의 증상만 있었다며,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모두의 건강을 위하여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년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 추진에 대하여는 새로운 시책의 성공적인 추진도 중요하지만, 연속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하여 과거 의미있는 정책들을 보완하고 개선하여 재추진하도록 주문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관덕정 일대(중앙로 사거리~서문 사거리) 차없는 거리 운영’에 대하여는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하여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사업인 만큼 사업추진 경과를 면밀히 검토 후 재추진을 “일방통행로 지정”에 대하여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문제점 및 개선방향을 검토하여 진행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설 연휴를 앞두고 근로자들의 임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실현을 위한 청정환경 분야 목표를‘청정 가치로 모두가 행복한 탄소중립도시 조성’으로 녹색환경, 생활환경, 공원녹지, 산림휴양 등 4개 분야에 총 829억 원을 투자하여 지속가능한 청정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한다. 이를 위해 서귀포의 청정자원을 십분 활용한 지역 가치 제고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시민참여 확대, 사업구조 개선 등을 통한 실현 가능하고 지속가능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명실공히 람사르 습지도시로서 그 브랜드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 테마상품 개발은 물론 다양한 국내·외 교류를 추진하는 등 도시 위상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탐방오름·용천수·습지·생태하천 정비에 18억 원을 투입하여 서귀포시가 지닌 청정자원 가치를 보존하는 생태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2050 탄소중립 실천 사업으로‘함께하면 더 단단한 서귀포시 탄소중립’을 기치로 매월 기후 행동 선정·활동 전개, 탄소중립 선도마을 조성(2개 마을), 탄소포인트제 상업시설 집중 홍보 등 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을 맞아 '시민의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생활 실현'을 위하여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 작가의 산책길 재편성 △ 문화공유공간 활성화 및 문화시설 확충 △ 지역대표 예술인 조명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역점을 두고 문화예술 전반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서귀포시는 문체부 문화도시 성과평과 선도(최우수)도시 선정, 법정문화도시 우수사례 표창, 2022 문화도시 박람회 및 국제컨퍼런스 개최 등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가 전국적으로 가시화되는 해를 맞이했고, 이중섭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념사업 추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통과에 따른 시설확충사업이 본격 추진되며 이중섭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도에 주요 추진되는 사업으로는 시민음악아카데미, 청소년오케스트라, 미술 교육프로그램 등 시민의 참여도가 높았던 기존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올해는 시민들의 여가시간 활용을 위해 주말에만 운영하던 김정문화회관의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주중에 추가 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평준화 일반고등학교 합격자와 학교 배정결과를 1월 11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및 도내 각 중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2023학년도 평준화 일반고 선발 인원은 총 2,989명으로 정원 내 2,929명(남학생 1,478명, 여학생 1,451명), 정원 외 60명(국가유공자 자녀 18명, 특례입학 대상자 3명, 특수교육대상자 39명)이다. 합격선은 개인석차백분율 61.905%로 불합격자는 총 37명이다. 학교 배정 결과 제1지망 76.01%, 제2지망 12.65%, 제3지망 5.52%, 제4지망 2.88%, 제5(6)지망은 2.98%이다. 학교 배정은 학교별 정원만큼 등급별 배정 원칙에 따라 무작위 전산추첨 배정하며, 학생들은 총 제5(6)지망 학교까지 지원할 수 있다. 합격 및 학교 배정 통지서는 출신 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교부하며, 합격자 예비소집은 고등학교별로 입학등록 사항과 절차 및 추후 일정 등이 안내된다. 합격자는 등록기간에 등록하지 않으면 합격이 취소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한편 비평준화 일반고등학교 합격자는 지난 12월 22일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지역에서 건물 화재가 발생하면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로 재난현장을 입체적으로 확인해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시스템이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구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각종 재난현장 출동 시 신속한 대응과 소방대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실 세계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3차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 소방현장 예방 대응 서비스’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2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사업으로, 총 18억 6,600만 원(국비 15억 6,600만 원, 지방비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시설물 정보 부재와 기형적 건물 구조로 소방대원의 경험과 도면에 의존해야 하는 현장 대응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현실 세계를 반영한 소방훈련 등의 첨단기술이 활용됐다. 주요 추진사업은 △건축물 실내‧외 위험시설물 데이터 및 실제상황 기반 소방대원 및 도민 가상 안전체험 서비스 △모바일 시설물 안전관리 서비스 △소방안전 관련 출동시간 데이터, 119 신고 및 주변 혼잡도, 건물정보 데이터 기반 사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2023년 새해, 매서운 경기 한파에도 제주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사랑의 온기가 퍼져 나가고 있다.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와 누리보듬봉사단은 10일 오전 11시 30분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아케이드 상가 야외 공연장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가 2012년부터 11년째 운영하는 사랑의 밥차는 지역 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30분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랑의 밥차 봉사를 일시 중단하고 즉석밥·통조림·국거리 등 식료품 키트를 꾸려 매주 250여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배달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해 민선 8기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인 ‘어르신을 잘 모시는 지역사회’를 구현하도록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제주도는 올해 어르신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단가(4,500→5,500원) 및 독거노인 냉·난방비 지원금(1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특허청과 공동 주관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지식재산 창출·창업촉진 사업의 올해 예산을 전년 대비 대폭 확보하고,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식재산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2023년도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 지식재산 기반 창업촉진 사업의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총 28억 원(국비 13억 원, 도비 15억 원)을 확보했다.