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0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제주시 공영버스 차고지 등 격무부서를 방문하여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먼저 제주시 공영버스 차고지, 에코촌유스호스텔, 환경시설관리소, 절물생태관리소를 차례로 방문하여 그동안 소외되고 힘든 분야에서 묵묵히 일해온 직원을 격려하고 함께 의견을 나눴다. 강병삼 시장은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오랜 시간 동안 공직자들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헌신해주시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환경시설관리소 등 격무부서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이번 설 연휴 동안 관광객 및 귀성객 등 21만 명이 제주를 찾을 예정”이라면서 “설 연휴 기간 중 각종 쓰레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와 함께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시장은 직원 대상 격려 문자 전송과 본청 상황실 근무자 격려금 전달 등을 통해 설을 맞아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서귀포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등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귀성객과 입도객이 증가하는 설 연휴에 대비하여 악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과거 설 연휴기간 제주지역에 발생한 바 있으며, 이번 겨울 많은 야생 철새 도래와 다수의 육지부 가금농장 발생, 낮은 기온에 따른 소독 여건 악화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19.9.17일 이후 위기경보‘심각’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야생 멧돼지 유래 바이러스 검출지역의 확산과 올해 1월 경기 포천 양돈농가 발생 등 유입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설 연휴 악성가축전염병 차단방역대책으로, 유사시 신속 대응을 위한 연휴기간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 체계 유지, '일제 소독의 날(1.19.~20./1.25.)' 기간동안 가용 가능한 소독장비를 총동원한 철새도래지 주변 및 방역취약농가 소독 강화, 설 연휴기간 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 준수사항에 대한 홍보, 축산관계차량 및 축산관계자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5개소) 운영, 성산 오조리 철새도래지 통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시에서는 당근, 양배추 등 주요 월동채소류와 노지감귤 본격 출하시기를 맞이하여 18, 19일 양일간 농산물유통실태 및 시장상황을 파악하고, 우리 제주산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처리를 위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농수산물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은 감귤, 양배추, 당근, 무, 감자 등 제주산 농수산물이 연간 18만톤, 거래대금으로는 244억원이 거래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이날 저녁과 다음날 새벽 양일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 현장을 방문하여 도매시장 내 6개 법인에서 이루어지는 채소 유통처리 상황과 규격외감귤 유통 여부 등을 함께 점검했다. 강 시장은 경매현장 참관 후 각 법인 경매사 등 도매시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산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더불어 감귤 가격 지지를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코로나19 및 경기침체 등 위기상황 속에서 농업인과 소비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나 제주의 땅에서 길러내어 기능성과 맛이 우수한 제주산 농수산물들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9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김애숙 사무처장의 이사관 승진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김애숙 의회사무처장은 1984년 공직에 입문하여 도 총무과 경리담당, 인재개발원 사회교육과장, 도의회 총무담당관 등을 거쳐 2021년 1월 부이사관 승진 후 도 관광국장을 거쳐 2023년 1월 17일자로 도의회 사무처장으로 임용됐다. 이번 승진인사로 김애숙 사무처장은 ‘최초 여성 사무처장, 최초 여성 이사관’타이틀을 얻게 됐다. 김경학 의장은 “오늘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역사상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다. 제주도의회 역사상 첫 여성 사무처장이자 도정 사상 첫 여성 이사관이 탄생했다. 개인의 영예뿐 아니라 제주도의회의 자랑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어 “도내 여성 공직자들에게 보이지 않았던 벽이 허물어진 만큼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1월 19일, 의원 및 직원들 20여명이 참여하여 제주국제공항에서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고향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고향사랑기부제가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어 도에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의회에서도 고향사랑 기부제 제도의 활성화를 위하여 설을 맞아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에 동참했다. 특히, 금일 홍보캠페인을 계기로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손종하)에서도 제주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고 홍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학 의장은“고향사랑 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 문화조성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고향사랑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도 세재혜택과 지역특산품이 제공되어 기부자, 고향, 지역생산자 모두에 도움을 주는 1석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1월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직접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설 체감경기와 물가를 살피는 한편 도민과 시장상인 등 생활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했다. 