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최근 '드림제주' 봄호(통권 제38호)를 발간했다. 이번 봄호는 출범 30주년을 맞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를 특집으로 실었다. 위원회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해나갈 일들을 이야기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만개한 제주의 봄을 제대로 즐기길 바라며 제주의 축제들도 살펴봤다. 문화예술을 향유할 뿐만 아니라 제주의 자연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축제들이다. 올해는 새로운 코너들이 눈에 띈다. 그 처음은 각 상임위원회의 활동들을 담아보는 시간이다. 각 상임위원회 위원들의 다짐을 들어보는 한편 더 나은 제주를 만들어가기 위한 외부에서의 제언도 함께 담아보게 된다. 이번 호는 문화관광체육위원회를 만나봤다. 각 위원들은 코로나19이후 찾아온 변화에 대응하며 문화, 체육, 관광 분야에서의 의정활동 각오를 다졌다. 또한 신설 코너인 ‘드림인터뷰’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람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 인터뷰 대상은 도내 첫 여성 이사관이란 타이틀을 안게 된 김애숙 사무처장이다. 김애숙 사무처장으로부터 공직생활의 소회와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봤다. 이 밖에도 제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도의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4월 10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제3차 임시회를 개최하고'제주4·3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의결 촉구 건의안'을 공식 안건으로 채택하여 국회와 소관 부처에 건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4·3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의결 촉구 건의안’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출한 긴급안건으로 제안한 안건이다. 최근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일을 기하여 몇몇 극우 보수정당과 단체들이 제주도 내 80여 개소에 4·3을 폄훼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현수막을 게시하여 유족과 도민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으나, ‘제주4·3특별법’에는 제주 4·3의 진상조사 결과를 부인하거나 왜곡을 금지하는 규정만 있을 뿐 이에 대한 벌칙조항이 없어 4·3을 폄훼하거나 역사를 왜곡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안건 채택은 제주4ㆍ3사건의 진상조사 결과를 부인하거나 왜곡하는 경우에 실질적으로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담은 제주4·3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하여 국회 의결 촉구를 건의하는 사항이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이날 안건을 원안가결하고 국회, 소관부처 등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올해 첫 도정·교육행정 질문을 오는 4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 5일간 도지사와 교육감을 대상으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실시한다. 올해 도정․교육행정 질문은 4월과 9월에 운영하고 있으며 의원별 도정질문은 연 1회, 교육행정 질문은 2년에 1회로 운영한다 이번 도정·교육행정 질문은 제415회 임시회 회기 중 도정질문 3일, 교육행정 질문 2일로 5일간 실시된다. 질문방식은 일괄질문·일괄답변 또는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도정·교육행정 질문의원 수는 도정질문 22명, 교육행정 질문 11명 등 33명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도민사회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며, “올해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이 경제활력에 도움이 되는지, 실행력을 뒷받침할 구체적인 계획은 서 있는지, 도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세심하게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7일,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조천읍 와흘리 436번지에서 의원 및 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금일행사는 당초 5일, 식목일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였으나 비바람 날씨로 인해 4월 7일로 연기하여 행사를 개최했으며, 소나무재선충 피해목 파쇄지로 활용되던 임야 4,853㎡에 미세먼지 저감 및 피톤치드 효과가 있는 편백나무 100본과 봄의 상징인 산철쭉 150본을 식재했다. 또한, 식목행사를 마치고 교래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하여 4월 공감·소통의 날 “숲길 소통산책”을 운영하여 의원과 직원간의 숲길을 걸으며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공감·소통의 날은 지난 2월부터 직원조회 형식과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의원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 교육,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김경학 의장은 “탄소중립은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시작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나무심기에 동참하는 것이 탄소중립 실천에 최고의 방법이 될 것이며 오늘 정성껏 심은 나무들이 튼튼하게 뿌리 내려서 소나무재선충 피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이 행복한 제주' 는, 6일 오후 3시,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청년정책 특강과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청년정책 특강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사회적 고립·은둔형 청년’및 ‘청년정책 전달체계’를 주제로 청년정책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제주 청년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는, '청년이 행복한 제주' 대표인 한동수 의원을 비롯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 송영훈 의회운영위원장, 김황국 부의장, 한권 