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지식재산 종합 지원을 위한 지식재산(IP·Intellectual Property) 기반 해외진출지원, 중소기업 IP바로지원, 소상공인 IP역량강화, 지식재산 연계 사업화 사업을 진행한다. ‘IP기반 해외진출지원(글로벌IP스타기업)’은 해외수출(예정) 성장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31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IP바로지원’으로는 도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적시해결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방향 설정, 브랜드·디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2가백신을 우선으로 하는 동절기 추가접종 60세 이상 연령층 집중 접종주간을 9일부터 설 연휴기간 전(~1.20.)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60세 이상 동절기 추가접종 백신은 BA.1 및 BA.4/5 기반 모더나, 화이자 백신으로 2가백신 4종 중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다만 mRNA 백신 접종 금기·연기대상자 또는 mRNA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단백질재조합 백신(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은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중 기초접종(2차) 이상 완료자로, 특히 60세 이상 연령층,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의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 확진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이다. 설 연휴기간 전 집중 접종주간(1.9~20.) 동안에는 사전예약 없이 의료기관 백신보유 여부 확인 후 현장 접종이 가능하다. 제주도·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제주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현황(도내 193개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하고 접종하면 된다. 사전예약은 사전예약 누리집(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주차환경 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등 행복 서귀포시를 위한 교통문화발전사업에 344억 원을 투입한다. 우선 도심지 주차환경 개선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70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착수한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공영주차장 복층화(146면) 사업은 올해 상반기 내에 준공하여 도심 속 주차난을 해소해 나가고 구) 한전사택부지(3,946㎡)에 추진하게 될 AI기반 차세대 스마트파킹시스템 구축 사업에도 40억 원을 투자하여 노후 건물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 착수하여 주차장 이용증진 및 효율적인 차세대 트랜드를 반영한 주차기반 기술을 주차장에 접목한 통합관제 뉴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동홍동 작은퐁낭 도서관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기존 주차장 부지에 36억 원을 투자하여 복층화사업을 추진하고, 숲속 그린스마트 주차장 조성사업도 34억 원을 투자하여 부지매입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이외에 대정읍 상모리, 성산읍 성산리, 보목동 등 주차난 심화 지역을 대상으로 노외주차장 조성을 위한 부지매입 등에 35억 원을 투자하고 신시가지 주변 주차난 해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층에 대한 최저생계비 지원을 확대하고 일하는 저소득층의 탈수급 촉진을 위해 전년 대비 199억 원이 증액된 총946억 원 예산을 확보하여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자활·자립 환경 조성에 적극 힘써 나갈 계획이다. 올해 달라지는 주요 내용으로는 ▲ 기초수급자에 대한 맞춤형급여 지원 확대 ▲한부모가정 양육비 지원 확대 ▲ 타법의료급여 자격 구분 방식 개선 ▲자활사업 참여자 맞춤형 일자리 제공 및 자산형성지원 확대 등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정 지원 분야에서는 기준 중위소득이 전년 대비 5.47% 인상(생계급여 4인 가구 기준 153만 6천 원 → 162만 원)되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기준이 대폭 완화됨에 따라 698억 원을 투입하여 더욱 두터운 취약 계층 보호가 가능해졌다. 또한, 한부모가족 자립 환경 마련을 위해 96억 원을 투입하여 저소득 한부모 가구의 아동 양육비 부담을 줄여 드리고 중위소득에 따라 양육비를 차등지원 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한부모가족의 만 18세 미만 자녀 1인 당 20만 원, 청소년 한부모가족은 만 5세 이하 자녀 1인 당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3년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를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일상생활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올해부터는 65세 미만 노인성질환 등록장애인을 신규로 지원하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기존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는 65세 미만의 장애인은 활동지원서비스를 신청할 수 없었으나, 장애인 돌봄의 사각지대 완화를 위하여 노인성질환이 있는 65세 미만의 등록장애인도 신규로 활동급여를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이로 인해 노인성질환으로 장기요양을 수급하는 65세 미만인 장애인은 장기요양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활동지원 보전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장애인 가정의 돌봄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시는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운영사업에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가 최종 선정되어 2023년 1월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통합돌봄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자체예산 11억7천5백만 원을 확보하여 장애인의 개별특성과 영역별 생활실태에 맞는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자립향상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제주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센터 운영, 행복플래너 운영, 영양밑반찬 지원, 중증장애인 및 시설입소 대기자 돌봄지원, 찾아가는 재활운동 서비스 지원, 자립 아카데미 운영, 자립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장애인 지원주택 및 자립 생활(체험)주택 운영과 함께 대상자 수요에 맞는 맞춤형 주거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 4년간의 선도사업 기간동안 4,284명의 장애인에게 서비스 지원을 했으며, 지역의 복지자원을 결합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2022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민·관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장애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