김경학 의장과 김대진 부의장, 송영훈 운영위원장, 강상수 의원 은 서귀포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을 방문하여 탐나는전으로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설 명절 물가를 체감했다. 이와 함께 김경학 의장 등은 현장에서 만나는 도민 및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의 없는 대화도 나눴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최용민 이사장은 “현재 올레시장 중심부와 공영주차장 주변 점포만 장사가 잘되는 상황”이라며 “시장 외곽점포와 주변 점포가 활성화되려면 주차장 추가 설치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경학 의장은 “매일올레시장이 활성화되도록 지역구 의원들과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며 “시장에서도 야간관광과 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야시장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경학 의장은“현재 고물가·원자재 가격 상승의 장기화로 인해 밥상 물가가 이미 크게 오른 상태인데다 설 명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월 18일, 각 국장들과 함께 1월 셋째주 주간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강 시장은 상반기 정기인사에 대하여 “인사가 큰 폭으로 마무리 된 만큼 빠른 업무숙지 및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이 필요하다고”전하며, 신설된 경제일자리국에 대하여는 “조급함을 갖지 말고 면밀히 업무계획을 검토하고 가시적인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로드맵을 설정하여 시민들의 경제활동에 꼭 필요한 국이 될 수 있도록”당부했다. 이어서, ‘22년 하반기 중 도출된 시민들의 요청사항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체감하면서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건의한 것이기에 발빠르게 행정력을 펼쳐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2월 중 예정된 이번 읍·면·동 연두방문도 지난해 세차례 방문했을 때 받았던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하여 그 처리사항과 결과를 안내하는 방향으로 사전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오늘 공공근로 사업 신청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공공근로 심사 및 선발절차를 공정하게 진행하여 모두에게 평등한 기회가 주어지도록 추진해 나가길 바라며 올해 우리 시 정책 화두가 ‘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월 18일,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주시에서는 용담1동을 비롯한 남성마을, 건입동, 일도2동 지역에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강병삼 시장은 마을 주민들과 현장지원센터 직원들을 직접 만나 도시재생사업의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앞으로 개선해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등 사업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강병삼 시장은 “도시재생사업 특성상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원도심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서귀포시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하여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이 2022년 종료됨에 따라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자체사업으로 전환하여 서귀포시 어르신의 욕구 및 건강상태에 맞는 보편적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준공된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의 운영자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예담(대표 송옥희)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3월 개소를 목표로 준비해 나가고 있다. 시는 통합돌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거, 돌봄, 보건의료 서비스를 연계 제공함은 물론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공유공간 한누리(대정읍 소재)와 통합돌봄 지원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어르신 식사지원사업 △방문목욕지원사업 △AI활용 안심돌봄사업 △어르신안심주택운영사업 △낙상예방주거환경개선사업△방문운동지도사업 등이 있다. 특히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식사와 목욕서비스 지원기간을 확대(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6월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둔 강원도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조기 정착과 특별자치도의 성공을 기원하며 상호 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특별자치도’라는 공통분모를 갖게 되는 제주도와 강원도의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이웃‧자매도시 간 기부금 품앗이를 유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통합 등 긍정적인 효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오전 9시 30분 농협은행 제주도청점을 찾아 강원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오 지사는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올해 6월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게 되면서 제주도와 강원도는 형제의 도라는 인연을 새롭게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특별자치도인 제주도와 강원도의 영원한 우정을 위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원도 특산품인 횡성축협한우를 답례품으로 신청하고, “오늘 전달한 고향사랑기부금이 강원도와 횡성군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지난 17일 농협은행 강원도청지점을 찾아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으며, 제주은갈치와 제주흑돼지를 답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2023년 새해를 맞아 도내 해양수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인사를 나누고 새로운 의지를 