4.3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기환 의원, 이상봉 의원, 이정엽 의원 외에, '청년이 행복한 제주' 자문위원, 제주도청 청년정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제주형 청년보장제와 청년정책 전달체계’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서복경 더가능연구소 대표는, “제주 청년들은 일자리 부족, 열악한 근로환경, 높은 생활물가, 주거비용 부담 등 경제적인 이유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제주의 청년 정책 우선 순위는 고용환경 개선과 주거 및 생활 안정에 집중되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제주 청년들에게 실질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4월 10일부터 4월 2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41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행정전반에 대해 도정ㆍ교육행정 질문을 5일간 실시하게 된다. 도정 질문은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교육행정 질문은 4월 14일과 17일 2일간 이루어진다. 아울러, 의원발의 조례 32건, 도지사 제출 의안 41건, 교육감 제출 의안 1건을 포함한 총 74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이번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지역 현안사항을 해결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민생의정 구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의정활동 전문성 향상을 위해 4월 6일 16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은 행정안전부 제주청사관리소장 박우진 서기관을 초청하여 ‘공유재산 관리 및 이해’를 주제로 실시됐다. 특히,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업무에 도움이 되는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 대부, 관리위탁, 관리계획 등에 대해 설명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제주도의회 의장은 “이번 전문가 초청 연찬이 도의회에 처음 근무하는 신규직원뿐만 아니라, 의회 전 직원이 연찬을 통한 전문지식을 실무에 잘 활용하여 도의회의 자치입법 능력이 한 차원 더 높여나갈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서 11년간 자치법규 입안실무, 의안 검토 실무 등 총 18회에 걸쳐 전문가 초청 연찬을 실시한 바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 더불어민주당,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는 4월 6일 오전 9시 30분 의회 소회의실에서 제414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6차 회의에서 '제주 4·3의 국제적 해결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4·3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 20일 부터 4월 3일까지 4·3특별위원회 출범 30주년을 맞이하여 역대 위원장 및 4·3 청년활동가 등과 그 간의 활동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좌담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이러한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바른 역사” 정립을 위한 보다 긴급하고 진실한 노력에 힘을 합칠 필요성이 제기됐고,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제주 4·3의 국제적 해결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제주 4·3의 국제적 해결 촉구 결의안'은 4·3의 올바른 이름 찾기, 즉 정명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뿐만 아니라 4·3 발발 당시의 작전통제권을 행사했던 미국이, 진상규명을 위한 합동조사단 구성 및 운영, 그에 따른 사과 등 책임있는 후속조치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늘 채택된 결의안은 제415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구좌읍·우도면)은 도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신남방정책 구체화와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제주포럼에 가칭“APEC-Prep 워크숍 세션”추진을 도에 제안했다.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특별위원장으로서, 김의장은 작년 9월 임시회 개회식을 비롯하여 그동안 공식 석상에서 여러 차례 2025 APEC 제주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으며, 지난 2월 13일 상설정책협의회에서는“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공동의제로 채택한 바 있다. 2005년 부산에 고배를 마신 제주특별자치도에서도 이번만큼은 평화의 섬이자 국제자유도시인 제주의 성장을 견인하는 기반의 하나로 이번 APEC 유치를 적극 희망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올해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리는 2023 제주포럼“인도-태평양지역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 주제와 긴밀한 관련이 있는 APEC 워킹그룹(디지털·에너지/ 보건·복지/ 농·어업/ 무역·투자 분과워원회 등)과 APEC 연구 센타 협력단(ASCs) 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가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로 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를 방문했다. 뇌병변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인 ‘행복한 쉼터’에서 이뤄진 이번 현장간담회에서 김경미 위원장을 비롯한 강하영 의원, 원화자 의원, 이상봉 의원, 이경심 의원은 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김영미 회장과 도내 주간보호시설 원장 20여명과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영미 회장은 의사소통과 일상생활이 어려운 최중증 장애인을 위한 공공차원의 돌봄센터 설치 필요 및 장기근속자에 대한 우대와 인건비의 현실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김경미 위원장은 장애인의 돌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고, 제기된 문제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안전위원들은 간담회 후 뇌병변장애인 주간보호시설에서의 프로그램과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기회도 가졌다.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시작한 보건복지안전위원회의 현장간담회는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해 현재 7차례에 이르고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태권도 발상지 ‘주먹탑’건립 70주년을 맞아, 모슬포 소재 주먹탑 인근에서 기념식수가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하성용 의원(서귀포시 안덕면, 더불어민주당)는 5일 최홍희 기념사업준비위원회(정순천 준비위원장) 및 개성문화원(민승준 위원장)과 함께,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해 1953년 제주 태권도 발상지 ‘주먹탑’건립 70주년 기념 헌수를 진행했다. ‘주먹탑(서귀포시 상모리 2820번지)’은 최홍희 장군이 1953년 29사단을 창설하면서 태권 사단 창설을 기념하며‘주먹탑’을 세웠다. 1958년 전두환 군사정권에 의해 매몰됐으나, 2002년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세 조각으로 나눠져 땅속에 묻혀 있던 것을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최근 남북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 태권도의 발상지’, ‘북한태권도의 모태’로도 주목받으면서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정순천 위원장은 “이번 제주 태권 주먹탑 헌수는 최홍희 기념사회의 시작이며, 곧 남북 태권도 교류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첫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성용 의원은 “제주의 ‘태권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대진 부의장은 경계선지능 학생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경계선지능 학생의 학습능력 향상 및 원만한 학교생활을 통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고자 2023년 4월 5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대진 의원에 의하면 경계선지능은 일종의 인지 장애의 하나로, 비장애인과 지적 장애인 지능의 중간인 경계선상에 위치하는 지능(평균 IQ는 70~84 정도임)이라고 했다. 지능이 평균에 미치지 못하다 보니 일반학생에 비하여 암기 능력, 분별력, 인지력 등이 현저히 떨어진다. 그러나 외관상 정상인이고 의사소통은 가능하여 이들의 행동이 고의적인 것으로 오해받기도 하며, 이로 인해 학교생활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김대진 의원은 2016년 8월 4일 느린학습자 지원법(초중등교육법 개정)이 제정되어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5조에 따른 학습장애를 지닌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지 아니한 학생(이른 바 경계선 학생 등)에 대한 실태조사와 교재ㆍ프로그램 개발 및 교사 연수를 의무화하며, 국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2023년 4월 3일 10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개최되는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하여 제주 4·3사건 희생자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학 의장은 “이번 추념식을 통해 제주 4·3사건 과거의 아픔을 듣고 상생과 평화의 가치로 만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의회에서는 앞으로도 4·3희생자 및 유족들의 아픔을 보듬고 삶과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부의장(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용담동선거구)은 3월 31일 경상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공항소음 대책 광역의원 협의체가 주최하고 최학범 부의장이 주관하는 ‘공항소음피해 대책 논의를 위한 광역의원 간담회’에 참석 했다. 김황국 부의장은 공항소음 대책 광역의원 협의체 좌장으로 이번 간담회에서 토론과 협의체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 등을 진행했다. 특히 제21대 국회 의원들이 발의한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들에 대한 처리현황을 참석한 협의체 의원들과 심도 깊게 논의를 이어 갔다. 앞으로 공항소음 관련 국회 계류 법안들이 지방자치단체의 공항소음 대책사업 추진 명시, 공항소음 피해에 따른 주민지원사업 및 세제지원 등에 대한 내용에 대해 참석의원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지난 3월 21일 김한규의원 등 12인이 공동 발의한 개정안에는 국토교통부장관이 심야비행 통제시간(23시∼익일 06시)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근거를 법률에 직접 명시하여 예외적 상황에 처한 승객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려는 내용(안 제9조의2 신설, 제17조제2항)에 대해 공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ㆍ정책입법담당관실과 대정읍 스포츠파크건립위원회 공동주최로 3월 31일 오후 3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스포츠파크 조성”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서귀포시 지역의 동ㆍ서지역의 균형적 스포츠시설 확충으로 지역산업을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김민철 교수(조선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는 “스포츠시설과 지역발전 그리고 사회적 가치”에 대하여 주제발표하면서 스포츠산업, 사회적, 복지부분에서 기대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황철상 교수(제주국제대학교)는 대정읍의 기존 체육시설의 활용방안연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입지 조건과 향후 시설의 운영에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했다. 김승종 논설실장(제주일보)은 “스포츠파크건립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당위성이 있어야 하며 도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 대정읍의 알뜨르비행장 인근 부지활용의 필요성과 평화대공원 사업과 연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최영근(제주연구원) 박사는 “스포츠파크의 건립비용과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면서 규모있는 시설로 각종 스포츠이벤트 유치가 이뤄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