다지는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인 신년인사회’가 17일 오후 6시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개최된다. ㈔제주해양수산정책포럼이 주관하고 제주도 수산업협동조합장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해양수산인, 수협조합장, 어촌계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이날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인창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한 내·외빈도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신년인사회는 해양수산인들간의 신년인사를 시작으로 김석종 ㈔제주해양수산정책포럼 대표이사장의 신년사와 오영훈 도지사 신년 인사말, 건배 제의, 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바다의 가치를 살리고 지속가능한 해양수산업을 이끌며 제주 해양주권을 지키기 위해 애써주신 해양수산인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양수산인들이 더 안전하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제주도정에서 조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해양수산 정책목표인 ‘제주바다 가치창출, 행복한 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충청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합쳤다. 지난해 12월 오영훈 지사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했을 때 김영환 충북지사를 만나 지역특산품을 교류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돕자는데 뜻을 모은 것을 계기로 이번 교류가 이뤄졌다. 이번에 제주도의 제주감귤(5㎏) 83박스와 충북의 못난이김치(5㎏) 100박스를 교류했다. 제주도는 17일 낮 12시 30분 제주시 화북동 소재 제주도 광역푸드뱅크 물류센터에서 충북에서 생산한 못난이김치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오영훈 지사, 김두만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 고승화 광역푸드뱅크 회장을 비롯해 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김치는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내 무료급식에 제공되고, 도내 취약계층 76가구에도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충청북도는 오는 18일 충북도청 본관 앞에서 충북지사, 충북푸드뱅크 임직원 및 수혜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감귤 83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도내 종교계가 종교 발전과 도민이 행복한 제주 구현에 뜻을 모으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제주발전과 도민화합을 도모해 나간다.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 정기총회’가 17일 오전 11시 제주시 삼양동 소재 카페에서 개최됐다.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는 종교 간 화합과 유대 증진, 제주발전과 도민화합을 위해 구성된 단체로 4개 종교(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대표 24명(각 6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천주교 제주교구 강형민 총대리, 제주불교연합회 상임부회장 구암 성천 스님, 기독교교단협의회 이상구 회장, 원불교 신제주교당 김지연 주임교무 등 종교 지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이사장 이·취임식, 신임 임원진 소개, 오영훈 도지사 축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종교지도자협의회가 70만 제주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안식을 드리는 평화를 향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주도정이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며 “어려운 경제상황 가운데 서민의 아픔을 위로하도록 활력을 불어넣을 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국·과장급 승진·전보자는 총 78명이며, 신규임용자는 15명이다. 오영훈 지사는 “취임 이후 지난 6개월 간 공직자들이 지닌 충분한 잠재력을 확인한 만큼 보다 큰 꿈을 가지고 혁신과 변화, 도전을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다. 오 지사는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두려움과 설렘이 공존하지만 주저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업무를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가능한 제주를 다음 세대가 이어가기 위해 즐겁게 일하고 큰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에 새로 부임한 김성중 신임 행정부지사는 공직자들에게 “새로운 관점이 필요한 시점에 도민의 공복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법과 제도에 근거한 정책 추진을 통해 대전환의 중심축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칸막이는 없애고 지역의 한계를 넘는 도민 중심의 협업을 통해 혁신의 엔진을 높이고, 중앙정부와 협력 속에 민선 8기 주요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옛 탐라대 부지를 제주 경제체질을 혁신하고 미래성장을 견인하는 기회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오영훈 지사는 16일 옛 탐라대 현장에서 ‘부지 활용 기본구상’ 발표를 통해 해당 공간을 기반으로 신산업 유망기업을 육성·유치하고 핵심기술 연구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본구상 발표에 앞서 하원동 마을회를 방문해 마을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옛 탐라대 부지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추진경과를 설명했다. 제주도는 옛 탐라대 부지에 대한 최적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내부 실무부서 간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부지 현장실사, 검토 원칙 수립, 제안 내용 종합 검토 등을 거쳐 ‘통합연구(R&D) 클러스터와 신성장산업 육성·유치’를 최우선 기본구상으로 도출했다. 제주도는 옛 탐라대 부지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마련되면 현재 ‘학교’로 돼 있는 도시계획시설을 변경 또는 폐지하는 절차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부지 활용방안 논의과정에서 대학 유치는 학령인구 감소와 국내외 여건 변화, 제도적 제한 등을 고려해 우선 검토사항에서 제외했다. 대학 유치는 제주